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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경기도 광역지자체장, 을사년 신년사‘3인 3색’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람 중심 원칙, 방향 속도 잃지 않겠다”
김진경 경기도의장 “‘일하는 민생의회’ 체감적 의정 펼칠 것”
임태희 경기교육감 ”학생 중심 미래교육청, 학교현장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2025년 을사년이 밝았다.

 

경기도의 도지사와 의장, 그리고 교육감 등 3명의 대표적 지자체장들은 각각 시대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의 과제를 담아 신년 인사를 내놨다.

 

김동연 지사는 ‘사람 사는 세상’을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위해 도민의 삶과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과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사람에 투자하는 일, 오늘의 기후 위기를 내일의 성장 기회로 전환하는 일, 경기 북부를 대한민국 경제의 게임체인저로 키우는 일을 중단없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면서 “통합의 힘으로 갈등과 분열을 치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경 경기도의장은 “지금 우리에게는 그러한 현명함과 지혜, 그리고 미래를 향한 변화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요구된다”면서 “이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넘어 새로운 희망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또 당면한 민생의 어려움에 대응할 과제들을 차곡차곡 풀어가며, ‘일하는 민생의회’로서 체감적이고 능력 있는 의정을 펼쳐갈 것이라고 약속하면서 “도민 여러분의 더 나은 삶, 경기도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해 힘차게 뛰겠다”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미래교육청’이라는 키워드를 제시했다. 임 교육감은 지금까지는 유용한 설계도를 완성했고 견고한 시공까지 마쳤다고 평가하면서 학생 개개인의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러면서 경기미래교육의 중심이자 시작점은 학교이며 이를 위해 그에 걸맞은 조직 체계를 동시에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세계로 경기미래교육을 펼쳐내고 교육 본질의 실현을 위한 대입제도 개혁을 실기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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