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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용인시,‘르네상스 프로젝트’본격 추진

이상일 시장 “반도체 국가산단과 문화도시 조성에 총력”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은 올해 용인 발전을 위한‘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며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이동 신도시 조성, 규제 해제 지역 개발 등 핵심 사업에 속도를 낼 것을 강조했다.

 

22일 신년 언론브리핑에서 이 시장은 “어려운 시국에도 불구하고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과 반도체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주변에 문화·예술·체육시설을 확충해 문화가 흐르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11만평 규모의 이주자 택지와 15만평의 이주기업 전용 산단 조성을 통해 기업과 주민이 안정적으로 이전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 중이다. 이와 함께 대토보상 확대와 세금 감면 혜택 강화로 이주 과정의 부담을 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초단기 승인으로 본궤도에 오른 국가산단 조성은 2026년 부지 조성공사를 목표로 보상 및 이주 절차가 올해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반시설 확충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또한 송탄상수원보호구역과 경안천 일대 수변구역 규제 해제로 해제된 2000만평 이상의 토지를 활용해 새로운 도심과 문화·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용인의 미래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플랫폼시티와 언남지구 개발에도 속도를 더해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한 도시 인프라 확충도 추진 중이다.

 

시는 올해 복지와 공공생활 인프라 분야에 전년 대비 각각 5.5%, 16.7% 늘어난 예산을 배정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과 시민 생활 편의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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