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테크노파크는 올해 경기도 소재 중소 제조기업의 현장 기술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2025년 기술닥터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기업의 실질적인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술닥터'라 불리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술닥터사업은 2009년부터 약 1만4000건 이상의 기술 애로를 해결하며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해 왔다. 현장 중심의 이 사업은 특히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술닥터는 기업의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단계에서부터 시제품 제작과 공정개선, 사업화 지원까지 기업의 필요에 맞는 4단계 지원 체계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제품개발, 공정개선 등 기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내 중소 제조기업이며, 1월24일부터 기술닥터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