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종환 성남시의원은 입주 4년차에 접어든 판교 더샵퍼스트파크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공용 커뮤니티 시설의 안전성 확보와 교통, 문화 등 다각적 측면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3일 밝혔다.
분당구 백현동에 위치한 더샵퍼스트파크 아파트는 지난 2017년 구 식품연구원부지에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승인돼 총 4년의 사업기간을 걸쳐 지난 2021년 동별 사용검사 승인 후 총 15개동에 1223세대가 입주했다.
다만, 2021년 사용검사 승인 당시 전체 38개동(아파트15, 부속동23) 중 북측 절토면(옹벽)에 접하고 있는 사우나, 작은도서관, 주민카페 등 3개동의 커뮤니티 시설은 안전성 확보 등의 사유로 사용검사 승인에서 제외된 바 있다.
김 의원은 아파트 입주민의 민원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며, 해당 시공·시행사 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공용 커뮤니티 시설의 사용검사 처리를 위해 보완사항의 검증 등을 관련부서와 지속적으로 함께 협의해왔다.
이에 따라 시는 전문기관의 재차 검증과 감리자의 확인 등 관련 규정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월 내 최종 사용검사 처리 예정이다.
김 의원은 “지난해 시내버스 증차 및 아파트 앞 쉘터형 버스정류장 설치 완료, 아파트 옆 R&D 부지 주차장 이용 승인, ‘파이팅 성남 콘서트’ 개최 등을 통해 입주민들의 삶의 질이 교통과 문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우리들 교회 앞 아파트 진입로 2차선 확장도 관련 부서와 협의 중이며, 용역 결과가 나오면 이에 따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