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남부권역센터는 관내 수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바이어 상담을 위한 동유럽 시장개척단 현지 파견 기업을 오는 3월5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해외 수출국을 대상으로 심도 깊은 바이어 상담과 현지 시장 조사를 지원하는 시장개척단 지원사업은 참여 기업으로부터 많은 호응도를 이루고 있는데 이번 시장개척단은 불가리아와 헝가리를 대상으로 다가올 5월26일부터 6월1일까지 운영 예정이다.
기존 진행된 2024년 해외 시장 개척단은 캐나다(상반기)와 CIS국가(하반기)를 대상으로 성장성을 갖춘 제조 중소기업 총 16개사를 모집해 추진됐으며, 총 상담 161건(2712만1000불)의 실적을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안성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남부권역센터와의 협약 체결을 통한 총 사업비 4억여 원을 투입해 관내 수출기업을 폭넓게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이번 지원을 통하여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수출 중소기업에 새로의 시장을 여는 기회로써 수출 파트너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의 연계해 자생력 있는 안성시 수출 환경이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