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계일 경기도의원은 13일 열린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올해부터 경기도 공무원 복지포인트 기준이 한층 높아졌지만 이를 통해 실제 근무 만족도와 사기가 얼마나 오르는지는 별개 문제"라고 지적했다.
올해 도는 근속연수에 따른 복지포인트 한도를 기존 300포인트에서 최대 400포인트로 늘리고, 저연차 공무원의 복지 향상을 목표로 차등 지급 기준도 조정했다.
안 의원은 이 같은 변화 자체를 긍정하면서도 "포인트 인상만으로는 부족하다. 다양한 후생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실제 생활 안정과 복지 수준이 높아졌다고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