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13일 광교산 기슭에서 '새빛 현장시장실'을 열고, 산불 대응체계를 현장에서 직접 살폈다.
광교산에 위치한 산불감시초소를 방문했다.
이 시장은 "광교산은 연간 1500만명, 칠보산은 1200만 명이 찾을 정도로 등산객이 많아 작은 부주의가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산불감시원과 지역사회, 시민 모두가 예방수칙 홍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어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시설 현황을 파악하고,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김영기 원장은 제설, 산책로 정비 등 개선 사항을 요청했으며, 이 시장은 "계획을 세워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파장동에 자리한 이 요양원은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어르신 145명이 생활하는 곳으로, 사회복지법인 원불교창필재단이 수탁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