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테크노파크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산업을 이끌 '유망 기후테크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올해는 총 10개사가 선정되며, 분야는 클린테크, 카본테크, 에코테크, 푸드테크, 지오테크 등 기후테크 전반이다.
선정 기업에는 '경기도 유망기후테크기업'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함과 동시에, 시제품 제작·산업재산권 권리화·판로 개척·국내외 마케팅 비용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올해 4월 열리는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전시회' 참가 자격을 부여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업 신청 대상은 본사 혹은 공장·연구소가 경기도에 있는 중소·중견기업으로, 3년 이상 업력을 갖춰야 한다.
경기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에너지 전환·탄소중립이 전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른 만큼, 경기도가 기후테크 분야 선도주자들을 적극 지원해 미래혁신 산업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