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양평군은 쉬자파크 내 양평유아숲체험원을 새롭게 단장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며 오감을 발달시킬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단장을 통해 노후된 기존 시설을 철거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신규 놀이시설을 설치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숲 놀이터로 거듭났다.
새롭게 단장된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숲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창의력과 모험심을 키울 수 있도록 △통나무 통과하기 △실로폰 치기 △바구니 해먹 △나무 사선 지나기 등 흥미를 유발하고 신체 발달을 돕는 다양한 놀이시설로 구성됐다.
특히,‘통나무 통과하기’와 ‘나무 사이 지나기’는 아이들의 균형감각과 운동능력을 키워주며, ‘실로폰 치기’는 숲속에서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내며 청각을 자극한다. ‘바구니 해먹’은 아이들이 편안하게 누워 숲이 주는 평온함을 느끼고,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갖도록 돕는다.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활동 공간 주변에 안전 울타리를 새로 설치했으며, 숲속에서도 자유롭게 뛰놀 수 있도록 각종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보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