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는‘경기도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에 죽산시장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원의 사업비를 교부받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통시장 내 특화상품을 개발 및 활성화해 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안성시는 죽산시장 곱창 특화상품 개발을 주제로 서류 및 지자체 발표 평가를 통해 경기도 4개 시군 중에 선정됐다.
죽산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특화상품(밀키트 등) 개발 △곱창 레시피 개발 △각종 행사 시설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해 특화상품 및 먹거리 개발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김보라 시장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그동안 침체되었던 죽산시장이 이번 먹거리 개발을 통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죽산시장은 주변 에 뛰어난 관광자원과 많은 캠핑장이 자리잡고 있으며, 이러한 지리적 위치를 활용해 밀키트 사업을 주력으로 삼아 특색있는 시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