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오산시니어클럽(관장 전일광)과 함께 지난 24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참여 어르신 130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야기형 마술극 공연 관람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마술사와 함께 공연에 참여하는 등 현장감 있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공연은 관람 위주의 수동적 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형식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권재 시장은 “오늘 하루만큼은 어르신들이 일과 책임을 잠시 내려놓고 문화와 여유를 온전히 누리셨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의 삶 속에 쉼과 감동이 스며들 수 있는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