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는 오는 7월1일부터 병원·장례식장 6개소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운영 체제로 전환하는 기관은 △아주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동수원병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화홍병원 △수원시 연화장 등 6개소다.
무인민원발급기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를 비롯해 121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병원·장례식장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그동안 7시부터 24시까지 운영해 심야에는 이용할 수 없었다.
시 관계자는 “병원과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시간 제약 없이 편리하게 행정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운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중심으로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광교신도시 마지막 근생·주차장 용지 2필지 공급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교신도시 내 마지막 남은 근린생활시설 및 주차장 용지 2필지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근린생활시설 용지는 공급면적 1008.9㎡로, 예정가격은 3.3㎡당 약 1600만원이다. 주차장 용지는 4706.6㎡ 규모이며, 예정가격은 3.3㎡당 약 840만원이다.
두 필지 모두 5년 무이자 분할납부가 가능하고, 선납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공급 방식은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은 오는 7월10일 GH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신청·접수되며, 낙찰자는 7월17일부터 18일까지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공급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및 토지분양시스템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