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가 하절기 태풍에 대비해 타워크레인을 설치한 관내 건축공사장 12개소를 점검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건축안전팀(지역건축안전센터)과 건축안전자문단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안전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타워크레인 관련 △작업계획서와 유지·관리 상태 △등록증-번호표 일치, 안내판 부착 등 △정기검사·유효기간 여부 △설치·조립·해체 시 작업계획서 작성 여부 등이다.
문제가 있으면 현지에서 바로 시정 조치를 유도하고,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조치 사항을 지속해서 확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