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인구공동화로 농촌지역의 고령인구 돌봄이슈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가운데 안성시 고삼농협이 올해 초부터 독거노인과 장애가정을 중심으로‘우선손길 취약농가’를 선정해 매월 생필품을 지원하며 손길이 필요한 농가에 지속적인 관심이 닿도록 대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추석명절을 맞아 고삼농협은 기존의 생필품 지원과 함께 ‘추석맞이 송편’을 함께 전달하며, 지역공동체 내의 소외가 발생치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자 했다.
윤홍선 고삼농협 조합장은 “농업인 조합원을 위한 보편적 복지 이외에도 지역공동체의 구성원들을 위한 선별적 복지를 항상 고려하고 있다”면서 “농업은 농촌 없이 존재할 수 없으며, 서로에 대한 관심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