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이 지난 19일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장애인 복지 증진과 복지관 발전을 위해 헌신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2025년 후원자·자원봉사자 감사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의 소원과 바람이 다 이루어질지니’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한 개인과 단체 후원자들과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연말의 의미를 더했다.
정장선 시장은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나누고 실천하신 모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여러분의 작은 손길이 모여 우리 지역 장애인분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고, 더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 도시 평택을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평택시는 장애인 복지 향상과 복지관 운영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영애 북부장애인복지관장은 “올 한해 동안 복지관 곳곳에서 도움을 주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다양한 장애인 복지관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다”면서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동행이 우리 복지관의 가장 큰 힘”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 단체에 대한 평택시장상, 평택시 의장상 등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한편, 평택시장상으로는 지역 내 장애인 고용 확대와 후원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 기반 마련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공헌을 실천해 온 기업 ㈜세광산업조명(대표 이봉자), 한국지역난방공사 평택지사(지사장 박준범)가 공로를 인정받아 평택시장상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