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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도교육청, '자율선택급식 4주년' 정책토론회 개최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자율선택급식 시행 4주년을 맞아 17일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자율선택급식 열린 정책 토론회를 열고 정책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 인사 등 경기교육가족 200여 명이 참석해 급식 정책의 의미를 나누고 미래 학교급식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함께 그려가는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토론회는 도약 성장 동행을 주제로 2025년 성과평가와 교육지원청 추진 사례, 교육연구회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연구 결과 보고와 현장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도교육청은 자율선택급식이 학생의 주체적 선택과 참여를 통해 식생활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식생활 학생 주도성 지표에서 운영학교 학생은 4.06점, 미운영학교 학생은 3.81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고, 학생 만족도는 94.7%로 나타났다. 잔반 감소율은 5.81%로 집계돼 건강한 학교급식 문화 확산이라는 교육적 성과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이승준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보건과장은 "자율선택급식이 학생과 학부모 신뢰 속에서 성장해 온 핵심 정책"이라며 "현장 의견을 토대로 통합지원 체계를 강화해 경기도가 미래학교급식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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