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1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경기도교육청 학생의회' 개원식을 열고 학생 주도 의정(議政) 무대의 문을 활짝 열었다. 학생의회는 26개 지역청소년교육의회 의장 26명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이 직접 교육 정책을 논의하고 제안하는 상설 기구다. 개원식은 청소년 자치 문화를 강조하듯 준비·진행 전 과정을 학생들이 스스로 이끌었다. 의장 1명과 부의장 2명, 권역별 위원장 5명을 현장 투표로 선출했고, 이어 권역별 현안 발표와 토의가 진행됐다. 발언마다 "권리와 책임을 함께 짊어지자"는 다짐이 묻어났다. 학생의회는 앞으로 온라인 협의 3회, 오프라인 워크숍 2회를 열어 지역청소년교육의회의 운영 경험과 과제를 공유한다. 하반기에는 정책 제안·사회참여 활동 발표회를 개최해 토론 결과를 실제 정책안으로 묶어 도교육청에 제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생활교육과를 중심으로 회의 운영비·멘토링·자료집 제작을 지원한다. 특히 정책 제안이 단순 의견서에 그치지 않도록 후속 검토 절차와 실행 로드맵 작성까지 동행할 계획이다. 김영규 생활교육과장은 "학생의회가 청소년을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 성장시키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지속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광명시는 피해자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일 ‘소하동 아파트 화재 복구·회복 지원단’을 구성해 운영을 시작했다.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사고 현장 인근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 1층 소회의실에 지원단 사무실을 마련했으며, 8개 부서의 담당 팀장들이 신속하게 민원에 대응할 수 있도록 대기하고 있다. 지원단은 안전건설교통국장을 단장으로 △상황총괄반 △복구지원반 △회복지원반 △홍보반 등 총 4개 반으로 구성돼 피해 수습부터 회복까지 전방위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추진 중이다. 상황총괄반은 사고 경과, 피해자 현황, 지원 진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며 지원단 운영을 총괄한다. 복구지원반은 사고 현장 복구와 안전진단 등 기술적 지원을 담당한다. 현재 (사)한국건축기술구조기술사회 전문가와 함께 아파트의 구조적 손상이 의심되는 부분에 보강 서포트 8개(지하 1층, 지상 1층 각 4개)를 설치하고, 균열게이지 5개(지하 1층 2개, 지상 1층 3개)와 기울기 측정판 8개(지상 기둥)을 부착해 건물 안정성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다. 외부 침입으로 인한 도난, 안전사고 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펜스도 설치한 상태다. 광명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와 양주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추계 프리미에르 비전 뉴욕(PVNY)+수출로드쇼'에 참가해 도내 섬유기업의 북미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892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이번 행사는 7월14일부터 18일까지 뉴욕 트리베카에서 개최됐으며, 도내 섬유기업 17개사가 참여했다. 경기도관에는 8개사, 양주시관에는 9개사가 공동관 형태로 참가해 미국, 캐나다, 유럽 바이어들과 총 1190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프리미에르 비전 뉴욕은 미국, 캐나다, 프랑스, 이탈리아 등 주요 섬유 산업국이 참여하는 북미 대표 섬유 전시회로, 경과원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병행해 현지 실수요자와의 접점을 확대했다. 현장에서 다수의 계약이 성사되기도 했다. 양주시 소재 기능성 아웃도어 원단 제조기업 U사는 미국 패션 브랜드 G3와 15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의정부시 소재 여성 드레스 원단 제조기업 M사는 뉴욕 기반 브랜드 라미브룩과 1만 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 경과원은 참가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부스 임차료 50%를 포함한 제품 운송비, 통역비, 현지 교통비 등을 지원했다. 또한, 경기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 동두천시는 도심 주차난 해소와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송내 복합주차센터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중앙 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음에 따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행동 720번지 일원 송내1 공영주차장 부지에 총사업비 440억원을 투입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사업비 중 330억원은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선정돼 도비로 지원된다. 현재 송내동과 지행동 일대는 상권이 밀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차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불법 주정차가 빈번하고,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위험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주말과 야간 시간대에는 주민과 상인들의 불편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복합주차센터 건립 예정지인 송내1 공영주차장의 공사로 인해 주차장 이용이 어려워지면서 주차 공간 부족에 따른 민원 발생이 예상된다. 이에 시는 지행역 하부 주차장에 주차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고, 사업지 인근 도로에 임시 노상주차장을 마련해 공사 기간 중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복합주차센터가 완공되면 불법 주정차 감소, 교통사고 예방, 보행자 안전성 강화 등 실질적인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의회가 시민 삶에 밀접한 다양한 분야의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9일 하루 동안만도 체육, 국제교류, 지역안전 등 세 가지 분야의 주요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지역 발전과 공동체 강화에 기여하는 모습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성남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23회 성남시장배 생활체육 체조대회’에 참석해 체조 동호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건강한 축제의 분위기를 나눴다. 음악에 맞춘 군무와 라인댄스, 기구 체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의원들은 참가자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시민 체육의 활성화를 응원했다. 안 부의장은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건강한 도시 성남을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의회는 생활체육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성남오픈 국제태권도대회’ 개회식에도 참석해, 국내외 10여 개국에서 참가한 1000여 명의 태권도 선수단을 환영했다. 웅장한 시범공연과 함께 진행된 개회식에서 성남시의회는 스포츠를 통한 국제교류의 장을 체감하며, 글로벌 도시 성남의 위상 강화에 힘을 보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의정부시는 동∙층∙호 정보가 없는 다가구주택 등을 대상으로 상세주소판을 먼저 교부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해 상세주소 부여 신청률을 높인다고 21일 밝혔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지난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나, 그간 신청이 저조했다. 이는 상세주소 부여 후 주소판을 교부하는 기존 방식이 시민 체감도가 낮고, 행정시스템상 등록에만 그치는 등 실효성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는 절차를 ‘상세주소 부여→주소판 교부’에서 ‘주소판 교부→상세주소 부여’로 전환했다. 눈에 보이는 주소판을 먼저 부착함으로써 상세주소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게 하고, 이후 자발적인 신청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상세주소판에는 아파트처럼 세대별 호수가 표기돼 택배, 음식 배달, 응급상황 발생시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또 행정주민등록,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복지 통합전산망(행복e음시스템) 등 주요 행정·복지 시스템과도 연계돼 시민의 생활 편의와 안전이 크게 향상된다. 예를 들어 기존 주소가 ‘의정부시 거북로 13’인 경우 상세주소 부여 후에는 ‘의정부시 거북로 13, 201호’로 표시돼 명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해진다. 이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효성중공업이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일대에 공급하는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가 하고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는 김포 풍무 양도지구 도시개발사업 1~3BL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총 18개 동, 17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57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며, 196가구는 민간임대로 구성돼 추후 공급 예정이다. 블록별 가구 수는 1BL 866가구, 2BL 664가구, 3BL 239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1BL에 △74㎡ 189가구 △84㎡ 481가구이며, 2BL에 △74㎡ 219가구 △84㎡ 445가구, 3BL에 △59㎡ 80가구 △74㎡ 159가구가 구성된다.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분양일정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7월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청약, 1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22일(2, 3BL)과 23일(1BL)이다.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블록별로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이어 8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6개월 이상 가입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1일 오전 9시 30분 경기도청 재난안전 제1상황실에서 집중호우 피해의 신속한 수습·복구 지원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행정1부지사와 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한 관련 실국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가평과 포천지역 집중호우 피해상황을 공유하고 실종자 수색계획과 수습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지난 19일부터 내린 비로 20일 오후 9시 기준 가평과 포천에서는 사망 3명, 실종 4명, 부상 5명의 인명피해가 있었으며,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상 이재민은 가평군 45세대 66명, 포천 7세대 11명, 의정부 9세대 12명이 발생했다. 또 도로·교량 파손과 유실 25건, 산사태 53건 등 168건의 시설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과 병행해 가평군 조종면 행정복지센터에 경기도-가평 합동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수색·구조, 이재민 구호, 응급복구 등의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소방과 경찰 등 223명의 인력과 헬기, 드론 등 장비 37대를 동원해 일몰시까지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시설 응급복구와 재정 지원도 진행된다. 도는 시군뿐 아니라 다른 공사현장이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지난 17일 빅이터 기반 지역현황 분석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공공데이터와 민간 데이터를 융합해 파주시의 주요 생활·소비·관광 정보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 설계를 목표로 한다. 특히, 행정 현안을 정량적으로 파악하고 AI 기반 분석 기법을 활용해 정책의 우선순위와 효과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분석 과제는 △생활 인구 변화 △주요 관광지 이용 현황 △관광 트렌드 △음식점 방문 특성 △지역화폐 사용 효과 △소비경제 규모 등 6개 분야로 구성돼 시는 이를 통해 도시 전역의 변화를 보다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지역화폐 사용 효과 분석을 통해 소비 유도 효과를 확인하고 향후 지원 대상이나 방식을 조정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최병갑 부시장은 "이번 사업이 파주시 행정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각 부서가 적극 협력해 달라"면서 "정량적 데이터뿐 아니라 현장의 의견과 경험도 함께 반영해 균형 잡힌 정책을 마련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데이터 기반 행정은 정책 수립, 집행평가에 데이터를 활용해 의사결정의 과학성을 높이는 체계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산시가 지난 18일 무더위 속 어르신을 도와 선한 영향력을 선사한 성호중학교 양시온(2학년), 유호현(2학년) 학생을 안산시청으로 초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학생들은 지난 6월19일 무더위가 지속되던 상록구 일동 일대에서 무거운 수레를 홀로 끌고 가던 어르신을 발견하고 자발적으로 다가가 함께 수레를 끌고 가는 따뜻한 선행을 실천했다. 이민근 시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학생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한 뒤 선행을 펼쳐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해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다. 이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향한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많은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면서 “소소하고 작은 선행일지라도 그 울림은 매우 컸다. 선한 영향력을 보여준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양시온·유호현 학생은 “누구라도 그런 상황이라면 도와드렸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변에 어려운 사람들이 있다면 기꺼이 돕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지난 17일 양평 부안천에서 ‘폐천부지를 활용한 RE100 공원조성 사업’을 위한 현장 자문회의를 열고, 사업의 추진 현황과 앞으로 계획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자문회의에는 경기도와 양평군, 하천 분야 전문가, 지역 주민 대표 등 총 6명이 참석해 RE100 시설에 대한 환경과 기술적 적용 방안, 주민 의견 반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폐천부지 활용, RE100 공원조성사업’은 하천 폐천부지를 활용해 도민이 일상속에서 재생에너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공원이다. 공원 내에 설치된 태양광 등의 재생에너지 설비를 통해 사용 전력의 100%를 자급하고 이 과정에서 남는 전력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거나 지역 사회를 위한 공익 목적으로 활용한다. 도는 지난해 5월 시군을 대상으로 RE100 공원조성 사업을 공모해 파주시 설마천, 안성시 금석천, 양평군 부안천, 가평군 상동천을 에너지 자립공원조성지로 선정했다. 도는 7월부터 각 현장에서 자문회의를 열어 보다 실효성있는 자문의견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양평 부안천 폐천부지 RE100 공원화사업’은 은 과거 농지 등으로 점용되었던 폐천부지를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양시가 오는 9월24일부터 26일까지 킨텍스 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UCLG는 유엔(UN)이 공식 인정한 세계 최대 지방정부 간 국제기구로, UCLG ASPAC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부다. 이번 고양총회는 22개국 220여개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아∙태 최대 규모의 지방정부 국제회의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총회 준비를 위한 전담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분과별 담당 부서 운영, 외부 전문가 자문단 확보, 시설 점검 및 안전계획 수립 등 총회 준비 전반을 아우르는 실무 중심의 총력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총회에는 △UCLG ASPAC 회장 다킬라 카를로 쿠아 △차기 UCLG 회장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UCLG World 부사무총장 사라 회플리히 △주한 베트남 및 카타르 대사 △조규일 진주시장 등이 참석해 도시협력과 지속가능성의 미래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총회 주제는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와 지역으로 일자리 창출, 청년 리더십, 에너지 자족, 가족 친화 도시, 도시성장 등 5대 서브 포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2025년도 서비스로봇 실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국비 1억8300만원과 민간부담금 5100만원을 더해 총 사업비 3억6600만원을 투입해 처인구 원삼면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대의 자율주행로봇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실증사업에 시는 △로보티즈 △리드앤 △에이알247(주) 등 3개 로봇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실증사업 대상지인 용인농촌테마파크는 농촌체험형 관광지다.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관광지의 새로운 서비스 발굴과 로봇 활용 가능성을 높이고, 방문객 편의와 시설물 관리 효율성을 위한 다양한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실증사업에 시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 로보티즈는 자율주행 플랫폼과 지능형 서비스로봇 개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기업으로, 로봇 관절 구동장치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리드앤은 라이다(LiDAR) 기반 실내외 자율주행 솔루션을 개발해 경로 인식과 장애물 회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 기술 전문 기업이다. 아울러 에이알247(주)은 2023년 9월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는 폭염, 한파, 미세먼지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스마트 그린·안전 쉼터’ 38곳을 올해 안으로 추가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 그린·안전 쉼터’는 버스정류장에 설치되는 공공쉼터로, 시민들이 기후위기 속에서도 쾌적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생활밀착형 시설이다. 특히, 교통약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와 접근성을 강화했다. 시는 지난 18일 시청 4차산업국 회의실에서 ‘2025년 스마트 그린·안전 쉼터 조성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조치로 성남시 전역의 스마트 그린·안전 쉼터는 기존 45곳에서 83곳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나게 된다. 시는 시민 이용이 많은 역사 주변, 학교, 행정복지센터, 주요 번화가는 물론, 교통약자 이용이 많은 정류장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추천한 장소를 우선 설치 대상지로 선정해 쉼터를 조성하고 있다. 쉼터에는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무료 와이파이, 휴대전화 무선충전기, 버스정보안내 디스플레이 등이 설치돼 시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 또한, 내부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지난 18일 도봉산~옥정 철도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폭우 및 폭염대비 점검을 실시하고 근로자 안전과 재해 및 시설 보호 대책의 실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21일 도에 따르면 침수와 토사 유실 등 폭우로 인한 위험지역을 우선적으로 점검했다. 배수로와 집수정 등 배수시설의 설치 상태를 세밀히 확인하고, 경사갱 상부 구간의 토사 유실 위험 구간에는 모래 마대 등 임시 방어벽과 배수펌프를 배치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비상 대피계획과 연락망 운영 실태를 함께 점검하고, 기상특보 발령 시 신속한 현장 투입을 통해 안전관리 계획에 따른 체계적 대응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작업장 내 조치도 중점적으로 살폈다. 현장 곳곳에는 그늘막과 근로자 쉼터가 설치돼 근로자들이 언제든 휴식할 수 있도록 했고, 식수와 온열질환 예방 키트 등도 충분히 비치돼 있음을 확인했다. 폭염 경보가 내려질 경우에는 위험 시간대에 작업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실시간 건강 체크 및 응급조치 교육이 현장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현장 점검에서 발견된 미비점에 대해선 즉각 현장에서 시정조치를 실시했으며, 반복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