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도청 율곡홀에서 도청 3개 공무원 노조와 단체교섭을 개시하는 상견례를 가졌다. 상견례는 본격적인 제7차 단체교섭을 위한 것으로 노사 양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섭위원 소개, 단체교섭 요구안에 대한 노조 측 제안 설명과 도의 입장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단체교섭은 2007년 제1차 단체협약 체결 이래 일곱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도청 3개 노조(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지부, 경기도통합공무원노동조합)에서 지난해 3월에 교섭을 요구했고, 이후 노조 간 창구 단일화를 거쳐 지난해 8월 총 159개 조문 383항의 단체 교섭안을 제출했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노조 간부들 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너무나 많은 애를 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제가 부임한 지 3년 남짓 됐는데 같이 일하면 일할수록 성실성과 진정성, 부지런함, 정말 깊은 감동과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면서 “가평·포천에 수해가 났을 때 같이 한 마음으로 가서 땀 흘려서 복구하면서 그런 걸 느낄 수 있었다. 도민들이 도청 공무원들을 보면서 깊은 신뢰와 의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개 노조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는 2026년도 생활임금 시급액을 1만1930원으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2025년 생활임금 시급액인 1만1670원보다 2.2% 올랐으며, 정부가 발표한 2026년 법정 최저임금 시급액인 1만320원보다 1610원 높다. 월 단위로 환산하면 209시간 기준 249만3370원으로 올해보다 5만4340원 인상됐다. 생활임금은 근로자의 최소한의 인간적·문화적 생활 보장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되는 최저임금액 이상의 임금이다. 이번에 확정한 생활임금 시급액은 지난 3일 열린 용인시 생활임금심의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결정됐다. 위원회는 내년도 정부 최저임금의 인상률과 시 재정 여건, 근로자 임금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시 소속 근로자와 시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등 약 1460명이 이번에 확정된 생활임금을 적용받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는 4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 ‘2025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에서 사업 부문 ‘학회장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수해 예방을 위한 재난안전디자인 개발·시범 설치 사업인 ‘2024 생활안전을 더하는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공모, 수상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안전을 더하는 공공디자인’ 사업의 일환으로 하천산책로와 수변공원을 찾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재난안전시설물, 비상대피 안내사인 등 표준디자인을 개발·적용하고자 진행됐다. 이를 위해 시는 하천산책로 등 현장조사, 이용자 설문조사, 공공디자인위원회 자문, 관련기관 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표준디자인을 확정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해당 시설물을 일관성 있게 제작·설치할 수 있도록 지침을 마련해 재난안전시설물의 시인성을 강화했다. 이 사업으로 개발한 인명구조구명환 디자인은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5’ 제품디자인 콘셉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공공디자인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고령자의 인지감각,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인지건강디자인’을 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는 산하기관인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 주관한 전국 최초 시민 참여형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2025 힙스토어 오디션’을 통해 총 8개 점포가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힙스토어’는 개성과 매력을 갖춘 지역 점포를 시민 투표로 뽑아 브랜딩 개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전년보다 한층 확대된 규모로 치러졌다. 올해 선정된 점포는 △기달임 돼지곰탕 △포코케이크 △헤이스탁 판교 브루어리 △화리화리 △순창떡볶이 △주백순대국보쌈 △무궁화파이브 △누룩 등 8곳이다. 이번 오디션에는 전년도 96개 점포에서 두 배 이상 늘어난 236개 점포가 지원했다. 이 가운데 1차 전문가 평가를 통과한 144개 점포를 대상으로 2차 시민 투표가 8월1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2만891명이 참여해 누적 투표 수 12만9052표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76% 증가한 수치로, ‘힙스토어 오디션’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준다. 재단은 최종 선정된 점포에 대해 간판, 패키지, 홍보 콘텐츠, 굿즈 등 브랜드 아이덴티티 기반의 맞춤형 브랜딩 개선을 점포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힙스토어 인증 현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규창 경기도의회 부의장(국민의힘, 여주2)은 4일 여주경찰서에서 열린 ‘경기도의회·도자치경찰위원회·협력단체와 함께하는 치안 간담회’에 참석해 자치경찰제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와 여주경찰서가 공동 주최하였으며, 김규창 부의장을 비롯해 서광범 경기도의원, 강경량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장, 자율방범대·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 등 민간 협력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및 감사장 수여 △자치경찰 정책 및 2025년 추진계획 설명 △치안 협력방안에 대한 자유 토론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었다. 김규창 부의장은 “자치경찰제가 지역에 원활히 정착되기를 바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제도 발전에 기여할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오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유 토론에서 김규창 부의장은 “도민의 안전은 행정과 경찰,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면서 “도의회가 소통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의회는 자치경찰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지속 확대하는 한편, 실질적인 제도 개선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가 도민들에게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영토주권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독도디지털체험관’ 운영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독도디지털체험관’은 독도 동도 정상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서도의 실시간 모습을 생생하게 송출하는 공간으로, 경기도민들이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현재 모습을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곳이다. 경기도의회의 이번‘독도디지털체험관’설치는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회장인 김용성 의원의 노력으로 2025년 경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예산이 수립돼 설치할 수 있었다. 독도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는‘독도디지털체험관’은 국회, 서울시청, 서울시의회 등 소수 기관에서 운영중이며 경기도의 31개 시·군과 의회 중 독도의 실시간 영상 제공 서비스를 운영하는 곳은 경기도의회가 유일하다. 경기도의회는 4일 경기도의회 1층에서 ‘독도디지털체험관’의 운영 시작을 알리는 영상 송출식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 독도가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널리 알리고,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송출식에는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백현종 경기도의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가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제23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를 연다.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주도의 자치문화를 확산하는 행사다. 공연으로 시작해 표창 수여, 개회사와 축사,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비전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8명과 ‘지방자치 실천 의인’ 7명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한다. 주민자치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에는 12개 팀이 참가해 댄스, 합창, 풍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또 17개 동이 만든 유튜브 쇼츠(짧은 동영상) 중 본선에 오른 8편이 상영된다. 전시 코너에는 44개 동의 자치계획 발전 구상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마을발전 구상도가 전시된다. 문화·교육·환경을 주제로 한 전시부스, 캘리그라피·가죽공예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지방자치분권 발전 정책 포럼’도 열린다. 학계, 연구 기관, 시민단체가 참여해 지방자치 3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분권형 개헌과 미래 지방자치 방향을 논의한다. 시 관계자는 “지방자치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주민자치의 성과와 가치를 공유하는 박람회”라면서 “시민이 주인인 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가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식사지원 서비스를 자부담으로 10회 이용하는 시민에게 2회 식사를 추가로 제공하는 ‘누구나 든든한 한끼’ 사업 운영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수원시는 전액 또는 50%를 지원받는 시민 가운데 이용 한도를 넘어 자부담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시민과 중위소득 150%를 초과한 자부담 이용자 시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누구나 든든한 한끼’사업을 마련했다. 식사 지원 10식 비용인 11만원을 내면 제공기관의 사회공헌으로 2식을 추가해 총 12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식사지원 사업은 돌봄 공백으로 식사 지원이 필요한 시민에게 일반식이나 죽식을 배달해 주는 것이다. 대상은 △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시민 △수발할 수 있는 가족 등이 없는 시민 △공적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발생한 시민 등이다. 중위소득 120% 이하는 전액 지원하고, 120~150% 이하는 50% 지원한다. 150% 초과는 자부담으로 이용해야 한다. 누구나 든든한 한끼는 △오레시피 수원교동점(권선·장안구) △반찬하다 (매탄1·2·3·4 동, 영통 1·2·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2025년 수원시민 인권 인식 조사’결과 응답자의 절반가량은 나이·직업·학력·성별 등 생활과 밀접한 영역에서 인권침해와 차별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가 지난 7월21일부터 8월4일까지 시민 508명(온라인 패널)을 대상으로 한 인권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권침해·차별을 당한 이유는 ‘나이’(53.7%)가 가장 많았고, ‘직업이나 소득 등’(46.9%), ‘비정규직’(46.5%), ‘학력·학벌’(45.5%), ‘성별’(40.9%)이 뒤를 이었다. 인권침해를 경험했을 때 대응은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았다’(40.5%)가 가장 많았고, ‘주변 사람에게 도움 요청’은 33.5%였다. 가해자에게 직접 시정 요구한다는 응답자 비율은 20.5%였다. 수원시 인권 정책에 대한 인식은 긍정적 평가가 우세했다.‘수원시 인권 정책이 시민 인권 증진에 기여한다’는 40.6%가 긍정했고, 부정은 8.9%였다.‘수원시가 ‘인권친화적인 도시’라고 생각한다’는 긍정 45.3%, 부정 7.9%였고, ‘수원시가 인권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는 긍정 40.9%, 부정 12.6%였다. 응답자들은 수원시 인권 정책에서 성과가 있는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15일부터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소비쿠폰 ‘경기 컬처패스’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경기 컬처패스’는 정부의 2025년 내수 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한 ‘문화소비쿠폰 지급’ 후속으로 정부 기조와 함께하는 경기도형 ‘문화소비쿠폰’지원 사업이다. 문화소비쿠폰은 15일 오전 9시에 오픈하는‘경기 컬처패스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도는 도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침체된 문화·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비 30억원을 투입해 총 37만장의 문화소비쿠폰을 발급한다. 발급받은 쿠폰은 CGV(영화), 티켓링크(공연, 전시, 스포츠), 여기어때(숙박, 액티비티) 제휴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분야별 쿠폰 금액은 △영화·공연·전시·스포츠·액티비티는 5000원 △숙박은 1만원이다. 1인당 연간 최대 2만500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도민들은 영화 관람부터 공연·전시, 스포츠 경기, 숙박·액티비티 예약까지 폭넓은 문화·여가 활동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도는 경기 컬처패스 본격 시행에 앞서 도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9월 5일부터 14일까지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준공된 광교신도시 택지개발사업에서 발생한 개발이익금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집행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수원시,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공동사업 시행자와 논의한다고 5일 밝혔다. 광교신도시는 2005년 착공해 2024년 12월31일 준공된 사업이다.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원천동·하동과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기흥구 영덕동 일원에 총 1078만7000㎡ 규모, 3만1500세대를 공급한 수도권 남부의 대표 신도시다. 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개발 이익금은 협약서상 광교신도시 내 주민 편익과 지역발전을 위한 재투자가 원칙이다. 그동안 개발 이익금을 활용한 대상 사업 선정, 활용 금액, 사업 우선순위 등 사업 시행자 간 의견 차이가 있었다. 사업이 준공된 현재는 잔여 개발 이익금에 대해 수원시와 용인시는 지구 내 공공사업에 투입될 수 있도록 배분을 요구하는 반면, 경기도는 개발 이익금의 배분이 아닌 도 주도적으로 투명하고 합리적인 집행 기준을 마련해 광교 지구 내 재투자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합리적 집행 기준 마련을 위해 수원시,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특히 공정성 강화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와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일 의정부 성암문화체육비전센터에서 ‘2025년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 ‘보조기기 관리’는 휠체어를 중심으로 한 이동 보조기기와 수액 거치대 등 병원 보조기기를 분해·세척·소독해 관리하는 직무로 발달장애인이 수행하기 적합한 전문직무 중 하나다. 경기도의 예산지원으로 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양성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교육·훈련에서 취업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200명 이상의 발달장애인 대상 직무교육과 10명 이상의 전문강사 양성이 이뤄지고 있다. 2023·2024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기능경기대회는 발달장애인 대상 단일 종목으로 열리는 유일한 기능경기대회라는 의미가 있다.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직무 수행 성취감 향상과 보조기기 관리 직무를 홍보하기 위해 열렸으며, 예선과정을 거친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12명이 결선에서 실력을 겨뤘다. 김연섭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보조기기 관리는 대형 병원 등 민간으로의 확산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직무다”면서 “취업 취약계층인 발달장애인들이 민간의료기관에서 지속적으로 근무할 수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8일부터 19일까지 ‘2025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신청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등록장애인의 교육 기회를 넓히기 위해 1인당 최대 35만원의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추가 모집은 이미 모집이 완료된 지역을 제외한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군별 모집 인원은 △수원 29명 △화성 16명 △안산 15명 △김포 14명 △의정부 10명 △양주 16명 △양평 9명 △연천 8명 등 총 117명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도내에 주민등록이 된 만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이다. 단, 2025년 국가장학금 수혜자, 기존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선정자, 시군 자체 이용권 수혜자는 제외된다. 접수 기간은 9월8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며, 보조금24 누리집(gov.kr) 또는 시군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홍성덕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이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지난 4일 오후 하남 스타필드 메가박스에서 ‘2025년 가족사업 종자 소통의 날’을 열고, 도내 가족사업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에는 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유호준 의원,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 이현재 하남시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가족센터 종사자와 시군 관계자 등 2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정책 현장에서 땀 흘려온 종사자들을 응원하고,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며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가족정책 유공자 10명 표창(공무원 2명, 민간 8명) △가족센터 우수사례 발표 △힐링 프로그램(영화 관람) 등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에는 현재 상담, 교육, 문화 프로그램 등 가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27개 가족센터와 가족상담, 부모교육 등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4개의 건강가정지원센터,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 4개의 다문화가족센터 등 총 35개 센터에 820여 명의 가족사업 종사자가 근무 중이다. 이들은 특히 긴급돌봄, 다문화가정 지원 등 특화사업을 통해 사회적 돌봄 체계를 촘촘히 구축해 나가고 있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집중호우·강우로 취약해진 지반침하 사고 위험에 대비해 지하안전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지하안전지킴이’와 함께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용인, 파주, 의정부, 광명, 이천, 구리 등 6개 시군 지하개발 사업장 10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선다. ‘경기도 지하안전지킴이’는 도가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정책이다. 토질·지질·구조 등 분야의 민간 전문가 42명이 참여해 시군의 지하개발 사업장 등에 대한 점검 요청에 따라 전문인력을 지원해 현재까지 총 360곳의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9명의 지하안전지킴이가 참여해 현장 내 배수처리 및 토사유실에 의한 붕괴 등을 중점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도는 지하안전지킴이를 현장별로 1:1 매칭해 향후 점검 결과에 따른 현장 조치사항도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이은철 경기도 건설안전기술과장은 “최근 연이은 강우로 지반침하가 우려되는 만큼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면서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도와 시군, 전문가가 함께 협력해 지하안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