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중국과의 경제·우호 협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9월22일부터 27일까지 5박 6일간 중국 중서부 경제중심 충칭시(重慶), 경제수도 상하이시(上海), 경제규모 2위 장쑤성(江蘇)을 방문한다. 김동연 지사의 중국 방문은 취임 후 두 번째다. 김 지사는 2023년 11월 중국을 방문해 허리펑 부총리와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랴오닝성 하오펑 당서기, 리러청 성장과 실질 협력 확대에 합의한 바 있다. 경기도는 김 지사의 이번 중국 방문을 통해 새로운 중국의 경제중심 도시와 교류를 강화하고 경제·문화·관광 분야 실질협력을 활성화해 양국의 우호협력 증진에 힘을 보태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중국 방문에는 경기도 소재 AI 기업인들이 동행한다. NHN클라우드, 한글과컴퓨터, 다임리서치, 에이아이웍스, 이니텍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AI기술을 자랑하는 기업들이 충칭과 상하이를 함께 방문해 중국 AI산업과의 교류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우호협력 체결 등 도 차원의 외교활동도 벌인다. 김 지사는 이번 방문에서 중국 중서부 경제중심 충칭시, 경제수도 상하이시와 신규 우호협력을 체결하고 장쑤성과는 친선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22일부터 10월31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기간이라며, 대상자 여부와 오프라인 신청방법 확인을 당부했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 국민에게 10만원씩 지급된다. 경기도 대상자는 총 1211만명으로 1차 지급 기준 인원(총 1357만명) 대비 89.3%다. 본인이 대상자에 해당되는지 여부는 카드사, 건강보험공단 앱 또는 누리집(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주민센터, 은행 영업점 등을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 결과에 이의가 있는 경우 국민신문고,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서 이의 신청할 수 있다. 이의 신청 기간은 10월31일까지다. 1차와 마찬가지로 신청은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시행 첫 주에는 생년월일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돼 22일은 생년월일 끝자리 1·6인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1차와 달리 오프라인 신청 시에 신청인이 직접 신청서를 작성할 필요 없이 신분증만 제시하면 소비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다. 특히, 1차 때 경기지역화폐카드로 지급받은 도민의 경우 해당 카드를 가지고 방문하면 보다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 사용처의 경우 1차 때와 같이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광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이 신혼부부의 전세자금 대출 이자 부담을 두고 “혼인이 축복이 아닌 부담이 되어선 안 된다”라며 경기도 차원의 대책 마련을 강하게 촉구했다. 안 위원장은 19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의 신혼부부 전용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이 현실과 괴리돼 있다며 제도의 한계를 지적했다. 이어 부부 합산 연 소득 7500만원 이하만 대출이 가능한 현행 기준은 맞벌이 부부의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안 위원장은 “청년 버팀목 대출을 이용하던 이들이 혼인신고 후 소득이 합산되면서 대출 자격이 박탈되고, 만기 연장이 불가해 고금리 대출로 전환되는 상황이 벌어진다”면서 “사실상 신혼부부에게 금리 폭탄이 터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현재 부부 합산 연 소득 1억3000만원 이하 신혼부부에게 최대 3억원 이내의 전세대출 이자를 소득 구간별로 최대 연 4.5%까지 지원하고 있다. 안 위원장은 이를 언급하며 서울시 사례를 참고해 경기도도 광역 차원의 이자 지원 정책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26개 지역에서 자체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은 19일 사임한 이용욱 총괄수석 부대표(파주3)의 후임으로 장한별 의원(수원4)을 임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열린 의원 총회에서 장한별 의원에게 총괄수석 부대표 임명장을 수여했고, 임기는 20일부터 시작된다. 현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인 신임 장한별 총괄수석 부대표는 백혜련 국회의원 비서관과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부총괄수석 부대표를 역임했으며, 서수원도시발전소장으로 활동하면서 정무적 능력과 의원들간의 소통능력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임 장한별 총괄수석 부대표는 “2026년 본예산 심의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책을 맡아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의원님들과의 소통 구조를 강화하고,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의 정책능력을 강화해 내년 지방선거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전석훈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은 18일 현행 국토부와 경기도, 지자체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이 현실과 동떨어진 소득 기준으로 인해 대다수 청년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은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무주택 저소득 청년의 주거 안정을 목표로 월 임대료의 20만 원을 지원하는 국비 지원 사업이다. 재원은 국비 50%, 도비 15%, 시군비 35%의 비율로 구성 있ㅙ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34세 청년이다. 전석훈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경기도에서 월세 지원을 신청한 청년은 총 6만3088명에 달했지만, 이 중 절반이 넘는 3만1980명이 탈락의 쓴맛을 봤다. 탈락 사유는 대부분 ‘소득 기준 등 지원 대상 조건 미부합’이었다. 전 의원은 “이처럼 위험천만한 탈락률의 근본 원인이 청년들의 실제 삶을 반영하지 못하는 ‘비현실적인 소득 기준’에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지원을 받기 위한 청년 가구의 소득 기준은 기준 중위소득의 60% 이하(1인 가구 월 143만5000원)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총 42조1942억원 규모로 19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1회 추경 39조2826억원 보다 2조9116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는 2조7381억원, 특별회계는 1735억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산업 지원, 취약계층 지원, 도민안전 확보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에 참석해 “오늘 의결해 주신 소중한 예산이 민생경제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사업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3조1234억 원 △지역화폐 발행지원 990억원 △배달특급 활성화 사업 10억원 △경기패스 52억원 △청년 월세 특별지원 94억원 등 3조2,80억원이 편성됐다. 취약계층 등 맞춤형 돌봄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은 총 1312억원이다. 저출산 위기 대응사업으로 △난임부부 시술비 17억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63억원 등을 반영했다. 또한, 성장기 아동 및 청소년에 대한 공공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29억원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희영 용인시의원은 지난 17일 수지구 풍덕천동에 위치한 수지 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시설 운영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현장 점검은 시에서 운영 중인 6개의 청소년문화의집 가운데 새롭게 개관한 흥덕청소년문화의집과 향후 개관 예정인 동천청소년문화의집의 안정적 운영과 효율적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2012년 개관한 수지청소년문화의집의 시설 운영 실태와 관리 현황을 점검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김 의원은 김영우 청소년미래재단 대표이사, 신현철 수지청소년문화의집 센터장, 관계 공무원과 함께 주요 시설을 점검하며 운영 현황에 대해 청취했다. 김 의원은 “최근 용인시에 개관한 청소년문화의집과 비교했을 때 시설 전반이 낙후되어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면서 “청소년의 미래를 위한 중장기적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시설을 개선해야 하며, 이를 위해 연구용역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지청소년문화의집은 2012년 개관한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동아리활동실·멀티미디어실·댄스연습실·플레이존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청소년들의 자기개발과 교류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광명시가 22일부터 시작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전담 콜센터’를 지속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담 콜센터는 1차 지급 때와 동일하게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콜센터를 통해 지급 대상 여부, 신청 기간 등 2차 소비쿠폰 관련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시 2차 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24만7593명으로, 인당 10만원씩 지급한다. 2차 대상은 1차 대상자 28만1674명 중 재산세 과세표준, 이자·배당소득액, 건강보험료 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시민을 제외한 인원이다. 박승원 시장은 “1차 지급 결과, 광명시가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지급률을 기록한 것은 연초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며 쌓은 경험을 토대로 국민주권정부의 민생회복 기조에 발맞춰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했기 때문”이라면서 “이번 2차 지급에서도 시민들이 보다 원활하게 혜택을 받고, 생활 속에서 경제적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1차 지급 시작 전부터 소비쿠폰 정책 전담팀(TF)을 구성하고 민원 콜센터를 운영하는 등 철저히 준비했으며, 그 결과 지급률 99.3%를 기록하며 경기도 31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의정부시보건소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와 진드기 매개 감염병 등 주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수칙을 안내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병원급 의료기관 221개소의 표본감시 결과 올해 36주차(8월31일~9월6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433명으로, 6월 말(26주차)부터 10주 연속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입원환자의 60%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층으로, 명절 연휴 기간 가족 간 만남이 늘어나는 만큼 고위험군과 감염취약시설 이용자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가을철을 맞아 성묘와 벌초 등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를 통해 감염되는 쯔쯔가무시증,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라임병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도 필요하다. 해당 감염병은 병원체를 보유한 진드기 등에 물린 후 발열, 근육통, 오한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보건소는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기침 증상 시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의심 증상 시 의료기관 진료 등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고위험군이 자주 이용하는 요양병원, 요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보건소는 모기 유충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무인기(드론) 방역을 시작해, 오는 10월 말까지 방역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무인기(드론) 방역은 넓은 지역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살포할 수 있으며, 특히 방역 차량 접근이 어려운 대규모 습지와 호수 등 모기 유충 서식지 관리에 효과적이다. 기존 인력 중심의 방역 방식보다 안전성이 높고, 투입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방역 대상지는 대규모 모기 유충 서식처 5개소(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출판단지 유수지, 운정호수공원, 선유3 배수펌프장, 선유4 배수펌프장)이다. 모기 유충이 활발히 번식하는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1회, 무인기(드론) 1대를 통해 방역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무인기(드론)를 활용한 방역은 살충제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친환경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특히 유충 단계에서 선제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성충 발생을 크게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과학적이고 친환경적인 스마트 방역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양시는 2035년까지 1인당 공원 면적을 9.7㎡로 확대하고 공원, 수변, 생태축을 잇는 녹색도시 도약에 나선다.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시민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감하는 녹색 복지를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오는 24일 준공식을 앞둔 탄현 근린공원 2단계 사업은 일산서구 탄현동 일원 5만7000㎡ 부지에 솔향기 숲, 이벤트 광장, 어린이 놀이터 등을 새롭게 조성했다. 앞서 1단계 사업(3만1000㎡)과 더해 총 8만8000㎡로 축구장 12개 규모의 공원은 도심 속 시민들에게 여유와 휴식을 제공하는 녹색 쉼터로 거듭난다. 여기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주택공사(GH)가 추진하는 3단계 사업(26만9000㎡) 착공을 준비하고 있어 탄현 근린공원은 향후 고양 서북권 대표 생활권 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덕양구 행신동에 들어설 토당 제1 근린공원(10만3886㎡)도 속도를 내고 있다. 궁도장 이전 등 3자 협의체를 꾸린 시는 진입광장, 잔디마당, 숲 놀이터, 순환 산책로, 전망 쉼터 등을 갖춘 자연 체험형 공원 조성을 위해 연내 착공을 목표로 사전 절차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에는 40여 년간 미조성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의회가 자체 발굴해 경기도와 도교육청에 제안한 주요 정책 추진 과정을 담은 '정책제안 자료집'을 발간했다. 의회는 18일 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자료집 전달식을 열고 김진경 의장에게 자료집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김성남 공동단장과 김선영, 서성란, 이병숙 의원이 함께했다. 이번 자료집은 약 900쪽 분량으로, 의회가 도출한 중점정책 558건 가운데 도청과 교육청 소관 276건의 지역 현안 및 정책 추진 현황을 정리했다. 도청 24개 실국과 도교육청 6개 실국을 대상으로 제안·추진한 정책의 주요 내용과 현황, 협력방안이 구체적으로 담겼다. 추진단은 이날 전달식을 시작으로 발간된 자료집을 각 도의원에게 배부하고, 의회사무처 부서와 상임위원회에도 비치해 향후 정책 관련 업무의 참고서로 활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김성남 공동단장은 "의정정책추진단은 도민의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도청과 도교육청과 폭넓게 소통하며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왔다"며 "이번 자료집이 의원들과 집행부 관계자 모두에게 현실적인 지침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봉 공동단장은 "추진단은 더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의회가 직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는 18일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용인의 발전 방안과 비전을 공유하는 ‘용인 반도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용인 반도체 컨퍼런스’는 반도체산업 관련 협회와 기업, 전문가와 대학교수,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약 3시간 30분 동안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용인의 반도체 프로젝트와 실행 전략, 용인의 도시 미래비전을 모색했다. 시와 용인시정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 행사는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용인시 - 기업과 시민이 공존할 수 있는 도시 생태계의 조건을 묻다’라는 주제로 이상일 시장의 기조연설, 반도체산업 관련 전문가들의 강연, 이 시장 등 패널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반도체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시간이 곧 보조금이라는 생각으로 속도를 내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한다"면서 "시는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 해당 기업, 정부 등과 함께 적극 지원하고 있고,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 확대를 위해 용인에 입주하거나 입주를 희망하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기업을 적극 돕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1부 기조연설에서 ‘글로벌 반도체 중심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산시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6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공모사업’에 총 2개 사업이 선정되며, 2년 연속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 사업은 전국에 소재한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국가유산청이 매년 지자체 공모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생생 국가유산 사업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이다. 시는 지역의 역사 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산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다양한 콘텐츠 및 체험 프로그램 발굴로 지역 역사문화 교육의 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가 보유한 역사문화 자원을 야간에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국가유산 야행 사업으로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은 지난 18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기 위한 '제3회 고객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경기침체 장기화와 기업 경영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현장 중심의 정책 개선과 맞춤형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객자문위원회는 2023년부터 정례적으로 운영돼 온 정책 제안 창구로, 현장의 의견을 정책과 제도에 반영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신보는 하반기 신규 보증상품을 소개하며 기업 경영 애로 해소 방안을 공유했고, 자문위원들은 절차 간소화, 저금리 상품 확대, 중·저신용자 대상 컨설팅 강화 등 현장의 현실적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주목된 것은 '경기도 관세 부과 피해 수출기업 특별경영자금'이다. 이 자금은 김동연 지사가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로 피해를 입은 평택 소재 기업들과의 간담회에서 제안받아 상반기에 도입된 정책으로, 하반기에도 지원 규모와 대상을 확대해 오는 29일부터 시행된다. 경기신보는 여성기업, 청년기업, 일자리창출기업 등 혁신 주체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방안도 함께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