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성실납세자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혜택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내 의료기관과의 협약을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의료비 지원 혜택이 제공되는 병원은 기존 24개 시군 55개에서 26개 시군 71개로 늘어난다. 도는 매년 1월1일 기준 체납이 없고 최근 7년간 연도별 4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에 납부한 납세자를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 성실납세자는 약 28만3000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10% 증가했다. 성실납세자는 협약 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비를 10%에서 최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병원별 협약 내용에 따라 비급여 본인부담금(진료·입원), 예방 접종비 등도 감면받을 수 있다. 올해 신규 협약에 참여한 병원은 △용인제일메디병원(용인) △명지병원(고양) △동탄시티병원·화성디에스병원·희망찬병원·화성중앙종합병원·화성유일병원(화성) △보바스병원·분당제생병원(성남) △보바스병원(하남) △안산단원병원(안산) △안양샘병원(안양) △히즈메디병원(김포) △더와이즈헬스케어병원(광주) △오산한국병원(오산) △세종여주병원(여주) 등 16개다. 류영용 경기도 세정과장은 “경기도정 발전에 기여해 주신 신규 협약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가을철에 학교급식소 등을 중심으로 대규모 식중독 발생이 늘고 있다는 통계를 바탕으로 집단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집단급식소와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예방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4년 식중독 확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전체 식중독 발생은 37건, 1898명이었다. 2023년 대비 발생건수(50건)는 26% 감소했으나 환자(1841명)는 3.1% 증가했다. 소규모 다발 발생은 줄어든 반면 대규모 환자 발생 식중독 건수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원인시설은 학교 집단급식소 8건 724명, 학교외 집단급식소 10건 472명, 음식점 15건 403명 순으로 많았고, 발생시기는 6~9월이 24건 1423명으로 연간 전체 환자 수의 75%를 차지했다. 특히, 최근 5년(2020~2024) 평균 대비 지난해 봄철(3~5월) 환자 수는 255.8명에서 124명으로 감소했으나 가을철(9~11월) 환자 수는 253.2명에서 495명으로 증가했다. 원인병원체는 노로바이러스 3건 491명, 병원성 대장균 4건 473명, 살모넬라 6건 223명으로 나타났다. 2023년 발생현황과 비교해 보면 학교외 집단급식소 환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정경자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이 지난 8월18일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 경기지회(이하 협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연 데 이어 3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은경)에서 최길남 행정국장, 장인순 재무관리과장 등 관계자들과 한국표준작업장협회 임원진이 참석한 간담회를 통해 연계고용의 가능성과 제도 개선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경자 의원은 현재 경기도교육청이 법정 기준(3.8%)을 밑도는 1.68%의 장애인 고용률로 인해 매년 367~400억원의 고용부담금을 납부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정 의원은 “학생들을 위해 쓰여야 할 소중한 세금이 고용부담금으로 빠져나가는 구조를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면서 “정부가 앞으로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점차 상향할 것으로 전망하며, 지금처럼 방치한다면 교육청의 재정 부담은 더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직접고용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하다”며 연계고용이 교육청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장애인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상생의 해법임을 역설했다. 협회 측은 “장애인표준작업장이 ‘지방계약법 시행령’ 제25조 제1항에 따라 한도 제한 없는 1인 수의계약이 가능하다는 점을 짚으며, A4 용지 등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3일 문을 연 가천대학교 천원매점 일일 점원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학생들과 매점 음식을 나누며 기후위기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소통했다. 경기도는 고물가로 늘어난 대학생 생활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기 위해 전국 최초로 ‘대학생 천원매점’을 성남 가천대와 평택대학교에 3일 개소했다. 가천대 개소식에는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이길여 가천대 총장, 김성록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김민성 가천대학교 학생대표 등이 참석했다. 대학생 천원매점은 NH농협은행 경기본부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학생 자치 기구가 직접 운영하며 경기도가 행정적 지원을 하는 가게로 청년층 지원을 위한 새로운 민·관·학 협력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천원매점에서는 학생들의 선호도 조사를 거쳐 선정된 즉석밥, 참치캔, 컵라면 등 먹거리와 샴푸, 클렌징폼 등 생필품 30여 종을 취급한다. 재학생 인증 후 물품 4개를 ‘꾸러미’ 1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시중가 대비 90% 이상 저렴해 월말·학로기초 학생들의 생활비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점원용 조끼를 입고 일일 천원매점 점원으로 참여하며 학생들과 소통했다. 매점 오픈 시간은 오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유호준 경기도의원이 극우 성향 단체 '리박스쿨' 추천 도서가 여전히 도내 학교도서관에 비치·대출되고 있다며 경기도교육청의 전수조사 결과 공개와 해당 도서 퇴출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2일 "헌법상 출판과 학문의 자유는 존중돼야 하지만, 반헌법적·반민주적 역사관이나 민간인 학살을 긍정하는 책까지 학교도서관에 비치되어야 할 이유는 없다"고 지적했다. 교육부 학교도서관 종합검색시스템 '도서로'에 따르면, '리박스쿨'이 추천한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 이야기'는 도내 81개 초등학교에서 총 143권이 비치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고양시의 한 초등학교는 해당 도서를 7권까지 보유 중이다. 책에는 제주 4·3과 여순사건을 '반란'으로 규정하거나 군경의 민간인 학살을 '방사선 치료'에 빗대는 등 심각한 역사 왜곡 서술이 담겨 있어 국사편찬위원회도 "역사 왜곡이 있다"는 검토 결과를 낸 바 있다. 유 의원은 전남도교육청의 선제적 대응을 사례로 들었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7월부터 도내 830여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친일 잔재 및 역사 왜곡 도서 32종 169권을 확인·폐기 조치했다. 또한 △학교도서관운영위원회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가평군 청소년들이‘제33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에서 역대 최고 성과를 거두며 지역 문화예술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전역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가평군 대표 청소년들은 개인 부문 6명, 단체 부문 6개팀(5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가평군이 지금까지 거둔 성적 중 가장 뛰어난 성과다. 특히, 설악중학교 봉산탈춤반은 한국무용 군무 중고등부에서 대상(경기도지사상)을, 가평고등학교 한서원 학생은 한국음악 성악 중고등부 대상(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또한, 청평중학교 밴드부‘씨안(xian)’은 대중문화 밴드 중등부 우수상(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해 대중음악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가평군 평생교육사업소 관계자는“청소년들이 이번 경기도청소년예술제에서 가평군 대표로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이 자랑스럽다”면서“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관광도시브랜드는 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 활동의 중간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연구 방향을 논의하는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용인시 관계 공무원과 용인시정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해 그간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연구진은 지금까지 진행된 조사 결과와 분석 내용, 국내외 우수사례 등을 중심으로 중간보고를 진행했다. 황재욱 대표는 “용인시만의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도시 이미지를 발굴해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는 것이 이번 연구단체의 핵심 목표”라면서 “앞으로도 내실 있는 연구를 통해 용인특례시가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원연구단체 ‘관광도시브랜드’는 황재욱 대표, 김병민 간사, 김진석, 장정순, 남홍숙, 이교우, 황미상 의원(7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중간보고회를 계기로 관광도시 브랜드 연구의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을 더욱 면밀히 검토하고,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여주시의회는 2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77회 임시회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 동안 시의회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의원 발의 조례·규칙안 11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2건, 동의안 1건, 의견청취 1건 등 총 29건이다. 여기에 2025년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6년도 출연계획 동의안도 포함돼 지역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심도 있는 심사가 진행된다. 박두형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농업, 복지, 재정, 지역경제 등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현안을 심의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여주시의 희망찬 미래를 기약하는 초석을 마련하겠다"면서 "여주시의회는 시민의 안전과 행복, 그리고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는 3일 분당구 구미동 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비전 선포식’을 열고, 성남의 미래 100년을 열어갈 핵심 프로젝트를 본격화했다. 선포식에서 신상진 시장은 제4테크노밸리의 개발 구상과 미래 비전을 직접 발표하며, 성남시가 지향하는 도시 혁신과 산업 전환의 방향을 시민들에게 제시했다. 아울러 제4테크노밸리를 첨단산업 중심지이자 혁신 생태계의 글로벌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제4테크노밸리 비전 선포는 단순한 개발을 넘어 성남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시민·기업·전문가가 함께하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성남을 경쟁력 있는 글로벌 혁신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10만 개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약 220조원 규모의 경제적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판교의 성공 신화를 잇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 성남이 글로벌 혁신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하나은행과 미래에셋, LG CNS, 유진그룹, 코람코자산운용, 이지스엑스, 아리바이오, 한국팹리스협회 등 8개 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양평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9월 월례조회에서 가수 민경훈을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민경훈은 록밴드 ‘버즈’의 보컬로 데뷔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겁쟁이’, ‘가시’,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남자를 몰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방송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아는 형님’ 등에 출연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친근하고 유쾌하며 따뜻한 매력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민 씨가 홍보대사로 위촉됨에 따라 젊은 세대를 포함한 전 세대에 걸쳐 양평군을 홍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 홍보대사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행복하고 아름다운 양평군의 홍보대사가 돼 영광스럽다”면서 “살기 좋은 양평, 매력 넘치는 양평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시흥 3기 신도시에 ‘광명 케이(K)-아레나’를 유치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 수립에 나섰다. 박 시장은 3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방문해 대규모 아레나 공연장 시설과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광명시흥 신도시에 적합한 K-아레나 유치 전략을 모색했다. 박 시장은 “K-아레나에 걸맞도록 설계부터 운영·수익 구조까지 탄탄한 유치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최대 1만5000석 규모의 국내 최초 다목적 공연장으로, 체육대회, 공연, 시상식 등 각종 행사가 열리고 있다. 또한 호텔, 쇼핑몰, 식당가 등 복합시설을 함께 갖춰 문화·관광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 박 시장은 인스파이어 아레나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설계·수용 능력 △교통 인프라 연계성 △운영 주체와 수익 구조 △지역경제 파급 효과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입지 여건과 비교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우수한 교통 인프라와 입지 여건은 국내외 관람객을 끌어들이는 강점이자 아레나 유치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뛰어난 접근성을 활용한 문화·예술·관광 등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양평군의회는 2일 제30대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 여미경 교육장이 군의회를 방문해 양평 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여 교육장은 이날 양평 교육 현안을 공유하며, 학생 성장을 위한 교육 정책과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군의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며 두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제안했다. 황선호 의장은 "양평군의회도 지역 교육 발전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소통하고 협력해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준호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2일 킨텍스에서 열린 ‘2025 경기도교육청 직업계고 취창업박람회’에 참석해 청년 고용 현실을 우려하며 “학벌이 아닌 실력으로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준호 의원은 “대한민국은 대학 이름 하나가 평생을 결정짓고, 스무 살의 선택이 그 사람의 격을 정하는 나라”라면서 “현장에서 기술을 배우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시험 점수에 밀려 낮은 평가를 받는 사회는 결코 공정도 정의도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어 파주의 세경고등학교, 광탄고등학교 등 부스에 찾아가 “여러분이 지금 배우는 기술과 경험은 대한민국 산업을 움직이는 가장 생생한 힘이며, 현장이야말로 진짜 실력자가 되는 곳”이라며 “절대 주눅 들지 말고 당당하게 걸어가야 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고준호 의원은 독일과 스위스의 사례를 언급하며 “학생들이 기업에서 일하면서 배우고, 졸업 전에 전문가가 되는 구조를 이미 갖췄다. 그 결과 학벌이 아닌 실력으로 살아가는 나라가 됐”며 “우리 역시 교육과 현장, 그리고 취업이 긴밀히 연결되는 체계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180여개 부스가 마련돼 책관, 학교홍보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임광현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의원(국민의힘, 가평)은 2일 경기도의회 가평상담소에서 용추계곡소상공인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실태를 청취하며 수해 복구 및 생존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용추계곡 일대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 대표들이 참석해 영업시설 파손과 관광객 감소 등 이중고를 호소하며, 복구 지원의 시급성과 행정 대응의 미흡함을 지적했다. 또한,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복구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문섭 용추계곡소상공인협회 회장은 “관광객 감소와 시설 피해로 지역 경제가 큰 타격을 입은 상황”이라며 “소상공인의 목소리가 도와 도의회에 제대로 전달돼 청회 등 공식 절차를 통해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광현 의원은 “용추계곡은 가평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이자 지역 소상공인의 주요 생계 기반”이라며 “이번 수해는 단순한 자연재해를 넘어, 지역 경제와 주민의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의회 차원에서 주민 의견을 직접 수렴할 수 있는 공청회를 적극 추진하고, 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방성환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가평군에 위치한 좋은아침연수원에서 열린 제10회 한국쌀전업농 경기도연합회 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현장에서 우리 쌀 산업을 지켜내고 있는 쌀전업농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쌀전업농경기도연합회가 주관·주최했으며, 가평군수, 가평군의회 의장,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임원진, 도내 쌀전업농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농지제도 및 농지세법 특강, 경기도 식량산업 시책교육, 표창 시상, 축사 및 격려사 등이 진행됐다. 방성환 위원장은 “쌀은 우리 농업의 근간이자 국민 식생활의 중심이지만, 고령화·인구 감소·수입 개방 확대·기후위기·생산비 상승 등 여러 도전이 쌀 산업을 위협하고 있다”면서럼에도 현장에서 꿋꿋하게 우리 쌀을 지켜내고 계신 쌀전업농 회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방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쌀 산업의 안정을 지키는 것이 곧 농업ㆍ농촌을 지키는 길이라 생각한다”면서“전업농의 경영 안정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 쌀 소비 촉진, 청년·여성 농업인 육성, 고품질 브랜드 쌀 육성과 판로 다변화 등 다양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