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와 고양특례시, 한국전력공사, LS ELECTRIC(엘에스 일렉트릭)이 국내 최초로 공유형 ESS(에너지저장장치)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 등에 ESS를 설치해 전력이 과잉 생산되는 시간대에는 저장하고, 수요가 급증할 때 저장된 전력을 방출하는 등 전력망 안정성과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동시에 노리는 내용이다. 4개 기관은 8일 오후 3시 고양어울림누리에서 ‘공유형 ESS 실증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전력 계통 안정화와 에너지 신사업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구체적 내용을 보면 우선 설치가 확정된 고양시 공공기관인 고양어울림누리와 전력수요가 많은 민간 사업지를 선정해 연말까지 ESS를 설치하고, 내년부터 현장 실증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심야 등 전기 수요가 적고 요금이 저렴한 시간대에 전기를 저장한다. 저장된 에너지는 여름철 한낮 등 전력수요가 높은 시간대에 주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 제공된다. ESS 규모는 총 5MWh(배터리 용량 기준)로 2년간(2025~2026)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32억원이다. 경기도와 고양시가 부담하는 ‘스마트 ESS․EMS(에너지관리시스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9일 수원메쎄에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도는 하반기 중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는 ‘경기 5070 그레잇잡투어(Gray it-job tour)’를 추진한다. ‘경기도 5070 일자리 박람회’는 50~70대 중장년을 위한 맞춤형 취업 연계 행사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한층 강화된 ‘전직 지원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단순한 현장 채용에 그치지 않고, 진로 변경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을 위해 관련 직업군 소개와 맞춤형 프로그램 안내가 함께 이뤄진다. 구직자의 경력과 희망 직무를 고려한 상담과 정보 제공을 통해 전직에 대한 불안을 줄이고 선택의 폭을 넓힌다. 이번 박람회는 KB골든라이프케어, CJ프레시웨이 등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약 10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KB골든라이프케어는 9월 개소 예정인 광교빌리지 인력 확보를 위해 정규직 100여 명을 현장에서 직접 채용한다. 행사장에는 △채용설명회 △채용관/홍보관 △취업준비관 △일자리체험관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채용설명회에서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 담당자가 채용 직무와 근무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북한 황해도 평산제련소에서 미처리된 우라늄 폐수가 방류됐다는 일부 언론보에 따라 경기도가 접경지역 수산물을 대상으로 긴급 방사능 오염 여부를 확인한 결과 방사는 오염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7월3일부터 4일까지 임진강 상류(연천), 중류(파주), 한강 하류 및 해안 인접 지역(김포) 등 총 4개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8종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진행했다. 어종은 잉어, 붕어, 메기, 누치, 밀자개, 숭어, 붕장어, 조피볼락 등이며, 분석 항목은 요오드131 및 세슘134·137이다. 검사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는 조사 대상 지역 수산물에 방사능 오염이 없음을 의미한다. 김성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평산제련소 관련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방사성 물질 오염 여부를 신속히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앞으로도 방사능 유입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 대해 정기적이고 신속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천시가 지난 4일 시청 앞 광장에서 이천시립기록원 제막식을 열고 '명품기록도시 이천'을 공식 선포했다.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기록원 출범을 알리는 상징적 자리로, 김경희 시장과 시의원, 민간 기록 기증자, 산하 기록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제막식에서는 '이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기록으로 잇겠다'는 선언과 함께 5대 비전이 발표됐다. △이천시와 시민이 함께 가꾸는 '이천기록유산의 도시' △주민 참여로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시민기록의 도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기록교육의 도시' △세대와 지역 결속을 강화하는 '기록소통의 도시' △기록 활동으로 정서적 풍요를 누리는 '기록문화복지의 도시'가 그것이다. 시는 '시민과 함께 기록문화를 가꾼다'는 목표를 내걸고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천시립기록원은 행정기록물과 민간기록을 체계적으로 보존함은 물론, 기록문화 콘텐츠 개발·시민기록학교 운영 등 다양한 기록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 보기 드문 영구기록물 관리기관으로 문을 열어 앞으로 지방 기록원 설립의 모범 사례가 될지 주목된다. 현장에는 전국 기록전문가들이 자발적으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최효숙 경기도의원이 지난 3일 군포 지역상담소에서 도내 교육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공공도서관 콘텐츠 강화와 취약계층 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10월 개관 예정인 경기도서관에 도입될 인공지능(AI) 독서플랫폼을 화두로 삼았다. 해당 플랫폼은 지난 CEB 2025에서 AI 분야 최고혁신상을 받은 서비스로, 일반 아동은 물론 장애학생과 이주배경 청소년의 독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점이 장점으로 꼽혔다. 기업 측은 "경기도서관을 시작으로 도내 공공도서관 전반에 확대 보급하면 취약계층의 도서관 이용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최 의원은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학습 지원·독서 프로그램은 단발성에 그쳐서는 안 된다"면서 "AI 기반 콘텐츠가 정착되면, 책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한 새로운 독서 문화가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여한 교육기업들은 △작은도서관·지역아동센터에 정기적인 도서 기부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 공유 등을 약속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가 7월부터 '수원새빛돌봄 초등 저학년 등하교 동행돌봄 서비스' 시범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대상 지역은 △장안구 율천·정자3동 △권선구 평·권선2·호매실동 △팔달구 매교·화서1동 △영통구 매탄3·원천·영통3동 등 10개 동이다. 시는 초등 1~2학년 학생 수, 학교와 인력 인프라, 안전망·이용자 발굴 계획, 학교 협력 방안 등을 종합 평가해 시범지를 정했다. '동행돌봄'은 주민 제안형 새빛돌봄 모델로, 보호자가 갑작스런 사정으로 자녀 등·하교를 동행하기 어려울 때 지역 인력이 대신 동행해주는 서비스다. 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해당 동에 거주하며 지역 특성을 잘 아는 주민들이 '새빛돌보미'로 참여한다. 이들은 도보 이동이 가능한 집↔학교 구간에서 학생 안전을 책임지며, 동일 학생에 대해 연간 최대 30일, 하루 2시간 범위 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료는 시간당 1만6900원이다. 다만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에는 연 100만원 한도 내에서 시가 비용을 지원한다. 중위소득 150% 초과 가구는 전액 자부담 방식이다. 신청은 올해 12월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공임대주택에 태양광 설비를 처음 도입했다. GH는 7일 "입주민의 주거비와 공용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평택고덕·하남덕풍 경기행복주택 2개 단지에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를 마쳤다"고 밝혔다. 단지별 여건에 따라 상업용과 자가용 방식으로 나눠 추진됐다. 평택고덕 경기행복주택(800세대)에는 166.8kW급 상업용 설비가 들어섰다. 이 설비는 생산 전력과 함께 1MWh 생산 때마다 발급되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시장에 판매할 수 있어, 수익 창출과 탄소 저감 효과를 동시에 노린다. 지난 6월 사용전검사를 완료해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다. 하남덕풍 경기행복주택(131세대)에는 49.2kW급 자가용 설비가 4월 설치돼 지하주차장 조명과 주민공동시설 등 공용 전력을 직접 공급 중이다. 가동 후 첫 달인 6월 공용 전기요금은 전년 동월 대비 35만7900원이 절감됐다. 세대당 평균 약 2700원의 비용을 아낀 셈이며, 20일가량의 발전 수치만 반영된 결과여서 향후 절감 폭은 더 커질 전망이다. GH 관계자는 "단지 특성에 맞춰 상업·자가 소비 모델을 병행해 실질적인 주거비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4일 남부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직속기관장 협의회'를 열어 직속기관의 운영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제1·제2부교육감, 기획조정실장, 디지털인재국장, 정책기획관, 19개 직속기관장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7월1일 자로 새로 부임한 8개 기관장이 처음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의회는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안건은 △학부모 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지원 방안 △기관 간 소통·협업을 통한 운영 효율성 제고 방안 두 가지로 설정됐다. 먼저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상반기 추진 현황과 하반기 계획을 공유한 뒤 직속기관별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 운영 현황, 시설 및 인력풀 지원 가능 사항을 협의했다. 이어 기관별 업무협약 현황, 교육지원청·학교와의 교류, 인적·시설 자원 공유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직속기관이 보유한 교육 역량과 자원이 경기미래교육 추진의 핵심 동력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기관 간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의사소통 체계를 강화하고, 학부모를 학습지원자·교육파트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가 지난 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 올해 서포터즈 모집에는 총 169명이 지원했고, 서류 심사와 콘텐츠 기획·활용 역량 평가를 거쳐 최종 20명이 위촉장을 받았다. 서포터즈는 이날부터 9월30일까지 약 3개월간 도의회의 의정 활동, 조례·정책 현장, 경기도 숨은 명소 등을 직접 취재해 의회 공식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 소개한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운영을 통해 의정 소식을 도민에게 친근하게 전하고, 특히 청년층과의 디지털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채호 의회사무처장은 "도의회 SNS의 진정한 주인은 경기도민이며, 여러분은 도민을 대표해 의정 활동을 알릴 소중한 연결고리"라면서 "감각적 시선으로 경기도의회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의회 소개 및 SNS 콘텐츠 제작 교육이 진행돼 참가자들은 활동 방향과 제작 방법을 공유했다. 도의회 관계자는 "서포터즈가 생산한 현장감 있는 콘텐츠를 통해 도민들이 의정 활동을 더욱 생생하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해 도민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난 6월18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열린 '서울국제도서전'에 꾸린 '경기도서' 공동부스가 국내외 출판계의 시선을 끌며 참관객 2만3056명을 모았다. 지난해보다 316% 늘어난 수치다. 공모로 선정된 도내 13개 출판사와 7개 지역 서점 등 총 20개사는 부스 임차, 디자인, 홍보, 통역 등 진흥원의 전방위 지원 속에 신간과 대표 도서를 대거 선보였다. 북토크·낭독회·책갈피 만들기 같은 체험형 프로그램 23건이 5일간 이어지며 관람객 발길을 붙잡았고, 현장 분위기는 "도서전 속 작은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비즈니스 성과도 뚜렷했다. 경콘진은 5개국 바이어와 13건 미팅을 주선해 약 29만2000달러(한화 약 4억원) 규모의 수출상담액을 기록했다. 해외 진출 교두보를 넓히기 위해 제작한 영문 샘플북 6종도 현장에서 호응을 얻었다. 경콘진 관계자는 "경기도서 부스는 전시에 그치지 않고 실제 거래와 교류가 이뤄지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면서 "지역 출판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외 판로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광림 성남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6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제27회 성남시장배 합기도대회’에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선수들과 가족들을 격려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기본기 시범, 호신술, 대련 등 다양한 종목별 경기가 진행됐으며, 어린이부터 일반부까지 여러 연령대의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시의회 의원들은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참가자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무예가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형성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음을 깊이 공감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광명시가 시민 중심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하며 시민 중심 탄소중립 도시로 다가섰다. 시는 시민들의 탄소중립 활동 참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광명시 1.5℃ 기후의병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공포했다고 7일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기후행동 실천단인 ‘광명시 1.5℃ 기후의병’을 정책의 주체로 명시한 점이다. ‘1.5℃ 기후의병’은 ‘지구의 온도 1.5℃ 상승을 막는다’를 목표로 2021년 구성돼, 현재 약 1만4300명과 51개 단체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이는 시민 중심의 탄소중립 실천을 정책의 중심에 두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시민이 이끄는 탄소중립 도시’라는 정책 방향을 명확히 했다. 특히, 광명시장은 ‘1.5도 기후의병 총사령관’으로 명시돼 있으며, 탄소중립 실천과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을 수립·시행하고 기후의병을 위한 시책개발과 활동 지원 등의 책임을 갖는다. 또한, 기존 ‘광명시 탄소중립센터’의 명칭을 ‘광명시 1.5℃ 기후의병 지원센터’로 변경했으며, 센터는 시민참여 탄소중립 정책 관련 사업계획 수립, 교육 제공, 시민참여 활성화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의정부시는 지난 4일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의정부시니어클럽이 주관한 이번 교육에서는 △혹서기 안전 △사고 유형별 응급처치 및 사고 예방법 △노인 인권 및 학대 예방 등에 대해 다뤘다. 의정부시니어클럽은 관내 유일한 노인일자리전담기관으로, 올해 총 21개 노인일자리 사업단(1480명)을 운영하며 의정부시 내 10개 수행기관 중 가장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소풍길·도시정원 관리 △카페아르츠(2호점) △한방차꾸러미 사업단 △전기차 충전소·자동심장충격기 사업단 등 매년 신규사업을 발굴해 노인의 역량과 욕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으로, 무더운 여름 건강히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더욱 살피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총 208억원을 편성해 전년 대비 603명이 증가한 5000명의 노인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사업 확대 및 폭넓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연내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지난 3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파주시민 대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하며 파주의 미래 비전을 함께 그려보는 뜻깊은 자리였다. 28개의 원탁으로 구성된 대토론회장은 △교통·도시기반 △민생·경제 △복지·안전 △교육·청년 △농촌·환경 △문화·관광의 총 6개 대분야와 24개의 세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시민들은 각자의 시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현장 의견을 제시했고, 상호토론과 투표를 통해 우선순위 제안을 도출했다. 이 중 상위 10개 제안은 전체 토론에서 제안자들이 무대 위로 직접 올라와 제안을 소개한 후 무선투표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토론회에서 파주시의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을 위해 토론 참여자들이 최우선 과제로 뽑은 제안은 시민 이동 편의 개선과 균형발전을 위한 '지하철 3호선 연장'과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공공조리원 설치'이다. 이밖에도 파주페이 소비촉진 인센티브 제안과 공백 없는 돌봄을 통한 중증장애인 생명권 보장이 시민들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행사 끝 무렵에는 전 참가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와 함께 붙임쪽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산시는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가 지난 5일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제61회 전국 나라사랑 스피치 안산시 예선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시민, 청중, 심사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중·고등학생 총 20여 명이 연사로 참가해 ‘평화통일’, ‘국민 안보의식’ 등을 주제로 열띤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열린 만큼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대회에서 시곡초등학교 6학년 박서아 학생은 “우리가 만들어가는 진짜 대한민국”을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7월 중 개최 예정인 전국 나라사랑 스피치대회 경기도 예선에 안산시 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