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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평군 홍보대사 조승환,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 대회’서 세계 신기록 도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양평군 홍보대사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오는 19일 개최되는 ‘2025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 대회’ 개막식에서 ‘맨발로 얼음 위에 오래 서 있기’ 세계 신기록에 도전한다.

 

국제 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인 조승환씨는 ‘맨발 얼음 퍼포먼스’ 분야의 기네스북 기록 보유자다. 얼음은 빙하를, 그 위에 선 맨발은 지구 온난화로 병들어가는 지구를 표현하며, 퍼포먼스를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조씨는 지난 8월 중국에서 기존 기록을 5분 경신해 5시간 20분의 기록을 세우며 세계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양평에서의 도전은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이라는 군의 가치와도 맞닿아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 대회’는 ‘친환경농업, 우리의 미래를 위한 가장 아름다운 약속’을 표어로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양평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전국의 친환경 농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 위기 대응 및 지속 가능한 농업의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는 장으로, 전시·체험·공모·부대 행사 등 양평만의 차별화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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