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윤종영 경기도의원이 귀농귀촌 정책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단순한 지원을 넘어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 후속조치를 이끌겠다는 의지다. 윤 의원은 5월 들어 연천 지역의 귀농귀촌 단체 및 농업 기업들과의 만남을 연이어 갖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에는 연천 지역 농업회사법인 연천양조㈜를 방문해, 율무·쌀을 활용한 전통주 생산 과정을 살펴보며 농업 6차 산업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귀농창업 지원제도의 현실적인 한계, 행정절차의 복잡함, 정착 과정에서 마주하는 주거·교육·교통 등의 문제들이 다양하게 제기됐다. 윤 의원은 "지원정책이 서류와 행정 중심으로 운영되다 보니 정작 귀농귀촌 당사자들이 느끼는 불편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면서 "정책의 효과가 현장에 닿지 못하는 상황을 바꾸기 위해 근본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농촌소멸지역희망네트워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귀농귀촌인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 단체는 귀농귀촌인과 선주민 간의 연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2025년 국제 식품 분석 숙련도 시험(이하 FAPAS)’에서 8년 연속 ‘만족’ 판정을 받으며, 농산물 잔류 농약 분석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20일 밝혔다. FAPAS는 세계 각국의 공공기관, 연구소, 민간 분석기관 등이 참여하는 국제 공인 숙련도 평가로, 식품과 환경 시료에 포함된 잔류농약, 중금속, 식품첨가물 등의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시험이다. 평가는 식품 안전과 직결된 주요 지표를 기준으로 각 기관이 제출한 분석 결과의 정확성과 정밀도를 평가한다. 기준값 대비 오차 범위가 2 이하일 경우 ‘만족’, 2~3 사이면 ‘의심’, 3 초과시 ‘불만족’으로 판정한다. 시는 지난 2018년 첫 참가 이후 매년 국제 기준을 충족해 ‘만족’ 판정을 받았다. 올해도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분석 결과를 제출해 8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현재 시는 연간 4000건 이상의 잔류농약 분석을 수행하고 있으며, 분석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농약성분의 유무와 검출양을 확인하는 액체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기(LC-MS/MS)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는 시민 예식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운영 중인 시민예식장에서 올해 첫 결혼식이 열렸다 이날 예식을 올린 신부는 “일반 예식장 못지않게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잘 꾸며져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예식장은 용인시 청사 3층 컨벤션홀에 마련된 예식 공간으로 2007년부터 매주 토요일과 공휴일에 예비부부를 위해 무료 개방되고 있다. 예식장에는 약 100석 규모의 예식실을 비롯해 신부대기실, 폐백실, 폐백 의상, 방송·조명 시설 등의 시설이 고루 갖춰져 있다. 신랑·신부 또는 양가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용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예식장 대관은 무료다. 단, 출장뷔페, 예복 대여, 신부 화장, 사진, 예식 보조 인력 등 부대 서비스는 이용자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시는 올해 시민예식장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포토 테이블과 예식 장식 등을 새롭게 보완해 보다 품격 있는 결혼식 공간으로 재정비했다. 예약은 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예약 후 1주일 내 시청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는 동남아 2개 도시에 중소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 2574만달러(약 36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16일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수출상담회에는 개척단 참여기업 6개사와 수행기관인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 관계자 등과 참석했다. 참가기업은 서보실업(라운드 슬링), 바이오리듬(피부면역 유산균), 시나브로랩(반려동물간식), 퀸즈코스메틱(화장품), 진우바이오(의료기기), 와이에스메디(미용기기)등 6개사다. 이들은 14일 말레이시아에서 355만달러(약 5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37건을 진행했다. 이어 15일에는 KOTRA 쿠알라룸푸르 무역관에서 열린 ‘ASEAN 시장진출 전략 세미나’에 참석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 동향, 수출 성공 사례, FTA 인증 절차 등을 청취했다. 16일 태국에선 2219만달러(약 310억원) 규모의 상담 61건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개척단 파견을 위해 통·번역, 바이어 섭외, 시장성 조사, 차량과 상담 장소 임차 등을 지원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양평군은 19일 육군본부 ‘6·25 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과 함께 6·25전쟁 당시 헌신한 숨은 영웅을 발굴하고 그 명예를 기리기 위한 화랑무공훈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양평군과 조사단 간 협력 방안 논의와 함께 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음에도 그간 전달되지 못했던 고(故) 조영제 님의 화랑무공훈장을 유가족에게 전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국방부는 2019년 7월 6·25 전쟁 무공수훈자 또는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육군본부에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을 설치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내 고장 영웅 찾기 캠페인’을 추진해 오고 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총 대상자 5만8171명 중 3만2123명(55.2%)에게 훈장이 전달됐다. 이번에 훈장을 수여받은 고(故) 조영제 님은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 참전해 전사하신 분으로, 수훈자의 유가족 조현구 님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작은할아버지의 명예를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늦게나마 훈장을 받게 돼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철성 조사단장은 “훈장 대상자 대다수가 고령이신 만큼, 생전에 훈장을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적으로 선도하고 있다.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행정의 미래를 설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도내 전역에서 추진되며, 교사·학생·행정직원까지 교육 생태계 전반에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도교육청 산하 미디어교육센터는 5월19일부터 2주간 '2025 학교 미디어교육 주간'을 운영하며, "미디어 ON, 디지털시민 UP!"을 슬로건으로 실천 중심의 미디어 문해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공유하는 '미디어 톡톡 영상 공모전'과 함께 관리자 연수, 학술대회, 가족참여형 행사인 '미소드림 한마당' 등도 마련됐다. 6월에는 ‘생성형 AI 시대, 미디어를 새롭게 읽고 만들다’를 주제로 학술대회가 예정돼 있어 디지털 시민교육의 방향을 더욱 구체화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디지털 전문 교원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교원들을 '프로슈머(Prosumer)'로 양성하고 있다. 교사가 콘텐츠의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전환되도록 수업설계부터 평가까지 디지털 기반 교육자료 개발을 이끄는 역할을 맡긴다는 전략이다. 현재 200여 명의 교사가 선발되어 시범적으로 교육에 참여 중이며, 앞으로 20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19일 김대순 전 안산부시장을 신임 행정2부지사로 임명하는 등 주요 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행정·홍보·법무·환경 등 주요 정책 분야의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도정 운영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김대순 신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김원명 홍보기획관, 박민제 법무담당관, 김일곤 산림환경연구소장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하고, 도민을 위한 실천 중심의 책임 행정을 당부했다. 신임 김대순 행정2부지사는 기술고시 28회 출신으로, 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 상하수과장, 도시주택실 융복합재생과장, 광주·양주 부시장,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안산부시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인물이다. 행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현장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써 앞으로 도정 추진에 있어 균형 있는 행정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임명된 김원명 홍보기획관은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실 선임행정관을 거쳐 최근까지 경기아트센터 사무처장으로 재직하며 공공 커뮤니케이션과 문화정책에 두루 경험을 쌓았다. 전략적인 대내외 홍보 및 도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중책을 맡게 된다. 박민제 신임 법무담당관은 변호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재식 수원시의장은 지난 19일 수원교육장 및 수원시 관내 초등학교 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는 이 의장을 비롯해 김선경 수원교육장,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 수원시 평생교육과장, 그리고 수원시 내 다수의 초등학교 교장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학교 현장에서 체감하는 교육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 과제들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교육 행정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교육 현장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을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교와 지역 간 연계 프로그램의 확대, 교육 인프라 개선, 현장 맞춤형 지원 강화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 의장은 "시의회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꿈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교육계와의 정례적인 협의체계 구축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연천군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지질공원 해설사들을 대상으로 ‘한탄강 주상절리길 리본 달기 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리본달기 행사는 연천 한탄강 주상절리길 1~5코스 중 1코스와 4코스에서 진행됐다. 행사가 진행된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재인폭포, 전곡리유적, 백의리층, 아우라지 베개용암 등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주요 지질명소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장대한 한탄강의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지질공원 해설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리본 달기와 환경정화 활동을 수행했으며, 연천교육지원청 직장동호회 [IN:공]의 공직자 음주예방 캠페인과 연계해 진행됐다. 가이드 리본은 관광 시즌을 맞아 늘어나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제작되어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오직 한탄강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걸으며 유네스코 2관왕 도시 연천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많은 사람들이 만끽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한탄강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의정부시가 지난 4월1일 신평화로 구간 내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일시 해제한 이후에도 출퇴근 시간대 해당 구간의 버스가 변동 없이 정상 운행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가 교통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일시 해제된 구간에서의 혼잡도 증가와 버스 운행 지연 등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들이 병행됐다. 시는 평일 출근 시간대 주요 노선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해당 구간에 전세버스 3대를 추가 투입했으며, 담당 부서 직원들이 직접 출근 시간대 버스에 탑승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 사항을 파악했다. 현장점검 결과 일부 우려와 달리 해제 전과 비교해 출퇴근 시간대 버스 운행에 큰 차이는 없었으며, 특히 해제 구간인 만가대사거리에서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까지의 평균 소요시간은 13~16분으로 해제 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시 해제 전에는 버스 이용 불편에 대한 민원이 50건 이상 접수됐지만, 해제 이후에는 관련 민원이 단 1건만 접수된 상태다. 이는 전세버스 운행과 현장 대응, 지속적인 점검 등 사전 준비가 효과를 발휘한 결과로 분석된다. 시는 앞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가 경기도 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한 ‘유아기후환경교육관 설치 및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파주시의 환경교육 기반시설 확충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선정으로 파주시는 도비 3억원(시설비)과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운영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고, 여기에 파주시도 3년간 운영비 1억5000만원을 추가 부담해 파주시 환경통합센터(가칭) 내 ‘유아 전용 기후환경교육관’을 조성 및 운영할 계획이다. 파주시 환경통합센터(가칭) 개방 시기인 올 하반기 개방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며, ‘유아 전용 기후환경교육관’에서는 유아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 콘텐츠가 진행돼 파주시 2만6000여 명의 영유아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현재 조성 중인 ‘파주시 환경통합센터(가칭)’와 연계해 추진된다. 파주시 환경통합센터(가칭)는 환경교육센터와 탄소중립지원센터 기능을 통합한 교육·실천 복합거점 시설로, 운정호수공원 내 에코토리움 건물을 새 단장해 조성된다. 오는 5월 말 민간위탁 공고, 7월 임시 개소, 10월 정식 운영 개시를 목표로 단계적 일정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포시가 하수도 막힘과 악취 발생의 원인이 되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사용금지를 위한 전면적인 홍보에 나선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하수도법’ 제33조에 따라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다. 다만, 환경부에서 정한 인증 기준을 충족한 제품에 한해 예외적으로 사용이 허용된다. 이 기준에 따라 한국물기술인증원의 검사를 통과한 제품만이 합법적으로 판매·사용될 수 있으며 한국물기술인증원 통합인증정보망을 통해 해당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합법적인 제품은 본체와 2차 처리기가 분리되지 않는 일체형 구조이며, 음식물 찌꺼기의 80% 이상을 회수통으로 받아 음식물 종량제 봉투로 배출하고 20% 미만만 하수로 배출해야 한다. 반면, 음식물 찌꺼기를 분쇄해 전량을 하수도로 배출하는 제품은 불법이며, 불법 제품을 제조·사용·판매한 자는 관련 법에 의해 처벌받을 수 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은 19일 처인구 역북2지구 서희스타힐스 공동주택단지 건설 현장 인근 아파트에서 제기된 소음 민원과 관련해 현장을 찾아 소음 발생 원인 등을 확인하고 소음 저감과 피해 보상 실시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입주한 역북3지구 주민들이 인접한 역북2지구 공사현장의 소음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에 따라 시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 소음 발생 실태를 점검했다. 이 시장은 “시공사는 시와 협의한 내용의 소음 저감 조치와 비산먼지 감소 대책을 철저히 이행하고, 역북3지구에서 제기한 보상 요구에 관련 해서는 본사에서 의사 결정 권한을 가진 분들이 나서서 성의 있게 협의하는 자세로 임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공사에서 지금 준비 중인 차음판이 각 창틀에 설치되면 거푸집을 뗄 때 바깥으로 전달되는 소음이 줄어들고, 앞으로 거푸집 제거에 2인 1조가 투입되면 혼자서 일할 때처럼 알루미늄 판을 바닥에 던져 소음을 일으키는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만큼 그 같은 조치를 철저하게 이행해 달라”면서 “차음판이 준비되서 창틀을 막은 다음 거푸집을 떼는 공사를 할 때 소음 불편을 겪었던 역북3지구 주민 대표들이 소음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립국악단이 오는 24일 오후 분당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달빛 음악회를 연다. 5월 가정의 달 맞이 특별기획 무료 연주회다. 이날 한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박혜은 씨가 사회를 맡아 소리꾼 신동재와 최재구, 피아니스트 예단, 가수 서문탁이 협연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음악회 프로그램은 △국악관현악 ‘플라이 하이(Fly High)’ △‘군밤타령’ △국악가요 ‘귀향-몽금포 가는 길’ △피아노와 국악 협주곡 ‘아우라’, ‘한국의 혼(K-Spirit)’ △소리 ‘상주 아리랑’, ‘어머님께’, ‘가발박사’, ‘살이 차오른다’ 등으로 채워진다. 국악관현악 연주 속 ‘아리랑’,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 등의 노래와 국악관현악 ‘빅 드림(Big Dream)’ 공연도 이어진다. 음악회에 참여하려면 당일 행사장으로 오면 된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 프로축구단 성남FC의 홈구장인 탄천종합운동장 푸드트럭과 매점에서 일회용품이 사라진다. 성남시는 오는 24일 성남FC와 부산아이파크 경기부터 운동장 내 4곳 매점과 4개 푸드트럭에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재질(PP)의 컵과 그릇, 수저, 포크 등 다회용기와 용품 2000개를 해당 음식 판매점에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해당 다회용기(품)는 연말까지 13차례의 성남FC의 홈경기가 열리는 동안 총 2만6000개가 공급된다. 관람객은 운동장에서 음식을 구매할 때 일회용 용기 대신 재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기를 받게 된다. 다회용기는 닭강정, 떡볶이, 맥주, 어묵 등 음식 종류와 관계없이 모든 메뉴에 제공된다. 음식을 다 먹은 뒤에는 운동장 곳곳에 설치된 6곳 반납함에 두면 된다. 반납한 다회용기(품)는 전문업체가 수거해 초음파·고온·고압 세척, 고온 살균, 건조과정을 거쳐 다시 공급한다. 시는 다회용기 이용 장려와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자원순환관리사와 자원봉사자 28명을 곳곳에 배치해 반납 절차와 사용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