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15일 오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세교터미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세교동 585번지에 위치한 세교터미널 부지는 면적 2만2897㎡(약 6938평)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총 매입비용은 515억원으로, 시는 2년에 걸쳐 분할 납부 방식으로 대금을 지불할 예정이다. 해당 부지는 세마역과 국도 제1호선에 인접해 있어 광역교통망 접근성이 뛰어나고, 북오산권과 외곽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핵심 거점으로 평가되는 곳이다. 세교1지구 택지개발 사업이 완료된 직후인 2012~2016년 5차례에 걸친 분양 공고를 냈지만 지속 유찰돼 장기간 미매각 상태로 방치된 상황이었다.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은 취임 직후 장기 미활용된 부지를 공공이 직접 확보해 도시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을 시작했다. 이런 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해 시는 지난 2023년 9월, 이한준 LH 사장과 함께‘경제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상생협력 체계구축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부지 매입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매입된 부지는 오산도시공사에 현물 출자돼 도시공사를 중심으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화성특례시가 13일(현지시간) 버나비시 힐튼 메트로타운 호텔에서 캐나다 버나비상공회의소와 투자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화성시 관계자, 버나비시 관계자, 버나비상공회의소 이사회장 및 40여 개 회원 기업들이 참석해 기업의 투자 및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 기관의 경제교류와 더불어 투자 현안 사항 공유 △한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회원사와 화성시 내 유망기업 간 협력 기회 확대 △화성시의 버나비상공회의소 회원사와의 투자 교류 및 행정 지원 △버나비상공회의소의 화성시 투자 환경에 대한 홍보 및 잠재 투자기업 공유 등이다. 버나비상공회의소는 버나비시의 가장 활발한 네트워킹, 투자 교류 단체로 1000여 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110년의 역사를 가진 유래가 깊은 기업 단체이다. 버나비의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 투자유치 및 기업설명회(IR) 활동, 회원사들을 위한 자원 제공 등을 주요 활동으로 하고 있다. 협약 체결에 앞서 버나비상공회의소 회원사를 대상으로 화성시의 투자 매력 및 외국인 투자기업 대상 인센티브 지원제도 등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또한, 화성시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 봉담읍이 13일 봉담읍행정복지센터에서 화성효사랑장학회, 봉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병주 봉담읍장, 박천택 화성 효사랑장학회 회장, 차진기 봉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체결과 후원금 300만원 기탁이 진행됐다. 시는 이날 전달된 후원금을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화성 효사랑장학회는 어려운 학생에 장학금 지원 및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로, 이번 협약에 따라 봉담읍에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천택 화성 효사랑장학회회장은 “이번 후원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면서 “생활비나 장학금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병주 봉담읍장은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시점에 지역사회를 향한 진심 어린 나눔을 실천해 주신 화성 효사랑장학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전달된 후원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24일 오후 5시 대공연장에서 한국 가곡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안성 출생 작곡가 신귀복의 가곡 음악회 ‘가곡의 별’을 개최한다. 신귀복 작곡가는 국민 가곡 ‘얼굴’을 비롯해 동요, 독주곡 등 700여 곡을 작곡하며, 우리 가곡과 동요의 정서적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왔다. 한국 가곡의 예술적 가치를 높인 그의 업적은 한국아동음악상 본상(1990), 대한민국 동요대상(2000), 제8회 세일 한국가곡상, 큰바위얼굴상(2018) 수상 등으로도 인정받았다. 그의 작품으로 채워질 이번 공연에는 크로스오버 그룹 레떼아모르와 소프라노 김제니가 출연한다. 레떼아모르는 JTBC ‘팬텀싱어 시즌3’에서 결성된 3인조 그룹으로,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수석 졸업하고 뛰어난 기량과 짙은 호소력으로 국내 유수 콩쿠르를 석권한 성악가 길병민, 성악을 기반으로 팝, 록,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팝페라 가수 박현수, 그리고 뮤지컬 ‘레베카’, ‘마타하리’, ‘레 미제라블’ 등에서 활약한 뮤지컬 배우 김성식으로 구성돼 있다. 소프라노 김제니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프랑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도시의 숨결과 풍경을 담아낸 하준범 작가의 개인전 ‘DIVE INTO THE CITY’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안성천 작은 미술관 (결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도시를 여행하며 마주한 장면들을 사진으로 포착하고, 이를 예술적 시선으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하 작가는 도시를 단순한 배경이 아닌 정서가 흐르는 공간으로 바라보며, 그 속에 담긴 본질과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했다. 그는 “사진을 단순한 기록을 넘어선 강력한 예술 매체로 인식하며, 나만의 시각과 감정을 담아 독특한 작품을 만들었고, 사진은 나의 메시지를 전하는 수단”이라면서 “빛과 그림자, 구도와 색채의 조화를 통해 다양한 감정을 전달할 수 있다”고 밝힌다. 도시를 누비며 촬영한 작품들은 빛과 그림자, 리듬 있는 구도와 색채의 조화를 통해 도시가 지닌 고유한 감정과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으로 하여금 도시라는 공간을 새롭게 사유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며, 답답한 일상 속에서 쉼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은미술관(결 갤러리, 시옷 갤러리)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매주 월요일과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오는 6월까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에 대한 일제정리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과태료는 대표적인 지방세외수입으로 건전재정 확립을 위한 소중한 자주재원이나 자동차 관련 과태료의 경우 납세태만으로 인한 체납이 심각해 전체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며, 안성시의 자동차 관련 현년도 과태료의 체납액은 4월 말 기준 3억7000만원으로 지방세외수입 체납액의 87%에 달한다. 이번 체납액 일제정리는 올해 상반기 안성시가 부과한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 및 검사지연 과태료의 체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체납 안내문을 납세의무자에게 5월과 6월에 일제히 발송하고 ‘일제정리 기간 운영’을 적극 홍보해 납세자의 자진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 압류, 자동차번호판 영치,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 강화 예정”이라면서 “이번 정리기간 운영이 성실 납세문화 확산 및 건전 지방재정 기반 마련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는 13일 본청 시장실에서 TV조선 미스터트롯 시즌2를 통해 영예의 진(眞)을 수상한 트로트 가수 안성훈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과 안성훈씨를 비롯해 시청 공무원 및 소속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안성시 홍보대사 위촉을 함께 축하했다. 가수 안성훈은 지난 2023년, 인기 경연 프로그램인 미스터트롯2에 참여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고, 뛰어난 가창력과 유쾌한 입담으로 각종 공연과 행사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까지 섭렵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안성훈은 안성에 거주하는 부모님을 위해 전원주택을 선물하고, 바쁜 일정에도 본가를 자주 찾는 등 효심이 깊은 연예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홍보대사 위촉으로 안성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훈은 “안성은 어릴 적 유년 시절을 보낸 마음의 고향으로 이런 뜻깊은 곳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안성의 문화예술과 곳곳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대중적인 인지도는 물론, 따뜻한 인성과 성실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아이봄소아청소년과의원(대표원장 박상규)에 착한병원 현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이봄소아청소년과의원은 지난 2024년 5월 개원해 고덕 신도시에 있으며, 성세아이들병원, 평택성모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과 긴밀한 협력하에 운영되고 있다. 또한, 2명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소아 전문 간호 인력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아이들에게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박상규 아이봄소아청소년과의원대표원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에게 미약하지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정기후원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이번 착한병원 참여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성식 평택행복나눔본부 나눔국장은 “평택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신 아이봄소아청소년과의원 박상규 대표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후원하신 기부금은 평택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착한병원’은 매월 3만원 이상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병원으로, 후원자에게는 ‘사랑의 착한병원’ 현판과 함께 국세청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착한병원’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지난해 7월부터 추진 중인 초등시설형 긴급돌봄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21개 시군이 해당 서비스를 운영 중인 가운데 평택시는 활발히 사업을 전개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초등시설형 긴급돌봄 서비스는 긴급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거주지 인근 아동 돌봄 시설에서 평일, 주말, 공휴일 오전 7시부터 밤 12시까지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용료는 시간당 5천 원으로, 맞벌이 가정과 긴급 상황에 놓인 가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경기도 아동돌봄 평택센터에서는 관내 아동돌봄기관과 협력해 올해 4월까지 총 96건의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서비스 제공기관도 기존 16개소에서 28개소로 증가해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아동돌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들이 지역 안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돌봄 체계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2025 평택시 중학교 학생회장단 모임’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평택시 중학교 학생회장단 모임(이하 ‘평짱모’)은 관내 16개 중학교 37명의 학생회장단으로 구성됐으며, 리더십 활동과 정보교류 활동, 축제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평짱모 회장 진윤호(평택중 3)는 “평짱모라는 모임을 통해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학교 간 정보교류를 활발히 할 수 있게 돼 의미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평짱모’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청소년거리축제 놀자! 콘서트를 기획해 지역 내 청소년 및 시민들과 소통하는 축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는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자연재해에 대비해 풍수해보험 가입 독려를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매월 4일에 열리는 정기 안전점검의 날 행사로, 5월 초 연휴 일정을 고려해 이날로 조정해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지역자율방재단과 시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세교 중심상가 일대에서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의 필요성을 알리는 리플릿을 배포하며 시민 대상 홍보 활동을 펼쳤다. 조근호 지역자율방재단장은 “기후위기로 인해 갑작스러운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는 만큼 풍수해보험에 꼭 가입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풍수해보험은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를 지원하는 실질적인 보장 수단”이라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정책보험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는 최근 시청 물향기실에서 ‘2025년 소비자식품위생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신규 10명, 재위촉 14명 등 총 24명이 위촉됐으며,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는 신규 3명이 위촉됐다. 감시원은 소비자단체장의 추천, 관련 업무 경험, 공중위생에 대한 지식 등을 기준으로 선발됐다. 위촉된 감시원들은 앞으로 2년간 관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관리, 식품 정책 홍보, 공중위생 관리 및 지도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주요 업무는 △식품접객업소 위생 지도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 △부정불량식품 유통 근절 및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 △식중독 예방 홍보 등이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은 △미용실·숙박업소 등 공중위생업소 위생 점검 △공중위생 서비스 향상 홍보 활동 등을 전개하게 된다. 이권재 시장은 “새롭게 위촉된 감시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안전한 먹거리 환경과 깨끗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는 명예의 전당 기탁자와 함께하는 만남의 날 행사를 열고, 시 발전과 장학사업을 위해 기여한 기탁자들의 공로를 기리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청 1층 로비에 조성된‘명예의 전당’과 연계해 마련됐다. 명예의 전당은 오산시 미래 인재 양성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한 분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23년 5월 제막된 이후 기부자의 명패와 영상이 전시되는 예우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기탁자 및 관계자 등 총 24명이 참석했으며, 명예의 전당 등재 현황 보고와 함께 장학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권재 시장은 “기탁자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나눔이 오산시의 미래를 밝히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과 시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와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는 지난 13일 오산정보고등학교에서 청소년 보호를 위한‘등굣길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오산시,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회, 오산 초·중·고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오산시자녀안심회, 오산정보고 학생자치회 등 여러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학교폭력, 마약, 딥페이크 등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 청소년 상담전화 1388을 안내하며 위기상황시 지원체계를 소개했다. 황선명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범죄의 유혹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지구위원회는 2012년부터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선도 캠페인, 안심귀가지도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간 관내 전통시장과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공정한 유통 질서 확립과 소비자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추진되며, 전통시장을 비롯해 도·소매업체, 음식점, 온라인 마켓 등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 품목은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조에 따라 원산지 표시가 의무화된 배추김치, 고춧가루, 절임류,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넙치, 미꾸라지 등이다. 점검반은 △원산지 미표시 △거짓 표시 △표시방법 위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며, 온라인 마켓의 포장재, 스티커, 전단지, 영수증 등에서도 표시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 고발 또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며,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지도를 통해 개선을 유도하고 이후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김조향 농업정책과장은 “원산지 표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면서 “시는 정확한 표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