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대학교와 국제대학교가 구성한 컨소시엄이 경기도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는 평택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지자체-산업계-대학 간 협력 기반의 지역혁신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결과다. 평택시는 지난 2022년 ‘지역사회 및 교육 발전을 위한 대학과의 협력 조례’를 제정하며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이후 청소년 진로체험, 다문화 이해교육, 디지털 시민교육 등 시민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이번 RISE 사업 선정을 위해 평택시는 ‘평택형 RISE 지산학연 전략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특화 인재 장학금을 신설하는 등 선제적인 행정지원과 협력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이러한 전략적 준비와 지역대학의 교육역량이 결합되며 높은 평가를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앞으로 평택대·국제대와 함께 지역 산업구조와 사회적 수요를 반영한 △반도체 △첨단모빌리티 △물류 △환경 △다문화 △소상공인 △안보 등 7개 분야를 중심으로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학이 보유한 교육 기반 시설과 전문 인력을 지역사회에 적극 개방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는 시 통합 30주년을 맞아 그간 정체됐던 중국 우호도시와의 교류를 전략적으로 재정비하고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중국 우호도시 국제교류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이행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시는 현재 중국의 7개 도시(칭다오, 다롄, 르자오, 옌타이, 룽청, 닝보, 샤먼)와 우호교류 관계를 맺고 있으며, 코로나19 및 외교적 요인으로 중단됐던 교류가 최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한중 고위급 회담 등을 계기로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계획은 △도시별 맞춤형 교류 전략 수립 △비활성화 도시와의 관계 복원 △활성화 도시와의 실질 협력 심화 △관계기관 연계 기반 강화 등을 핵심으로 한다. 특히, 다롄시·칭다오시·룽청시 등 교류가 중단됐던 도시는 문화예술, 체육 등 시민 참여가 활발한 분야를 중심으로 교류를 재개하고, 옌타이시·샤먼시 등 기존 활발한 도시는 청년, 산업, 스마트 도시 분야까지 협력 영역을 넓힌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오는 2026년부터는 ‘1도시 1대표 교류사업’을 정례화해 실질성과 지속 가능성을 갖춘 국제교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6월에는 중국 닝보시에서 개최되는 ‘국제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지난 5월31일 화성드림파크 메인 구장에서 열린 ‘2025화성특례시장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개막식에 참석해 전국에서 출전한 꿈나무 야구선수를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이 의회 대표로 참석했고 선수단(134팀)과 관계자 약 2천5백 명이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는 6월2일까지 나흘간 열리며 새싹 리그, 꿈나무 리그, 꿈나무(현무)리그, 유소년(백호)리그, 유소년(청룡)리그, 주니어(청룡)리그, 주니어(백호)리그 등으로 진행된다. 배정수 의장은 “세계 야구를 제패하는 대한민국 야구의 명성은 꿈나무 선수들의 튼튼한 뿌리에서 시작됐다”면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미래의 국가대표로 성장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오는 9일부터 8월29일까지 배달 음식의 위생·안전과 다소비 배달 음식점에 대한 식중독 예방 관리를 위해 배달앱 등록 음식점 대상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배달앱에 등록된 업소 가운데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와 모범음식점을 제외하고, 최근 점검 이력이 없는 4184개소다. 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점검표를 활용한 현장실사 점검을 실시하고, 위생 관리가 미흡한 업소에 대해서는 2차 재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재료 보관기준 △소비기한 준수 여부 △영업장 시설기준 및 청결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개인위생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사항은 화성특례시 홈페이지 시정알림방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조인장 위생정책과장은 “배달음식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업소 점검을 통해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고자 한다”면서 “조사 결과 위생관리 미흡 업소는 재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화성시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이하 센터) 추천채용 사업에 참여한 지역 청년 2명이 관내 우수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2일 밝혔다.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는 지난 2024년 1월 개소한 이후 취·창업 교육부터 취업 컨설팅, 추천채용 등 취업 연계 지원까지 지역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폭넓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단순한 구인·구직 연결을 넘어 관내 우수기업 발굴부터 구직자 진로탐색, 자기소개서 컨설팅, 모의면접, 추천까지 채용 전 과정에 걸쳐 밀착 지원하여 기업과 구직자의 일자리 매칭에 힘썼다. 이번 취업에 성공한 두 청년은 사업 초반부터 전문가의 자기소개서 첨삭, 실전 모의 면접 등 과정에 적극 참여하며 취업 역량을 높여 각각 ‘㈜노디너리(마케팅)’와 ‘[집중] 산재노동법률사무소(법률사무원)’에 최종 합격했다. ㈜노디너리는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인증한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으로, 청년 고용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단순한 인력 충원보다, 청년 인재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대영 대표 노무사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오는 10일 신텍스 그랜드볼룸홀에서 국내 대학 보유 기술과 화성시 관내 기업의 기술 수요를 연결하는 ‘대학기술-지역산업 커넥트데이’를 한국연구재단과 공동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학협력의 장으로 국내 유수 대학(고려대, 광운대, 동국대, 서울대, 연세대)과 화성시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내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기업인들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 방문으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주요 내용은 △한국연구재단 기술사업화(NRF-TCC)플랫폼 기반 지역 협력 소개 △화성 테크노폴 구축 전략 소개 △화성시와 한국연구재단 간 업무협약 체결 △AI 기술 특강과 패널토론 등이 준비돼 있다. 이어 △대학교 보유 기술 설명회 △대학-수요기업 1:1 기술 상담도 진행된다. 시와 한국연구재단은 재단이 운영 중인 ‘기술사업화(NRF-TCC)플랫폼’을 활용해 화성시 기업의 기술 수요와 대학의 기술 공급 매칭이 더욱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행사가 화성시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 혁신 및 산학협력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콘서트를 준비했다. 화성시는 화성시문화관광재단과 함께 6월7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 동탄 여울공원 인조잔디에서 ‘화성특례시 특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한 무대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실력파 뮤지션들을 초청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식전 공연에는 소울알앤비와 블랙가스펠을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은 헤리티지가 출연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후 본 공연 1부 ‘불후의 명곡 in 화성’에서는 실력파 보컬리스트인 박기영과 이석훈이 대중적 명곡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감성 짙은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지는 2부 ‘특별한 뮤직 in 화성’에서는 감성 인디의 대표주자 10CM, 폭발적인 라이브를 자랑하는 국카스텐, 그리고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이승환이 출연해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으로 공연의 깊이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공연은 관람료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특별한 콘서트는 화성특례시가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인문정신문화 사회적 확산 사업의 일환인‘길 위의 인문학’사업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국비 천만원을 지원받는 사업으로 ‘덕분에 고마웠어. 함께하는 우리’를 주제로 식물, 곤충, 동물 3가지 테마로 구분된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깊이 있는 생태학적 인문학 탐구수업과 물향기수목원 및 국립생태원 탐방이 결합 된 강좌이다. 강연에는 숲생태 전문서점 ‘꽃피는 책’대표이며 생태예술교육 김혜정 전문가, ‘오디세이’작가이자 곤충 유튜버인 갈로아(김도윤), 생태전환도시 및 기후위기 전문가 연세대 최명애 교수가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12일부터 8월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는 7시에 중앙도서관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오산시민 30명을 대상으로 10회차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 생태적 전환,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시민들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로 시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는 어린이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한 경우 종사자의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교육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실시하는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어린이집, 학원, 아동복지시설, 사회복지관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이번 교육은 실습과정(2시간)으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200여 명의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가 실습에 직접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응급조치해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하반기 내에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추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에서 열린‘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지난 1일 3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LET’S S.E.A in 화성’을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에는 27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해양 레저와 문화예술, 시민 참여가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해양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축제는 민간 주도형 축제 운영 방식으로의 전환, 시민 참여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축제를 대표하는 해양 프로그램인 요·보트 승선 체험을 민간 중심으로 확대 운영해, 방문객들이 보다 다양한 선박에서 승선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해 해양 문화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극대화했다. 또 지역 어촌계, 요트협회, 낚시단체 등과 협업해 다양한 선상낚시, 독살체험 등 해양 체험 콘텐츠를 제공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렸을 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바다를 배경으로 한 오픈형 무대에서 열린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포먼스 경연에는 총 20개 팀이 참가해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으며,‘풍류단의 항해’는 해상과 육상을 넘나드는 요트 퍼레이드와 거리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장미꽃이 만개한 고인돌공원에서 펼쳐진 9일간의 축제가 지난 1일 폐막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진 ‘오! 해피 장미빛 축제’는 꽃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심형 힐링 축제로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오산시는 1일 고인돌공원 특설무대에서 폐막공연을 열고 시민과 함께한 축제의 마지막 장면을 따뜻하게 마무리했다. R&B 힙합팀 ‘Indow’의 활기찬 무대를 시작으로 뮤지컬음악팀 ‘WITH YOU’의 감미로운 선율이 이어졌고, 퓨전국악팀 ‘하나연’이 전통과 현대를 잇는 퍼포먼스로 대미를 장식했다. 축제 기간 고인돌공원은 장미꽃과 문화공간이 어우러진 도심 속 정원으로 탈바꿈했다. 형형색색 장미꽃과 포토존이 어우러진 산책길에는 연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플리마켓과 피크닉존 등 누구나 편하게 쉬고 머물다 갈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올해 축제는 단순한 꽃 전시를 넘어‘꽃과 시민의 거리’를 도심 안에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권재 시장은 “장미꽃이 만개한 도심 속 정원에서 시민 여러분이 쉼과 문화를 함께 즐기셨기를 바란다”면서 “내년에는 보다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다시 찾아뵐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5월29일 서신면 전곡항에서 열린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교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과 정흥범 부의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이용운·이해남·김경희·최은희·조오순·이은진·위영란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어 평택해양경찰서, 화성서부경찰서, 화성소방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와 시민 등 약 2만명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시민 중심, 환경친화, 글로벌 축제 도약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대표 해양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명실상부한 해양 레저 스포츠 도시로 비상하는 화성시의 뱃놀이 축제는 요트·보트 승선 체험, 천해의 유람단, 바람의 사신단, 풍류단의 항해, 어촌계와 함께하는 요리 교실, 국화도 섬 투어 등 시민이 주체가 되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해양 프로그램이 가득했다. 더욱이 올해는 요트·보트 승선 체험에 작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2만 명 규모로 확대돼 더욱 풍성한 해양 레저 체험을 제공했다. 총 9종 59척의 다양한 선박(세일링 요트, 파워보트, 해적선, 소형 유람선 등)이 관광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선저 폐수 840리터를 몰래 유출한 어선이 평택해경에 적발됐다. 30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지난 27일 화성시 궁평항 내에서 저폐수 840리터를 유출한 A호(7.93톤, 레저보트)를 끈질긴 추적을 통해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평택해경은 관계자는 A호는 기관실 내 선저폐수 840리터를 펌프를 이용해 해양에 유출했으며, 해당선박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한 뒤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등 관련법에 따라 처분할 계획이다. 해경 관계자는 “해양에 기름을 버리면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모든 범죄에는 반드시 흔적이 남고 끝까지 흔적을 찾아 해양오염행위자를 적발해 해양환경보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해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최근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여름철마다 유행이 반복된 선례가 있어 올해 역시 유행 가능성을 배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질병관리청은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을 6월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입원 및 입소자‘ 등이다. 사전에 접종을 마친 경우에도 접종 간격(90일)이 지났다면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진행한 후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가능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다만,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백신 보유 여부가 다를 수 있으므로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사전에 연락해 안내받은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예방접종 기간 연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한 코로나19 고위험군은 중증 진행 및 사망 위험 예방을 위해 예방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의 안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평택·송탄보건소는 자살 고위험군을 미리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상담․치료 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참여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위기 상황에 있는 시민을 미리 발견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자살 예방에 동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평택시는 2024년부터 신평동, 비전1동, 용이동, 팽성읍, 안중읍, 중앙동, 서정동, 고덕동 등 8개 지역을 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원평동과 비전2동, 청북읍, 고덕면, 송북동 등 5개 지역을 추가 지정했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과 민간 단체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 협약도 체결했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지역사회의 자살 예방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이룰 수 없으며,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생명 존중 문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