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산림의 가치와 생태계의 중요성을 체험하며 배우고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유아숲 교육 및 숲해설 프로그램을 3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령별 맞춤형 산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유아숲 교육’과 청소년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숲해설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유아숲 교육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2세부터 7세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동탄호수공원 유아숲체험원 등 8개 유아숲체험원 및 놀이숲에서 전문 유아숲지도사의 지도 아래 진행된다. 아이들은 다양한 식물과 동물을 관찰하고 자연의 변화를 직접 느끼며 자연과의 교감을 경험할 수 있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전문 숲 해설가와 함께 어린이, 청소년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관내 숲과 도시공원(서봉산, 반석산 등)을 찾아가 자연과 직접 교감하며 산림의 중요성을 배우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숲의 다양한 생태적 특성과 생물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들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다. 정명근 시장은 “유아숲 교육 및 숲해설 프로그램은 단순히 자연을 배우는 과정이 아니라, 아이들과 시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청소년들의 중독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청소년 중독 폐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알코올·마약류·도박·인터넷 등 4대 중독의 위험성과 폐해 예방을 위한 관내 초·중·고등학생 대상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 기간은 4월7일부터 7월18일까지로, 온라인 교육으로만 진행된다. 알코올·도박·인터넷 등 중독과 마약 폐해 예방 교육이 각각 30~35분 분량으로 제공된다.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31일까지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교육 주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예방교육으로 청소년들이 중독의 위험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 문제 조기 발견 및 개입(등록 전 대상자 상담) △중독 질환자 관리(중독 질환자 등록 및 사례관리, 재활 프로그램, 가족 지원) △지역사회 중독 정신건강 증진(중독 관련 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26일 봉담읍 일대에서 ‘개학기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단속’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성특례시 유관부서, 화성서부경찰서, 화성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담고등학교 통학로 일대 편의점, 일반음식점, 노래방 등 8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금지 표시부착 여부 및 판매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모텔 등 청소년 이성혼숙 방조행위 등이다. 또한, 사업주와 시민들에게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청소년 보호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음주·흡연·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에 대한 보호 캠페인도 진행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업소에서 위법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일부 업소에서 노후된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새 스티커로 교체했다. 송지혜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최근 도박·사행심 조장 게임을 제공하는 청소년 유해업소가 증가하면서 청소년의 유해환경 접촉이 늘고 있다”면서 “화성특례시의 모든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지난 16일 화성FC가 프로리그인 K리그2에 진출 후 승리를 거두며 역사적인 첫 승전보를 울렸다. 하나은행 K리그2 2025 4라운드 홈경기에서 화성FC는 충북청주FC를 상대로 2대 1의 값진 승리를 따냈다. 이날 승리로 화성FC는 1승2무1패, 승점 5점을 채웠다. 화성FC는 프로리그인 K리그2에서 신생팀이라는 우려를 떨쳐내고 18일 기준 1승 2무 1패로 리그 8위에 오르며 순항하고 있다. 화성FC는 지난 2013년 1월 35명 규모의 작은 아마추어 구단으로 출발했다. 같은 해 4부리그 격인 챌린저스리그에 참가해 3위라는 성과를 거두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후 2014년과 2019년에 아마추어 리그인 K3리그에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구 팀으로 성장했다. 특히, 2019년에는 ‘KEB 하나은행 FA컵’에서 K리그1 강호 FC서울을 꺾고 4강에 오르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화성FC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구단주 취임 이후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다. 정명근 시장은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2023년부터 화성FC의 프로 진출이란 구체적인 비전을 세우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정명근 시장은 단순한 행정적 지원을 넘어 화성FC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26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5급이상 고위 공직자 150명을 대상으로‘5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신종성범죄)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 사회의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하고, 폭력 없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교육의 강사로는 성인지 감수성 증진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는 법무법인(유한) 강남의 천정아 변호사가 초청됐다. 천 변호사는 본인이 수임해 변호했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공직자로서 폭력 예방의 책임과 올바른 대처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신현주 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 공직자들의 성인지 감수성이 더욱 향상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6급 중간관리자 및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보다 안전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은 관내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벤처인증 비용 지원사업’과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이하 벤처촉진지구) 사업화 자금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동탄 일대가 벤처촉진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벤처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방침이다. 벤처인증 비용 지원사업은 관내 벤처기업이 신규로 벤처기업인증을 취득할 경우, 인증 취득 수수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간 50개사(상반기 25개사)를 모집한다. 벤처촉진지구 사업화 자금지원 사업은 벤처촉진지구 내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당 1200만원을 지원한다. 총 5개사를 모집하며, 신청 서류를 기반으로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지원금을 활용해 개발과 마케팅 등 상용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 벤처촉진지구로 지정된 지역은 화성시 영천동, 방교동, 오산동, 석우동, 봉담읍 일원으로 총 2.11㎢(약 63.9만평) 규모이다. 이번 벤처인증 비용 지원사업의 신청 기간은 3월26일부터 6월30일까지이며, 벤처촉진지구 사업화 자금지원 사업은 3월26일부터 4월11일까지이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이하 ‘반도체융합캠퍼스’)는 26일 반도체 장비 소재·부품 실장평가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 비전선포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임춘건 한국폴리텍대학 기획훈련이사, 윤종군 국회의원, 연구기관장과 관련 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안성 동신일반산업단지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 287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국내 반도체 산업의 신뢰성 향상과 공급망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반도체융합캠퍼스는 교내에 클린룸, 공동연구실 등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실장평가와 분석, 인증 등을 위한 핵심 장비 20종 24대를 구축한다. 이를 바탕으로 반도체 장비·소재·부품 기업들이 기술개발과 시험·평가를 손쉽게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 사업에는 한국광기술원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공동 참여하며, 안성시는 일부 연구개발비를 출연해 지자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협력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사업은 반도체 장비·소재·부품의 기술력 및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의회는 지난 26일 누읍기업인 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오산시의회 전도현, 송진영, 조미선, 전예슬 의원과 누읍기업인 협의회 박종석 부회장 등 기업인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누읍공단 내 ㈜후레쉬서브에서 진행됐다. 주요 건의 내용으로는 △누읍공단 내 도로 정비 △악취 등 환경 관련 민원 처리 시 애로사항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업종 확대 △경부선철도 횡단 도로 개설에 따른 현실적 토지 보상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오산시의회 의원들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흔들림 없이 기업을 운영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시는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면서“오늘 청취한 애로사항은 관계 부서와 협의하고 개선 방향을 마련해 오산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26일 평택호 횡단도로 개설 구간 (현덕면 장수리 208-17)에서 평택호 횡단도로 준공 기념식에 참석해 평택시 서·남부 지역의 발전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이 참석하고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현덕면 단체장, 공사 관계자 등 약 100명이 함께했다. 이번 준공식은 △현덕 한우리의 풍물놀이 △사업 경과보고 (평택시 건설도로과장) △시상식 (감리단장, 시공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평택호 횡단도로는 지난 2006년부터 주한미군 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 지역 개발 사업으로 3127억원이 투입돼 팽성읍 본정리에서 포승읍 신영리를 연결하는 총길이 11.69km, 왕복 4차선 도로이다. 강정구 의장은 “오늘 성공적인 평택호 횡단도로 준공으로 지역사회의 소통을 강화하고 교통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면서 “평택시의회도 교통 체계 개선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호 횡단도로가 개통되면서 평택역에서 포승읍 신영리 서부두 교차로까지 약 7km가 감소해 주행시간은 기존보다 약 20분이 단축돼 시민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병점·봉담지역 학부모 간담회에 이어 26일 동탄1권역·동탄2권역 학부모들과 각각 동탄청소년문화의집과 동탄출장소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과밀학급 문제 등 화성시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발전 방향 및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과밀학급으로 인한 과학실 등과 같은 특별교실 부족 문제 및 원거리 통학 해소를 통한 교육의 질 보장을 이야기했다. 또한, 학생 통학 편의를 위한 버스 증차 및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공공체육시설 이용 확대를 요청했다. 정명근 시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교육청과 협의해 필요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는 팽성에서 포승을 잇는 평택호 횡단도로가 19년 만에 준공됐다고 26일 밝혔다. 평택호 횡단도로는 왕복 4차로의 총연장 11.69㎞ 규모로 총 3127억 원(국비 2667억, 도비 15억, 시비 445억)이 투입돼 조성됐다. 지금까지 1-2공구(현덕면 기산리~신왕리)와 2공구(현덕면 신왕리~팽성읍 본정리)가 각각 2018년과 2020년 개통해 운영 중이며, 이번 1-1공구(포승읍 신영리~현덕면 기산리) 준공으로 도로 전체 구간이 완성됐다. 시는 이번 개통으로 평택 서남부 지역의 도로 교통량이 분산됨에 따라 교통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물류 수송의 효율성이 증대돼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실제 평택역을 기준으로 도로시점부(서부두교차로)까지 주행거리는 7㎞ 단축됐으며, 주행시간은 약 20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호 횡단도로의 개통으로 평택은 물론, 경기 남부 지역의 교통 흐름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도로를 통해 지역 간 교류가 확대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성공적으로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시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 ‘경기도 군 공항 이전 지원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26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병근 의원이 추진 중인‘경기도 군 공항 이전 지원 조례안 입법예고 한 것에 대한 강력 반발이 예상된다. 제정 이유에 따르면 경기도 내 군 공항 이전시 이를 지원하기 위해 국방부, 공군본부 등과 협의 및 대응을 위한 대외협력관 및 원할한 군 공항 이전사업 추진을 위한‘경기도 군 공항 이전 자문위원회’의 설치·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 이유를 밝혔다. 주요 내용은 군 공항 이전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군 공항 이전 자문위원회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조례안의 이유를 밝혔다. 특히,‘경기도 국제공항 유치·유지·건설 촉진 지원조례’와 경기도의회 공고 제2025-68호 ‘경기도 자치법규안 입법예고’(2월18일)는 오는 4월 경기도의회 임시회에 폐지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상환 화성시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위원장은 “경기도의회가 경기도 군공항 이전 지원조례 제정을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25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정명근 시장을 단장으로 국장단 이상 고위급 공무원들로 구성된 ‘더 청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더 청렴’협의체는 고위급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청렴시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기관장(고위공직자)의 강한 청렴 실천 의지를 지속적으로 표명하고, 사전 예방과 대외적 효과가 큰 청렴 시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는 정명근 시장의 주재로 전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올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 추진계획을 확정하며 반부패 청렴 추진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청렴도 향상 종합 추진계획의 주요 추진 시책으로는 △‘더 청렴’협의체의 정기 운영(격월 4회) △상호존중 및 청렴실천 서약 실시 △‘청렴 이음’ 챌린지 운영 △맞춤형 청렴교육 운영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기본 조례 제정 등이 포함됐다. 이와 별도로 시는 올해 청렴활동 평가를 통해 전 부서와 전 직원의 실적을 새올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을 통해 관리하고, BSC 성과평가 공통지표 배점에 반영해 우수 부서와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25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화성시지부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소통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남성규 외식업지부장과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외식업계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서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소상공인을 위한 물품 지원 확대 △영세사업자 세금 감면 △음식점 주방청소 및 경영개선 지원 사업 확대 등이 있었으며, 장기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내수 소비 위축 등으로 경영위기에 놓인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 및 대책 마련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소통 간담회를 통해 외식업 영업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올해 외식업 영업자 대상으로 △일반음식점 청소비 지원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 △모범음식점·안심식당 지정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미래 첨단산업인 반도체 및 제약·바이오 분야의 지역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2025년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참여기업 선정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은 동탄테크노밸리와 향남제약단지 등에 위치한 국내 유수의 반도체 및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협력하여, 미취업 청년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 연계형 인턴사업이다. 선정된 참여기업은 총 8개 기업으로 △제약·바이오 분야 4개 기업[명문제약(주), 우진비앤지(주), 한국제약협동조합, 한미약품(주)] △반도체·전자부품 분야 4개 기업[(주)엠에이케이, ㈜유에스티, ㈜티티에스, 피에스케이(주)]이며, 화성특례시는 오는 4월 중 이들 기업과 직무현장실습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시는 직무현장실습에 배치될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기업 맞춤형 직무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17일부터 ‘미래기술학교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 과정’(교육기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교육생 모집을 시작했으며, 4월21일부터는 ‘미래기술학교 반도체·전자부품 전문가 양성 과정’(교육기관: 화성산업진흥원) 교육생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