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이 오는 23일까지 ‘2025년 화성시 기업 성장 아카데미 인사이트 라운지’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운영된 ‘기업 성장 아카데미 베이직·어드밴스 코스’에 이어 화성시 기업 재직자 및 예비 창업자를 위한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마련됐다.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경영지원 △창업 △기술 △인증 △생산관리 △판로개척 등 6개 핵심 분야를 선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세부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교육은 5월27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6회에 걸쳐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 내 비즈니스라운지에서 진행된다. 1회차 교육은 ‘경영지원’을 주제로, ChatGPT를 활용한 기업 경영 효율화 방안과 실무 적용 방법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전병선 원장은 “이번 ‘2025년 화성시 기업 성장 아카데미 인사이트 라운지’가 재직자와 예비 창업자의 직무 역량을 높이고, 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지역 발전을 위한 참신한 해법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고자 ‘2025년 평택시의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7월31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의정과 시정에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한 것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의정·시정 발전 방안 △평택시 미래지향적 발전 방안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자치법규·제도 개선 △지역사회 현안 해결 방안 등 네 가지다. 참가 희망자는 제안서를 A4 5쪽 이내로 작성해 전자우편(uihoe@korea.kr)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접수 마감은 7월31일 오후 6시까지 도착분에 한한다. 심사는 실현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등을 기준으로 이루어지며, 시상은 최우수상 1건(상금 100만원), 우수상 2건(각 60만원), 장려상 2건(각 40만원)이다. 평택시의회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혁신 입법’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강정구 의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생활 속 아이디어가 평택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된다”면서 “평택시가 발전할 수 있는 창의적 제안과 지역 현안 해결·발전을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정부과제 수주 역량 강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은 ‘2025년도 외부자원(정부과제) 유치 프로그램’의 참가 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정부과제 접근성과 수주 가능성 제고를 위한 맞춤형 전문 컨설팅과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3년에는 20개 기업이 참여해 총 22건의 정부과제를 수주하고, 약 43억원 규모의 외부 자원을 유치한 바 있다. 모집 대상은 화성시 내 본사, 공장 또는 연구소를 보유한 중소기업이며, 총 20개 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기업역량진단 △정부 지원사업 발굴 △투자유치 전략 멘토링 △사업계획서 및 IR 작성 교육 등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이번 사업은 오는 6월부터 본격 운영되어 2026년 4월까지 단계별로 추진될 예정이며, 기업별로 10회 이상의 전문 컨설팅이 제공된다. 컨설팅은 기술의 실현 가능성부터 시장 진입 전략, 기술개발 전 과정에 대한 심층적인 조언을 포함하며, 정부과제 미선정 기업에는 후속 보완 및 재도전 컨설팅도 지원된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 원장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가 화성시 동탄2 유통3부지에 추진 중인 초대형 물류단지 건립계획에 “오산시민의 생존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일방적 개발”이라며 전면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오산시의회는 지난 16일 화성시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 전면 철회를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하고 화성시와 경기도, 민간 시행사에 ‘즉각적인 재검토와 책임 있는 행정 조치’를 요구했다. 문제의 물류단지는 화성 장지동 1131번지 일원, 일명 동탄2 유통3부지로 총면적 62만5000㎡(축구장 80여 개 규모)에 달하며,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입장문에 따르면 해당 부지가 오산시와 행정 경계상 바로 맞닿아 있으며, 물류 차량의 주 통행 경로가 오산 IC, 동부대로, 국도 1호선, 운암사거리 등을 포함하고 있어 오산 도심 전체의 교통 환경을 마비시킬 수 있다는 것이 핵심 우려다. 특히 오산시청, 오산시의회, 오색시장, 초·중·고등학교 등이 밀집된 중심 생활권과 상업지구가 직격탄을 맞을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시의회는 “이는 단순한 혼잡이 아닌 시민 일상과 지역 경제를 근본적으로 무너뜨리는 구조적 위협”이라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는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2025년 도시재생 주민제안 소규모 공모사업’ 참여자를 오는 6월11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대상 지역은 안성시 원도심(안성 1·2·3동)으로, 도시재생법 시행령 제17조에 따른 요건 중 2개 이상 충족하는 쇠퇴지역이다.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정운길 시민활동통합지원단장은 “이번 사업은 행정이 주도하는 것이 아닌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라면서 “자기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실현해 보고 싶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 참여 대상은 안성시에 생활기반을 둔 3인 이상의 주민 모임 또는 단체로, 안성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주민공모사업 신청전에 사업 계획을 검토하고 개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전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공모사업이 처음인 분들도 지역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부담 없이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는‘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과태료 부과 계도기간이 5월31일 종료됨에 따라 6월1일 이후 체결하는 계약부터 30일 이내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한 경우에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19일 밝혔다. 신고대상은 보증금 6000만원 또는 월차임 30만원을 초과하는 주거용 건물 임대차 계약으로, 임대인·임차인 모두에게 신고 의무가 있으며 일방이 신고하더라도 서명 또는 날인된 계약서를 제출하면 공동 신고로 간주된다. 주택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고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 PC로 접속 또는 스마트폰·태블릿으로 접속해 간편인증을 통해 모바일 신고도 가능하다. 신고 기한을 넘기거나 미신고한 경우 최대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계약 내용을 허위로 신고할 경우에는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계도기간이 종료돼 6월부터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계약 체결일 이후 30일 이내 신고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일이 없도록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는 민방위 대원들의 생활안전 역량 향상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2025년도 안성시 민방위 본교육(집합교육,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민방위 교육은 40세가 되는 해까지 해마다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민방위 편성 1~2년 차 대원 및 기술지원대원은 집합교육 4시간, 3~4년 차 대원은 사이버교육 2시간, 5년 차 이상 대원은 사이버교육 1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안성시 민방위 집합교육은 오는 6월4·5·10·18·26일 총 5일에 걸쳐 안성맞춤아트홀(경기 안성시 발화대길 21)에서 진행되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하루 2회로 나눠 운영된다. 올해 안성시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포털사이트(https://www.cdec.kr) 접속을 통해 24시간 수강 가능하며, 대통령 선거 운동기간인 5월12일부터 6월3일까지는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일시 중단됐다 6월4일부터 6월30일까지 수강이 가능하다. 민방위 집합교육은 민방위 소양, 지진·핵 및 화생방, 화재안전, 응급처치 등의 내용으로 4시간을 받으며, 사이버 교육은 민방위 기본소양, 화재 진화 요령, 화생방 대응, 응급처치 등으로 7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을 오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술인의 기본권 보장과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시행된다.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활동을 지속하는 지역 예술인에게 연 150만원의 소득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안성시는 총 1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예술인에게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신청 자격은 2025년 4월21일 기준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한 유효한 예술활동증명서를 소지한 예술인이다. 이와 함께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20%(월 287만416원) 이하의 소득인정액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안성시청 본관 2층 문화관광과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마감일은 5월30일이다. 이번 사업은 2025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5월16일 기준 예술활동증명서 유효자를 대상으로 설정한 250명의 모집 목표 중 162명이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금광호수 박두진문학길 현곡리 방면에 추진한 ‘금광호수 수석정 수변화원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7일 준공식과 함께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 시민과 함께 수립한 ‘안성시 호수관광 종합발전계획’을 바탕으로 추진된 것으로, 안성시가 지정한 5대 핵심호수 중 가장 먼저 준공된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 ‘수석정 수변화원’은 금광호수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살려 시민과 관광객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쉼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피크닉광장, 잔디마당, 전망쉼터 등 다양한 휴식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초화류와 관목 등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선사할 수 있는 식물들이 식재돼 있으며, 현재 초화원에는 유채꽃이 만개해 호수 위로 노란 물결이 일렁이는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준공식은 시민과 지역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수질 정화를 위한 EM 흙공 던지기 퍼포먼스 등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새롭게 조성된 수변화원을 둘러보며 지역의 관광자원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에 큰 기대감을 드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최근 농업기술센터 내 농촌문화체험관 2층 소강의실에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제도에 참여한 베트남 근로자 30여 명과 평택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및 평택소방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계절근로자 근로 수칙과 소방 안전 자체 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후 근로를 하는 가운데 계절근로자가 체류 중 필수로 지켜야 할 수칙과 안내 사항 및 소방 안전 중심으로 진행됐다. 계절근로자 제도에 참여한 근로자는 입국 후 마약 검사를 하고 90일 이내에 외국인등록을 해야 하며, 고용주 변동이나 근무처 변경이 있으면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 신고해야 한다. 내년부터는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으로 참여할 수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범위가 4촌 이내 형제에서 2촌 이내 직계 형제로 변경됨에 따라 혼선을 방지하기 위한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언어가 서툴러 각종 안전에 취약한 부분을 고려해 관내 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 시 대피 요령, 농작업 시 필요한 안전도구 안내, 소화기 사용법, 온열질환 예방 수칙 등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체류하는 동안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에서 일할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는 최근 종합상황실에서 실·국·소장과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 상반기 평택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평택시는 시민 생활 편의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우수한 실천력을 발휘해 행정 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자, 지난 3월 기관 내 사례 공모를 통해 우수사례를 접수받았으며, 전 국민이 참여한 온라인 심사와 평택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8건의 우수 공무원(우수 2, 장려 6)을 선정했다. 우수상을 받은 평택~포승 철도 3공구 사업 조기추진(항만수산과) 사례를 비롯해 △철도공사 소유부지 매입 과정 예산 효율화 △교통안전 영문표지판 설치 및 법제화 추진 등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지역 현안 문제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평택시를 만들고자,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직원들의 실행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주택가 및 주요 도로변에 무단으로 주기된 건설기계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5월19일부터 30일까지 총 2주간 야간시간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기존 주간 단속의 한계로 인해 야간 시간대 은밀하게 주기되는 건설기계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추진됐다. 단속은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통행량이 감소하는 야간시간대를 활용해여 불법주기 빈발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주택가, 학교 및 공원 인근에 무단 주기된 건설기계 △장기간 방치된 기계 등이며, 최초 적발 시 단속 경고장을 부착해 자진 이동을 유도하고, 누적 적발 횟수에 따라 최소 5만원에서 최대 3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고질적인 민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계도와 단속을 병행하며, 건설기계 소유주에게 주차질서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최유병 차량등록사업소장은 “건설기계의 무단 주기는 보행자, 특히 어린이 및 노약자의 안전을 크게 위협할 뿐만 아니라, 도시의 미관과 공공질서를 저해하는 행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오산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획득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4년 12월 말 기준으로, 각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공약 이행 현황과 정보공개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공약 이행 완료도 △연도별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가지로, 오산시는 공약을 성실히 추진하고 정보도 투명하게 공개한 점을 인정받아 총점 87점 이상을 기록해 최고 등급인 SA를 받았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오산시는 △혁신경제도시 △복합문화도시 △복지건강도시 △행정수범도시 등 4대 분야에 걸쳐 총 76개 공약을 수립하고 추진해 왔으며, 이 가운데 47개 사업을 완료해 61.8%의 이행률을 달성했다. 혁신경제도시 분야의 경우 GTX-C노선(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오산연장, 광역버스 노선 신설(오산역↔서울역), 동부대로 지하화 공사 조기 마무리 추진,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조기착공 추진 등 교통 인프라 관련 공약들이 마무리됐고, 복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18일 향남 도원체육공원에서 ‘제18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2025 화성 세계문화축제’를 다채롭고 풍성하게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3000여 명의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하는 자리로, 국적과 인종, 세대를 넘어 다문화의 가치를 나누고 지역 공동체로서의 소속감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행사는 입장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공로자 표창, 캄보디아 전통공연, 축하가수 공연(소냐, 테너 진정훈), 세계인의 날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으며, 이후 네팔·태국 전통공연, 외국인 태권도 시범, 다문화합창단, 택견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세계 각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 △다문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존’ △기관 홍보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홍보존’, ‘마켓존’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손녕희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다양한 문화가 한자리에 어우러져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문화 공존의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17일 장안대학교 일야아트홀에서 ‘제13회 꿈나무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임정택)가 주최·주관했으며,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시설 종사자 등 900여 명이 참여했다. 축제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아동들에게 자신의 재능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통해 즐거운 하루를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아동들의 재능 발표를 비롯해 레크리에이션, 체험 부스 운영, 공연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화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꿈을 키울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