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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취업 준비와 사회생활로 지친 청년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청년 일상해방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11월4일부터 오산시 운천로 62, 이루잡(3층)에서 진행되며, 식물 가드닝·가죽공예·목공·드립커피·밀크티·한국화 등 총 9개의 원데이 클래스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분야의 체험형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쉼과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11월에는 △가죽지갑 공예 △티코스터 제작 △희귀식물 가드닝 △힙팟 등 공예·가드닝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12월에는 △드립커피 & 밀크티 클래스 △액막이명태 도어벨 글라스아트 △미니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미니 모란도 한국화 △‘한 해 한 컷’ 디지털 드로잉 등 연말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오산시를 생활권으로 하는 19세~39세 청년으로, 오산시 교육포털 홈페이지(https://www.osanedu.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일상에 작은 해방감을 선사하고자 ‘청년 일상해방 프로젝트’라는 이름을 붙였다”면서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지난 27일 관내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일반음식점 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41조(식품위생교육)에 따라 영업자가 매년 3시간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영업자의 위생의식을 높이고 식품위생법령에 대한 이해를 강화해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식품의 안전관리 및 식중독 예방 △식품위생법 해설 및 위생시책 △일반음식점 노무관리 등으로, 현장에서 실제 발생하는 위생관리 문제와 개선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영업자들이 실질적인 위생관리 역량을 높이고, 현장 적용 가능한 실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했거나 아직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영업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또는 한국외식산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12월31일까지 온라인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기한 내 미이수 시 ’식품위생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권재 시장은 “일반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영업자 여러분과 한국외식업협회 오산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교육이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권재·김정훈)는 지난 27일 오산시청에서 지난 3월부터 오산시 전역 8개 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복지 욕구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역복지 욕구조사는 ‘오산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4개년 중장기 계획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설문지 개발 단계부터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실질적인 복지 수요를 반영했다. 또한,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완성된 설문을 기반으로, 160여 명의 협의체 위원들이 조사원으로 참여해 사전 교육을 받고 현장 조사를 수행하는 등 주민참여형 조사체계를 구축했다. 최종보고회는 책임연구원 박동진 가야대학교 교수가 지난 8월25일 열린 중간 분석 보고회의 검토 내용과 제언사항을 공유했으며, 각 동별 마을복지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오산시민이 생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통합적이고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됐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지역복지 욕구조사 결과가 단순한 만족도 조사를 넘어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7~2028) 수립을 앞둔 시점에서 오산시 복지정책의 미래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지난 27일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보호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0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실무협의체 회의’와 ‘제9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과제가 논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5회 경기도 우리아이지킴 콘텐츠 공모전 실시 관련 공유 △아동학대 예방 조기지원 시범사업 관련 공유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세미나 관련 공유 △2025 새싹지킴 합동 캠페인 관련 내용 등의 추진 계획이 공유됐다. 이어 열린 제9차 통합사례회의에서는 실제 아동학대 피해 가정을 중심으로 사례관리 개입 방향과 기관별 역할, 그리고 향후 개입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오산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아동보호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아동학대 예방·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박현주 오산시 아동복지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이며, 시민 모두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민·관·경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아동이 학대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미국 조지아주 경제사절단이 27일 화성특례시를 찾아 소공인 지원 인프라를 견학하며 중소기업 간 상호 협력과 경제 교류 강화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등 시 관계자와 김영흥 전국도시형소공인연합회장((사)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장), 조지아주 조시 맥로린(Josh Mclaurin) 상원의원, 롱 트랜(Long Tran), 알린 베크스(Arlene Beckes) 하원의원, 아세안비즈니스 연합회 및 애틀랜타 소공인연합회 임원진 등 경제사절단 11명이 참석했다. 사절단은 이날 화성특례시 팔탄면 소재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와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주요 장비 운영 현황 및 기술 지원 시스템을 견학하고, 이어 동탄 소재 우수 소공인업체인 ㈜에스비이엔지를 찾아 중소기업간 협력을 다졌다.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및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는 관내 소공인의 근본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제품 개발에 필요한 고가의 공용 장비 및 시설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장비 사용시 필요한 설계 및 가공 실무 교육 등도 제공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이날 견학과 함께 화성특례시와 조지아주의 소공인 분야 상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27일 대림대학교와‘화성시 농산물 가공 유통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송성호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김한희 대림대학교 학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뜻을 다졌다. 양 기관은 2026년 말까지 △농산물가공품 판로 확대 및 유통 활성화 △농산물 가공을 위한 기술이전 및 자문 활동 △제품 및 가공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공동연구 △농산물가공사업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대림대학교가 보유한 실무 중심의 교육 노하우와 산업체 네트워크 인프라를 바탕으로 화성특례시의 농산물 가공품의 유통 확대 및 활성화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한희 대림대학교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농산물 가공품의 판매처 확보와 안정적인 유통 기반 구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대학이 가진 실무 교육을 적극 활용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농식품 가공 업 농업인을 육성하고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외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2025년 화성특례시 공예명장으로 섬유분야 김애경 화인규방 대표와 초경공예분야 김은자 엄지등공예 대표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전통공예의 계승·발전과 관내 공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숙련 기술 보유자를 대상으로 고유한 공예 기술 지원과 공예 산업 활성화를 위해 화성특례시 공예명장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섬유분야 김애경(64세) 명장은 화성 출신으로 ‘화인규방’을 운영하며 19년 동안 규방공예와 조각보, 자수 전승에 힘써왔다. 제49회 경기도공예품대전(2019) 은상을 비롯해 다수 대회 수상 경력이 있으며, 2025년 미국 마이애미 Gato Gordo Gallery에서 열린 국제보자기포럼에도 참여하며 해외에 한국 규방공예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또한, 화성시민대학에서 공예기술을 활용한 봉사활동과 강사 활동을 통해 규방공예를 널리 알린 공적을 인정받아 2025년 명장으로 선정됐다. 초경공예분야 김은자(67세) 명장은 1984년부터 약 42년간 식물 뿌리를 활용한 초경공예 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화성특례시 공예문화관 관장으로 작품 활동과 제자 양성에 전념하고 있다. 제5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29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기가구 발굴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해 복지 자원과 신속히 연계함으로써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6월 서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시작으로 28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유동 인구 밀집 지역 위주로 읍면동별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위기가구 발굴 홍보 포스터 및 자석 배부 △위기이웃 발견 시 신고 방법 안내 △우편함 복지서비스 안내문 배부 및 우편물 장기간 적치 가구 조사 △지역 축제 및 행사 시 홍보 부스 운영 등이다. 특히, 동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500가구의 우편함에 안내문을 배부하며 우편물이 장기간 적치된 10가구를 확인하고, 해당 가구에 대해 재방문 및 복지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향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위원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향남홈플러스, 발안농협 등 관내 생활밀접시설을 중심으로 4차례에 걸쳐 홍보 부스를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27일 푸르미르호텔 사파이어홀에서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살예방분과·화성시자살예방센터 공동 주관으로 ‘중장년 남성 자살예방을 위한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역의 주요 자살 고위험군으로 꼽히는 중장년 남성층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시민과 전문가, 유관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실질적인 자살예방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은 주지영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상임팀장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참여자 모두가 주체가 돼 자유롭게 논의에 참여하는 ‘오픈스페이스(Open Space)’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에는 화성시서부·동탄·동부보건소, 화성시자살예방센터, 29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통합사례관리사,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생명사랑 위기대응센터, 푸른 사다리(상담유관기관 연합회), 지역사회 복지관 등 자살예방사업 유관기관 실무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중장년 남성이 위기 속에서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이유 △지역 내 실천 가능한 자살예방 방안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전략 등의 주제와 관련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며 지역사회 각 분야의 다양한 생각과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이날 행사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한국4-H평택시본부는 지난 27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과 농업생태원 어울마당에서 ‘제64회 평택시4-H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회원 간 선의의 경쟁과 교류를 통해 4-H의 핵심 이념인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를 실천하고, 청소년 회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도자협의회, 4-H연합회, 지도교사, 학생회원 등 222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식과 표창 수여, 과제 활동 발표경진, 현장 경진, 팀빌딩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동일공업고, 이충고, 한국관광고, 현화고 등 4개 학교가 참여한 과제 활동 발표 경진에서는 원예·목공예·환경가꾸기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활동이 소개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밴드, 댄스, 사물놀이, 농악 등 총 8팀으로 구성된 현장 경진 무대에서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팀워크가 돋보였다. 시상 결과 과제 활동 발표경진 부문에서는 △대상 한국관광고등학교 △최우수상 동일공업고등학교 △우수상 이충고등학교 △장려상 현화고등학교가 수상했으며, 현장 경진 부문에서는 △대상 이충중학교 △최우수상 안일중학교 △우수상 진위고등학교 등이 선정됐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청 소속 레슬링팀이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평택시청 소속 6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이승철 선수는 자유형 70㎏급에 출전해 2023년과 2025년 국가대표로 선발된 정용석 선수(구로구청)를 꺾고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송진섭 선수는 그레코로만형 60㎏급에 출전하여 김민우 선수(한국주택토지공사)를 상대로 1-1 판정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체급에 출전한 박건우 선수는 치열한 접전 끝에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아쉽게 결승 문턱에서 패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송진섭 선수는 제104회,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패했던 김민우 선수를 이번 대회 결승에서 다시 만나 승리하며, 그간의 아쉬움을 완전히 털어놨다. 지난 2011년 전국체전 우승 이후 14년 만에 정상을 차지하며 더욱 뜻깊은 결과를 만들어냈다. 이정대 평택시청 레슬링팀 감독은 “올해 우리 선수들이 훈련과 대회 준비로 정말 고생이 많았다”면서 “내년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한 ‘제22회 한미친선 문화한마당(신장)’이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신장근린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민과 주한미군이 함께 즐기는 교류 축제’로, 주한미군 가족과 시민 등 약 1만5000여 명이 참여해 ‘한미 우정의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처럼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축제의 시작은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의미 있는 공연으로 열렸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웅장한 선율이 신장근린공원에 울려 퍼지며 개막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고, 이어 지역 예술단체와 시민 공연팀이 무대를 이어받아 따뜻하고 활기찬 축제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한미 메이크업 쇼’에서는 한국과 미국의 메이크업 유행을 비교·체험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돼 시민과 주한미군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행사 중간중간에는 ‘한미 퀴즈 이벤트’가 열려 참가자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양국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 곳곳에는 한미 문화를 주제로 한 체험과 음식 부스 70여 개와 포토존이 운영됐고, 한미 전통 놀이, 공예, 페이스페인팅, 키즈존 등 가족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새마을회가 지난 23일 함박산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 새마을지도자 250여 명이 참석한 ‘2025 새마을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화합을 다졌다. 이번 체육대회는 새마을 남녀지도자(평택시협의회장 김원립, 평택시부녀회장 손동옥)들의 사기 진작과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체육활동이 아닌, ‘함박산 둘레길 트레킹 및 줍깅(플로깅)’을 통한 환경보호 실천과 함께 건강을 증진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이뤄졌으며, 추억의 게임인 보물찾기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즐거움을 느끼며 하나가 될 수 있었다. 연규창 평택시새마을회장은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평택시 새마을 가족들이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며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더 살기 좋은 평택을 만드는데 평택시새마을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오랜 기간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 헌신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사진 2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는 2025~2026년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27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비봉관에서 ‘2025~2026년 동절기 가금농장 전담관제 방역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9월12일 경기 파주시 소재 토종닭 농가와 10월21일 광주광역시 소재 기타가금(기러기 등) 농가에서 H5형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되었으며, 9월13일자로 위기경보 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되었다. 철새 도래가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현재 24시간 체제로 비상방역상황실이 가동 중이며, 어느 때보다 철저한 방역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10월1일부터 2026년 2월28일까지 운영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가금농장 전담관제의 효율적인 운영과 방역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관내 가금농장 87호를 대상으로 축산정책과,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축산담당자 등 총 73명의 전담관을 농가별 1:1로 지정해 관리에 나섰다. 교육은 △전담관제 운영계획 및 역할 안내 △농장 예찰 및 소독 요령 △가금농장 4단계 소독시설 운영 및 축사 뒷문 폐쇄 등 차단방역 수칙 △A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