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반도체 산업의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 관계자 및 지역 주요 인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용관 삼성전자 사장, 정장선 평택시장, 김상곤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반도체 산업이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의 핵심이며, 우리 경제를 견인할 중추 역할을 한다"면서 "반도체특별법 제정에 힘쓰고, 관련 인프라를 확충해 기업들이 마음껏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업체를 방문해 에이에스엠(ASM)과 에이에스엠엘(ASML) 경영진과 함께 반도체 산업 동향 및 투자·R&D(연구개발) 강화 방안을 논의한 사실을 언급하며 "반도체 산업에 대한 국제사회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한국이 주도권을 지키려면 정부의 직접 투자와 세제 지원 같은 산업정책이 확대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현장 간담회에 이어 반도체 팹 생산라인을 둘러본 뒤, 청년 엔지니어들을 만나 현장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를 통해 인력양성, 장비 확보, 연구개발 투자 등 현장 의견을 적극 정책에 반영할 뜻을 내비쳤다. 도는 현재 세계 최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도 베이비부머 갭이어 인턴(人-Turn) 캠프'를 추진한다. 만 40~64세 은퇴(예정)자 120명을 선발해 6~9월 동안 생애 전환 교육, 프로젝트 기획 및 수행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2주간 생애 재설계 워크숍을 거쳐 팀을 구성하고, 각 지역에 머물면서 일 경험·봉사·커뮤니티 활동 등을 수행한다. 체류 기간은 최소 2일에서 최대 2개월까지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이 기간 숙박비 일부도 지원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베이비부머 갭이어' 프로그램의 실효성과 만족도를 조사하고, 결과를 토대로 중장기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도는 오는 3월10일까지 캠프 운영을 맡을 전문 수탁기관을 모집하며, 5월 중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다. 캠프 활동 성과는 경기연구원의 관련 연구와 연계해 경기도 중장년 정책의 밑바탕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택수 경기도의원은 12일 진행된 기금관리 개선을 위한 운영실태조사 소위원회 회의에서 "경기도교육청 기금심의위원회가 공무원 위주로 구성돼 심의가 형식적"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부교육감, 실·국장 등 당연직 공무원이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민간 위촉위원조차 교육감이 위촉하기 때문에 사실상 한통속"이라며 서울·세종·대구 등 타 시·도 사례를 참고해 조례 개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투명성 강화를 위해 회의록과 심의 결과를 공개하고, 외부 감사를 통한 성과평가 체계를 마련하는 등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기금 예치은행이 농협 단일금고로 묶여 있어 수익률이 3%대에 머무르는 점을 지적하며 "국민연금 등 연기금처럼 복수 금고를 활용해 경쟁 체제를 도입하면 수익률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현재 도교육청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약 1조원,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3000억원대 대부분을 농협 정기예금에 예치해 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최근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의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1월 4주 기준 469명으로,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영유아(0~6세) 비율이 51.4%로 가장 높았으며, 1세 미만이 9.2%, 1~6세가 42.2%를 차지했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5% 증가했다. 1월 4주 기준 환자 수는 123명으로, 이 중 영유아 비율이 40.7%에 달했다. 연령별로는 1세 미만 9.8%, 1~6세 30.9%로 나타났다.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오염된 물(지하수) 또는 어패류 등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한 후 48~72시간 동안 지속되다 빠르게 회복된다. 두통, 발열, 오한 및 근육통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도 많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역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감염경로가 유사하며, 감염 시 구토, 발열,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설사를 유발하는 바이러스 중 가장 심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11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하이즈엉성의 초청을 받아 현지를 방문, 하이즈엉성 정부 관계자들과 상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부시장은 응웬 민 훙 하이즈엉성 부인민위원장을 만나 문화·예술·청소년 교류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양 도시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경험을 공유하며 향후 협업 가능성을 모색했다. 하이즈엉성은 '곤 손–기엡 박 역사지구'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준비 중이며, 수원시는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의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김 부시장은 하이즈엉성 측이 초청한 '곤 선–기엡 박 봄 축제' 개막식에도 참석해 양 도시 간 우호를 더욱 다졌다. 수원시와 하이즈엉성은 2004년 자매결연 후 20년간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으며, 앞으로도 문화·경제 분야에서 교류를 심화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수요응답형 교통 서비스 '똑버스'가 도민들의 이동시간을 크게 줄이며 대중교통 혁신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똑버스는 버스 배차가 드문 농어촌·신도시 지역 등에서, 모바일 앱 호출을 통해 승객을 원하는 정류장으로 연결해 주는 맞춤형 교통수단이다. 파주 광탄면 사례를 보면, 기존 노선버스 이용시 약 105분이 걸리던 거리가 똑버스 호출로 77분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안산 대부도 역시 기존 83분 소요 노선이 대기시간을 63분 줄여 주면서 실질적인 이동 편의를 높이고 있다. 경기교통공사는 이 같은 효과가 배차 간격이 긴 벽지에서 특히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이천시는 벽지 노선이 중복되거나 이용객이 극히 적은 구간을 똑버스로 대체해 운영 효율을 높였다. 율면은 12개 노선을 폐지하고 똑버스로 전환했으며, 장호원읍에서도 시내버스 10개 노선을 5개로 축소하는 등 노선체계 개편을 단행해 탑승객이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똑버스는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해 11대 전기 저상버스도 도입했다. 향후 경기RE100 정책과 연계해 전기버스 운행을 확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기교통공사는 안양시 자율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3일 '을사년 e-정책 소통'의 첫 순서로 '2025년 주요 시정 정책'을 발표하며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라는 비전을 내걸고 올해 주요 시정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주목을 받은 분야는 크게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복지 확대 △도시 기반 시설 강화 △교통체계 개선 △도민 체전 준비 등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50만 자족도시 완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가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약속했다. 시는 우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골목형 상점가를 5곳 추가 지정해, 전통시장뿐 아니라 생활형 상권에도 온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 '경제 활력 지원' 사업을 펼쳐 소비·고용 활성화를 이끌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책으로 17억원 규모의 경영 자금을 투입해 안정적인 창업 및 사업 운영을 돕고, 총 83억원을 기업 역량 강화·환경 개선 등에 쓰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올해 예산의 44.4%에 달하는 5521억원을 교육·복지 분야에 배정한다. 이는 출산·양육 지원을 포함해 생애 주기별 지원 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육기획위원회·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13일 연 기자회견에서 중등 임용시험 점수반영 오류를 '교육행정 대참사'로 규정하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이번 사태는 도교육청이 중등 임용시험 결과를 발표하는 과정에서 점수 산정 착오가 발생, 합격자 98명이 잘못 발표되는 전례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뒤늦게 통보받은 수험생 중 상당수가 극심한 정신적 충격을 호소하고 있다. 의원들은 "이처럼 심각한 사태임에도 임태희 교육감은 공식 사과도, 책임있는 해명도 하지 않고 있다"며 "교육청 홈페이지에는 사과문 한 줄 올라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이 '구제 조치는 없다'는 태도로 일관한 점도 비판하며, 교육행정의 총체적 실패로 규정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임태희 교육감 사퇴 △공식 사죄 △철저한 감사와 관련자 문책 △시험관리 체계 전면 개편 △피해 수험생 구제 대책 수립 등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교육의 공정과 신뢰가 무너진 중대한 사안"이라며 "재발 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는 경유 통학차량으로 인한 미세먼지를 줄이고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2025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유차량을 폐차하면서 LPG 어린이 통합차량을 신차로 구입해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하는 차량 소유자(신고예정자 포함)다. 신청 기간은 2월18일부터 24일까지이며,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통보할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대당 300만원씩 총 3대를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지원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구비해 시 기후에너지과로 방문해 제출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호 기후에너지과장은 “아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질 개선에도 기여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가 벽제수질복원센터를 증설하고 일산수질복원센터 시설을 개량해 하수처리시설 성능을 높인다. 창릉신도시, 대곡역세권 등에도 신규시설 건설과 확장을 검토해 신도시 개발과 인구 증가에 대비한다. 벽제수질복원센터는 하수 유입량 증가와 시설 노후화로 가동률이 94%까지 늘어나 효율적 운영이 어려운 상태다. 이에 시는 안정적인 수질 처리를 위해 1일 3만9200톤인 하수처리 용량을 1일 4만8200톤으로 확대하는 증설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증설사업으로 시는 벽제수질복원센터를 전면 지하화해 악취 문제를 해소하고 상부 공간은 주민 친화적 시설로 조성해 주변 주거환경을 개선할 전망이다. 시 전체 하수량의 약 60%를 처리하는 일산수질복원센터는 총 3단계에 걸친 시설개량사업으로 하수처리 성능을 개선한다. 현재 1993년 준공으로 시설이 노후화되고 초기 설계 대비 고농도 하수가 유입되며 처리 능력이 당초 1일 27만 톤에서 86%인 23만2000톤으로 저하된 상태다. 지난해부터 슬러지(침전물) 및 수처리시설을 개선하는 1단계 공사가 시작돼 내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27% 정도 공사가 진행됐다. 공사가 완료되면 유입 하수 상황을 고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양평군은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치명적이며 균혈증의 사망률은 60%, 수막염의 사망률은 80%에 이른다. 무료 접종 대상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맞지 않은 65세 이상 연령의 어르신으로, 출생 연도 기준 1960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이다. 또한, 65세 전에 폐렴 예방접종을 맞았다면 접종 일로부터 5년 후 1회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지원되는 백신은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에 예방에 효과가 있는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으로 1회 지원된다. 접종을 희망하시는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 진료소, 지정 의료기관 31개소를 방문하면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국가 예방접종으로 주소와 상관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연천군은 지난 9일 전곡리유적에서 ‘제1회 연천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며,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연천군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수많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전통놀이와 문화공연을 즐겼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연날리기 체험, 쥐불놀이 체험, 달집태우기 관람, 한국예총 연천지회와 연천 문화원이 준비한 문화공연, 연천군 체육회에서 주관한 창작연 날리기 경연대회 등이 진행됐다. 특히, 창작연 날리기 경연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개성 넘치는 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인상을 남기며 호응을 얻었다. 김덕현 군수는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 공동체가 더욱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준비해 연천군을 대표하는 문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연천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동두천시는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관내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환기설비(공기순환기)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실내 공기질 개선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면역력이 약해 환기설비의 역할이 중요한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노인요양시설과 재가노인복지시설(주간 보호)의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노인요양시설 2개소, 재가노인복지시설(주간 보호) 2개소 등 총 4개 기관에 17대의 환기설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설비 1대당 최대 단가 179만원(보조금 80%, 시설 자부담 20%)으로, 올해 6월 말까지 환기설비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환기설비 지원사업을 통해 장기요양기관의 실내 환경을 더욱 쾌적하게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장기요양기관의 지속적인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추가적인 모니터링과 유지·관리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녹색어머니연합회가 12일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PM법 제정 촉구' 서명부를 전달했다. 약 1만5645명의 서명이 담긴 이 서명부는 국회사무처를 거쳐 국회 교통위원회에 공식 제출될 예정이다. 전달식은 전아란 남부녹색어머니연합회장, 김효진 중부녹색어머니연합회장, 권소연 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서명 운동은 지난해 10월8일부터 11월30일까지 진행됐으며, 시민들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의 면허·안전모 착용 의무 및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PM법' 제정을 요구했다. 수원녹색어머니연합회 관계자는 "곳곳에 무단 주차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해 시민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지만, 이를 효과적으로 규제할 마땅한 법률이 없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서라도 PM법이 시급히 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수원시도 국회에 적극적으로 PM법 제정을 촉구하겠다"며 "앞으로 PM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둔 관리 시책을 추진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3월부터 △불법주차 공유 PM 견인 △불법주차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진행된‘2025년도 시정 업무보고’를 집행부로부터 받고 시정 운영의 방향과 주요 정책 추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에서 시의원들은 오산시의 주요 정책 방향과 사업 계획에 대해 다양한 질의를 하며 시민들의 요구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동탄도시철도 트램 오산노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역화폐 운영 △성공적인 오! 해피 산타마켓을 위한 개선 방향 △운암뜰 개발사업 △세교 2지구 교통 문제 등 올해 핵심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와 답변을 이어 나갔다. 이상복 의장은“새해에도 오산시의회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오산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겠다”면서“집행부에서도 시의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올해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이번 업무보고에서 제시된 의회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주요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