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확대해 지방세·세외수입·자동차 등록 관련 고지서 등 8종을 종이고지서에서 전자고지로 전환한다. 수원시는 2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수원시 모바일 전자고지시스템 확대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7월까지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 확장을 완료하고 8월부터 고지서 8종을 모바일 전자고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확대되는 전자고지 대상은 △지방세 체납액(정리보류) 안내 △지방세 환급 안내·신청 정보 △자동차 의무보험 부과 △자동차 종합검사 과태료 감경·부과 고지서 △자동차 과태료 체납액 납부 촉구 안내문 △주정차 위반, 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사전·본 부과 고지서 △주민등록 사실조사 △주민등록증 발급통지서 등 8종이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현재 6종인 모바일 전자고지 대상은 총 14종으로 확대된다. 주정차위반 과태료의 차세대세외수입시스템 연계 구축과 주민등록 사실조사 안내문·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통지서 발송은 수원시가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한다. 주정차 위반 과태료 전자고지는 민원인이 스마트폰으로 위반 사진과 내용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축한다. 지방세 환급 안내문은 납세자가 신청할 수 있는 기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여주시는 중증장애인을 위한 정서 및 언어능력 향상 프로그램인 ‘낭독의 힘’을 4월23일부터 11월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24회에 걸쳐 운영한다. ‘낭독의 힘’은 평생학습관 제5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중증장애인 10명과 활동지원사 5명이 함께 참여한다. 본 프로그램은 단순한 말하기를 넘어, 정서적 표현력 강화, 자존감 회복, 사회성 향상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낭독 전문가인 김수영 작가(한국아동문학협회 소속)가 맡아, 참가자들이 자신의 목소리로 글을 낭독하고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교육 후반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낭독 콘서트’도 개최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감동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여주시의 2025년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낭독의 힘’ 외에도 인터넷 작가 양성과 장애인식 개선 프로그램, 발달장애인 사회적응 활동 등도 함께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말은 단순한 소통 수단을 넘어 삶을 표현하는 힘”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중증장애인의 자기 표현력과 사회 적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고양시 문예회관에서‘2025년 고양시 공무원 적극행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고양시 공직자,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시 산하 공공기관 직원까지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교육을 통해 적극행정 조직문화를 공공기관으로도 확산시켜 대시민 행정 서비스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시는 이번 교육에 2년 연속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우수강사 표창을 받은 이승은 강사를 초빙했다. 이승은 강사는 △적극행정의 필요성 △적극행정위원회 의견 제시 제도 △사전컨설팅 제도 등 실무에 도움이 되는 적극행정 지원제도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고양시를 비롯한 타 지자체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쉽고 재밌는 교육을 진행해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도와 공감대를 높였다. 이동환 시장은 “적극행정은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진정한 행정의 가치”라면서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적극행정 역량을 한층 높여 시민이 신뢰하고 만족하는 행정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고양시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이 각자의 업무에서 적극행정을 실천해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시흥시는 ‘2025년 우기철 대비 상습침수도로 대응방안 계획’을 조기에 수립하고 인근 수로 등 배수시설에 대한 사전 준설과 임시 펌프를 추가 설치하는 등 도로 침수 예방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대응방안 계획은 본격적인 우기철 자연 재난 기간을 앞두고 매년 반복되는 집중호우 대응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로 침수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개선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주요 상습 침수 도로 지역에 대한 민원 및 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건설행정과 중심의 자체 침수 대응 조직을 구성·운영하고, 시간당 20mm 예보 및 강수 시 자체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도록 했다. 아울러, 침수 도로별 통제계획을 포함한 대응 방안도 함께 수립했다. 시는 도로 인근 배수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정비를 마쳤으며, 침수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임시 펌프를 추가로 배치하는 등 실질적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5월부터 우기철 집중 모니터링 체계를 조기에 가동하고, 상시 대응 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주요 도로 배수시설에 대한 정기 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광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특례시가‘반도체 기업투자 ONE-STOP 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있다. 시는 글로벌 반도체산업 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기업 유치부터 투자 환경 조성, 행정 인·허가, 정주여건 조성, 기업의 사회공헌까지 기업 운영 전 분야에 걸쳐 지원책을 펼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반도체 기업투자 ONE-STOP 행정지원’은 시와 기업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에서 시작한다. 시 관계부서 공직자들은 기업 관계자를 직접 만나 현장 의견을 접수하고, 소통과 조율을 위한 창구 단일화로 행정절차를 간소화했다. 용인특례시의 ‘반도체 기업투자 ONE-STOP 행정지원’은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해 신속하게 진행하고, 기업과 인허가 관련 부서의 이견을 조율하는 소통 창구를 단일화해 불필요한 절차를 간소화해 인허가 처리 속도를 단축했다. 이와 함께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까지 유도해 지역주민과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반도체 기업투자 ONE-STOP 행정지원’은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줬다. 시의 지원으로 ㈜고영테크놀로지는 건축물의 용도변경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 수습 후 추진될 신안산선 공사에 광명시민이 전문성을 갖고 안전점검에 참여할 전망이다. 시는 시민이 전문가와 함께 신안산선 공정 전반을 점검하고 안전 대책을 제안할 수 있는 시민 주도형 안전 협의체인 신안산선 시민안전대책위원회에 7개 분야 전문가를 참여시킨다고 24일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신안산선 공사의 모든 과정을 시민과 함께 투명하게 점검하고 관리하기 위해 전문성을 강화했다”면서 “시민 참여가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감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전문 분야는 지반 기초, 토목 시공·구조·안전 등 시공 관련 전문가와 시민이 체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갈등관리, 자치분권, 정책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또한, 사고 현장 인근 주민들에게 추천받은 주민 대표 14명을 시민 위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이들은 신안산선 준공 시까지 광명시를 통과하는 전 구간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23일 오후 영상회의실에서 신안산선 시민안전대책위원회 첫 번째 전문가 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본격적인 시민 참여 전, 위원회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광주시가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종합적으로 펼치며 행정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시가 발표한 복수의 시정 활동은 규제개혁, 문화관광, 복지, 인권, 첨단기술, 교통인프라까지 아우르며, 실생활에서 변화를 이끄는 데 집중되고 있다. 우선 시는 자치법규 속 불합리한 규제를 시민이 직접 발굴하고 제안하는 '자치법규 규제개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일상 속 규제개선 아이디어를 실제 제도개선으로 연결하기 위한 시도로, 우수 제안에는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된다. 문화·관광 부문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광주시티투어 버스'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8일까지 운영된다. 화담숲, 곤지암 소머리국밥 거리,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을 하루에 둘러보는 일정으로, 도자 제품 할인 및 체험 이벤트까지 포함되어 있다. 복지와 사회참여 측면에서도 다양한 행보가 이어진다.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법인 외부 이사 후보 14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2026~2027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앞두고 시는 숙박·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참여업소 모집에 나섰다. 위생, 가격 안정화 등 기준을 충족하는 업소는 다양한 홍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포시는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통해 교육 소외계층 성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 등을 지원한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장애인, 저소득층, 노인 등 유형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유형은 △일반(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19세 이상 등록장애인) △노인(65세 이상) △디지털교육 수요자(30세 이상)이며, 총 900여 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인당 연 35만원의 평생교육이용권이 지급되며,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 등록된 기관의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4월24일부터 5월14일까지이며,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정부24의 ‘보조금24’를 통해, 일반 평생교육이용권은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 또는 모바일 웹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노인 등 기타 분야 평생교육이용권의 신청은 6월 중으로 예정돼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자는 중복수혜 여부 등을 검증한 후 NH농협채움카드를 발급받고, 이를 통해 올해 12월 말까지 강좌 수강이 가능하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23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인구문제 극복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중앙,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캠페인에 참여 중이다. 전 군수는 우호결연도시인 경남 거창군 구인모 군수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서울특별시 광진구 김경호 구청장을 지목해 캠페인 동참을 요청했다. 군은 저출생, 고령화, 인구 유출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임신·출산·돌봄정책, 고령인구정책, 청년정책, 생활인구정책 4가지 방향 중심 인구정책 추진을 통해 전국 기초 군 단위 인구수 1위를 달성했다. 군은 △경기도 최고 수준의 출산장려금 △전국 유일의 어린이집 인건비, 차량 운영비, 급·간식비 지원 △전국 최고 수준의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등 총 12개의 임신·출산·돌봄 사업을 통해 빈틈없는 양육 환경과 출산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청년 신혼부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가 도시 전역에서 시민 체감도가 높은 혁신행정을 본격화하고 있다. 24일 시는 '경제·교통·디지털행정·복지·돌봄'을 아우르는 주요 정책을 연달아 발표하며 지역의 균형 발전과 시민 편익 증진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서수원 지역 경제의 중심축으로 떠오를 '탑동 이노베이션밸리'가 사업 실시계획 인가를 받고 올해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R&D 및 첨단기업 중심 복합업무단지로 조성될 이 부지는 총 26만㎡ 규모로, 향후 북수원·우만 테크노밸리와 연계해 수원을 대표하는 첨단과학 혁신 클러스터의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시민들이 가장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교통행정에서도 주목할 변화가 있다. 시는 광교 일원 20개 교차로에 대해 '카카오내비'를 통해 실시간 신호 잔여 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는 스마트 교통인프라의 일환으로, 향후 티맵 등 민간 내비게이션 플랫폼으로도 확대될 계획이다. 자율주행 시대에 대비한 기반 조성이기도 하다. 또한, 시는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고립·은둔 청(소)년 공감 친구' 프로젝트를 최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AI 챗봇을 통해 청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천시가 시민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현장 중심 시정 운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24일 발표된 이천시의 복지·보건·관광·환경·교육 등 각 분야별 주요 정책은 단순 행정 차원을 넘어 지역공동체의 유기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시는 지역 복지정책의 실효성과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제10기 이천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의 위원을 추가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결원 보충을 넘어 다양한 사회보장 영역의 의견을 수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둔 조치다. 김경희 시장은 "연령별, 계층별로 달라지는 복지 수요에 대응해 함께 연대하는 복지공동체 이천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에 발맞춰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도 추진 중이다. 보건 분야에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도 눈에 띈다. 시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손잡고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감염병 예방 교육 및 컨설팅을 시작한다. 이는 고령층 및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체계적 대응 조치로, 감염병 사전 예방과 건강관리 인식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자원도 활력을 더하고 있다. 시는 말산업 특구도시의 강점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양시는 2018년 발굴된 도내동 구석기 유적부터 한반도 최초 재배 볍씨인 신석기 시대 가와지 볍씨, 고려 공양왕릉, 조선시대 벽제관에 이르는 유산을 보유한 유서 깊은 도시다. 시 곳곳에선 유네스코 세계유산 조선왕릉을 비롯해 북한산성, 행주산성 등 역사적인 문화유산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이곳에서 출토된 유물들은 고양시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시는 특례시 중 유일하게 시립박물관이 없는 관계로 출토된 매장 유산은 현재까지 6만1000여 점이 넘지만 대부분은 둘 곳을 찾지 못해 국가 귀속 후 국립춘천박물관이나 대학박물관, 경기도박물관 등으로 뿔뿔이 이관된 상태다. 시는 1990년대 1기 신도시 개발로 시작해 현재 108만 인구의 특례시로 거듭 났지만 그 과정에서 지역 문화유산은 소실돼 왔다. 특히, 창릉신도시 개발로 매장유산 조사를 앞두면서 고양시 출토 매장 유산 확보와 체계적 보존 관리·학술 연구 기능을 수행할 박물관의 필요성이 점차 대두됐다. 지난 2023년 고양시 공립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개정과 건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공립박물관 건립을 본격 추진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공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의정부시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민원 서비스를 발굴하고자 24일부터 5월7일까지 2주간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조사는 △의정부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민원 서비스 발굴 △노약자, 장애인, 외국인 등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배려 서비스 발굴 등 두 가지 주제로 이뤄진다. 시민이 제안한 의견은 올해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의정부 시민 누구나 국민생각함(생각모음)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조사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민원행정 제도 개선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민원 편의를 높이고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민원 취약계층 배려 서비스로 △노약자를 위한 서류 작성 안내 및 청사 이동 동행 서비스 △사회적 배려 대상자 및 외국인을 위한 전용 창구 운영 △시각장애인을 위한 민원 안내 점자책 구비 △민원서류 외국어 해석본 비치 △임산부 대상 유아휴게실 및 수유실 운영 등을 시행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지난 18일 파주읍 연풍리 문화거리에 마을공유식당 ‘연풍정원’을 공식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유 식당 ‘연풍정원’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한 ‘용주골 창조문화밸리 조성 프로젝트’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인 ‘연풍새뜰마을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힘을 모아 설립한 ‘연풍다움 사회적 협동조합(이하 연풍다움)’이 주도해 문을 열었다. ‘연풍다움’은 연풍리 문화거리를 포함한 기존 상권 골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3년과 2024년, 경기 관광공사의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활성화 공모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는 활동을 이어온 끝에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유주방 ‘연풍정원’ 개관을 위해 노력했다. 이날 연풍정원 개관식은 연풍새뜰마을사업으로 조성한 소규모 야외공간인 연풍마당에서 진행됐으며, 연풍정원에서는 파주시의 대표 작물 중 하나인 개성인삼을 활용해 ‘인삼 라떼’를 선보였다. 연풍다움은 연풍정원이 앞으로 지역주민들이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사랑방이 되고, 문화거리의 공방과 함께 연풍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풍다움 조합은 공유식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산시는 지난 2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통해 조직 내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23일을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 강사인 천정아 변호사가 강의를 맡았다. 23일 펼쳐진 교육에서는 안산시 직원 외에도 공직유관단체 직원과 시립예술단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4대 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교제 폭력, 2차 피해 예방과 관련된 법과 제도의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교육 시작 전에는 4대 폭력의 예방 실천을 다짐하는 ‘4대 폭력 예방 실천 결의 선언’이 진행됐다.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산지부장, 안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공공연대노동조합 안산지부장, 안산시환경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은 함께 선서를 진행하며 폭력 예방의 의지를 다졌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