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지역 축제에서 폐기물 저감을 위한 다회용기 공급을 활발히 운영하며 친환경 문화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달 30일 안성 중앙시장에서 열린 장마당축제를 시작으로 21일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까지, 총 7개 경기도 지역 축제에 다회용기 약 10만개를 공급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021년부터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통한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각종 경기도 지역 축제에 다회용기를 공급해 탄소중립에 나서고 있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에 참석한 한 도민은 “이런 축제에서는 늘 일회용품에 음식을 담아주니 폐기물 걱정이 있었는데 다회용기로 제공을 해주니 마음이 편하다”면서 “더욱 많은 지역 축제에서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지역축제 뿐만 아니라, 도내 프로스포츠단 홈경기에서도 다회용기를 공급 중이다. 지난 5월부터 수원삼성 프로축구 홈경기에 다회용컵과 식기를 공급하고 있다. 또 도내 영화관과 손을 잡고 7월부터 총 7개 영화관에 다회용컵과 다회용기를 공급해 민간 확산에 힘쓰는 중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6일 열릴 경기도민정책축제와, 27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추석 연휴 기간 의료기관, 약국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10월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경기도 응급의료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 경기도는 25일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도내 9개 권역응급의료센터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응급의료협의체’ 영상회의를 열고 추석 연휴 기간 중 중증 응급환자 진료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응급의료 진료상황실은 도 1곳, 시군 보건소 50곳 등 총 51개가 운영된다. 31개 시군 보건소에서는 문 여는 의료기관 현황 등을 일일보고하고 경기도는 현장상황을 매일 관리하며 특이사항 발생시 조치를 하게 된다. 소아 응급환자를 위해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인 아주대병원, 분당차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3개는 응급실 내 소아응급 전담인력이 상주해 24시간 가동된다. 또한, 소아 경증환자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37개소 및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11개소가 운영되며, 휴진 기관에 대해서는 사전 안내를 통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동안 조산 등 긴박한 고위험 분만에 대응해 산모와 신생아 보호에 공백이 없도록 권역모자의료센터 4개와 지역모자의료센터 8개를 중심으로 24시간 진료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도시공사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융건릉 및 정조효공원 일대에서 열리는‘2025년 정조효문화제 및 정조대왕능행차’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24일부터‘정조효문화제 테마버스’를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선 제22대 임금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정신을 기리는 대표적 문화축제로, 화성특례시를 대표하는 지역 문화행사다. HU공사는 공영버스를 활용한 테마버스 운행을 통해 축제 홍보 효과를 높이고, 시민 체감도와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테마버스는 융건릉·정조효공원을 경유하는 H100번(동탄2차고지~현대기아연구소) 노선에서 2대가 운행되며, 차량 외부에는 행사 홍보 문구가 부착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축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병홍 사장은 “이번 테마버스를 통해 시민들이 행사 소식을 쉽게 접하고 축제 현장을 직접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공영버스를 활용해 시민 생활에 유익한 공익정보를 전달하고, 공사의 공공성과 사회적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저출생 위기가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화성특례시가 추진 중인 저출생 정책이 모범 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 정책 발표회’에 참석해 출생아 수 2년 연속 전국 1위 기록의 밑바탕이 된 ‘화성형 기본돌봄 정책’을 직접 소개했다. 이날 발표회는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기본사회포럼’(대표의원 박주민, 책임의원 김영환·용혜인·황명선)이 주최한 ‘2025 입법박람회’의 세부 세미나로, 국회와 지방정부가 함께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입법·정책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정명근 시장은 이날 돌봄 분야 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 발표자로 참여해, 연애부터 결혼, 임신, 출산, 육아까지 청년 생애주기를 포괄하는 ‘출생아 수 전국 1위, 화성형 기본돌봄’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화성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기초 지자체 기준 가장 많은 출생아 수인 7200명과 합계출산율 1.01명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특례시 가운데 유일하게 1.0명을 넘어선 것으로, 평균연령도 39.7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다. 시는 불과 20여 년 전만 해도 인구 30만 명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105만 명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가 24일 장안구보건소 대강당에서 ‘수원시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열고, 추석 연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보건소, 수원·수원남부 소방서,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추석 연휴에 운영하는 병의원, 약국 현황을 공유했다. 수원시는 연휴 기간 지역응급의료센터 등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운영되는 병원, 약국 정보는 수원시, 수원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의료협의체 간 긴밀한 협력으로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고, 진료 공백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정부와 관할 시군으로부터 농어촌 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마을들이 영업신고 없이 숙박업과 음식점 영업을 벌이고 무단으로 하천 놀이시설을 설치하는 등 불법을 자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가 8월1일부터 29일까지 농어촌 체험·휴양마을 불법행위를 집중수사해 4개 업소에서 미신고 숙박업 등 총 10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어촌 체험·휴양마을’은 마을공동체가 자연환경, 전통문화, 유휴 공용자산을 활용해 도시민에게 숙박시설, 휴양공간, 체험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농어촌 체험·휴양마을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적발된 위반행위는 △미신고 숙박업 영업 2건 △미신고 음식점 영업 2건 △음식점 영업장 면적 무단 확장 영업 1건 △무단 하천 점용 2건 △무허가·미신고 기타테마파크업 운영 2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A, B 체험마을은 인터넷 등을 통한 사전예약 방식으로 모객해 관할관청에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숙박시설과 설비를 갖춰 숙박업 영업을 했다. 또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주류 및 음식을 조리·판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24일부터 30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농수산물 원산지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대비해 제수·선물용 농수산물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확인을 통해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하고 위반율이 높은 수산물 중심 점검을 병행 진행해 소비자의 신뢰 향상 도모를 위해 진행한다. 대상은 관내 음식점, 전통시장, 즉석조리식품 판매업장 등 소비자에 밀접한 업종 대상으로 진행되며, 안성시는 4명의 원산지 감시원을 통해 15개 읍·면·동 전체에 대한 점검과 지도를 진행한다. 원익재 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을 집중 단속하겠다”면서 “소비자들이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정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 동탄3동이 23일 통장단협의회 및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거리 청소와 경관 개선을 위한 국화 식재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정조대왕 능행차를 앞두고 펼친 ‘거리 새단장 캠페인’으로, 협의회는 국화 150본 식재, 도로변 쓰레기 줍기, 인도 풀뽑기, 가로수 맹아 제거 등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주변 홍보 및 플로깅을 통해 환경정화 활동과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섰다는 데 그 의미를 더했다. 양경자 통장단협의회장은 “오늘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이 주도해 동탄3동을 가꾸고 시민의식을 높이는 자발적 실천”이라면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문희 동탄3동장은 “이번 캠페인에 앞장서 준 주민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동탄3동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미관 개선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집중점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도 점검은 오는 10월2일까지 진행되며, 주요 점검 대상은 △제수용품과 선물용품을 취급하는 제조·판매업체, 전통시장, 중대형 유통업체 △축산물 및 선물용품 판매점 △배달음식을 제공하는 음식점 등이다. 점검 품목은 △대추, 곶감, 밤, 고사리, 팥(송편), 동태 등을 포함한 제수용품 △소고기, 돼지고기, 과일바구니, 조기(굴비), 한과 등을 포함한 선물용품이다. 점검반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원산지 미표시 △거짓 표시 △표시 방법 위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동시에, 온라인 마켓에서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단속 결과에 따라 위반 업소에 대해 형사 고발 또는 과태료 부과 등 법적 조치를 취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지도를 통해 즉시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점검 이후에도 이행 상태를 지속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음식점에서 원산지 의무 표시 대상 농축수산물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거짓으로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가 일상 속 건강생활습관 실천의 생활화를 위해 ‘통합건강증진 캠페인’을 9월 한달간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비만예방관리, 구강건강관리, 금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시민들이 자주 찾는 역사, 전통시장, 학교, 기업체 등 시민 생활터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23일 서정리역에서 열린 ‘건강체중 만들기’ 캠페인은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당·지방을 줄이자’라는 실천 슬로건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실천 가능한 적정체중 유지의 방법과 비만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과 전문가와의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인식을 높였으며, 구강건강관리 방법과 금연의 필요성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되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은 단순한 체중의 문제가 아니라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이 될수 있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식생활과 꾸준한 운동, 올바른 칫솔질 방법, 금연실천, 혈압·혈당관리의 중요성을 인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21일)을 맞아 지난 23일 치매안심마을(두정1리)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 및 홍보를 전개했다. ‘혈관성 치매 바로 알기 극복하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기도립 노인전문 평택병원, 두정보건진료소와 협력해 혈관성 치매를 포함한 다양한 치매의 원인을 알아보고 일상생활 속 치매예방 수칙을 교육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혈관성 치매 이해하기 △자기혈관숫자알기(혈압·당뇨 측정) △치매예방 예방 교육 및 건강상담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홍보활동으로 운영했다. 특히, 건강교육과 함께 다양한 홍보를 통해 참여 주민들은 치매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따뜻한 동반자가 될 것을 다짐하는 등 ‘치매 극복의 날’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더불어 사는 사회적 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연계해 우수 치매안심마을을 지정하는 등 앞으로도 지역 중심의 돌봄 공동체를 적극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가 일상 속 건강생활습관 실천의 생활화를 위해 ‘통합건강증진 캠페인’을 9월 한달간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비만예방관리, 구강건강관리, 금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시민들이 자주 찾는 역사, 전통시장, 학교, 기업체 등 시민 생활터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23일 서정리역에서 열린 ‘건강체중 만들기’ 캠페인은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당·지방을 줄이자’라는 실천 슬로건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실천 가능한 적정체중 유지의 방법과 비만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과 전문가와의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인식을 높였으며, 구강건강관리 방법과 금연의 필요성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되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은 단순한 체중의 문제가 아니라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이 될수 있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식생활과 꾸준한 운동, 올바른 칫솔질 방법, 금연실천, 혈압·혈당관리의 중요성을 인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와 군포시가 청년들의 건전한 만남을 지역 차원에서 풀어내기 위해 손을 잡았다. 오는 11월 열리는 ‘청춘만남 페스티벌 – SOLO만 오산×군포시럽’은 두 도시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첫 청년 만남 행사로, 단순한 교류를 넘어 결혼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 의미를 뒀다. 이번 행사는 지자체가 힘을 모아 청년 만남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첫 시도다. 두 도시는 기획부터 홍보·운영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단순한 행사 그 이상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지속 가능한 교류와 특별한 인연의 장을 열어가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축제는 두 차례 진행된다. 1차는 11월1일 군포 금정동의 AC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금정에서, 2차는 11월22일 오산 메르오르에서 각각 열린다. 행사에는 오산·군포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양 시 기업체에 재직 중인 1985~1998년생 미혼남녀 총 72명이 참여하고, 회차마다 두 도시에서 각각 18명씩 선발해 균형 있게 꾸려진다. 프로그램은 △연애 코칭 △커플 레크리에이션 △1:1 대화 △저녁식사 △썸 매칭 등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만남의 자리를 넘어서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수의법의학센터 운영, 권역별 반려마루 조성, 연관산업 스타트업 발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제3차 경기도 동물복지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동물복지 안전망 강화 △인프라 확충 △반려문화 확산 △영업 관리 및 연관산업 육성 등 4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안전망 강화 분야에서는 수의법의학센터 운영, 재난·긴급 동물구조, 동물등록제 지원, 실외사육견·길고양이 중성화 지원, 입양 전문센터 조성, 입양비 지원 등 22개 사업에 1589억원(도비 358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기존 반려동물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농장동물 복지를 위한 가축행복농장 확대와 은퇴 봉사동물의 입양 및 장례 지원까지 정책 영역을 확대한다. 인프라 확충 분야에서는 동물보호센터 확충 및 운영 컨설팅 지원, 권역별 반려마루와 반려견 놀이터 확대, 동반 여가시설 조성, 민간보호시설 신고제 정착 및 환경개선 등 8개 사업에 686억 원(도비 346억원)을 투입한다. 반려문화 확산 분야에서는 ‘반려동물의 날’ 기념행사와 문화축제(PETSTA, 독스포츠 대회 등), 유치원·청소년·장애인 맞춤형 교육, 명예동물보호관 확대(2029년까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시행 중인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대상의 기준 연령 확대, 소득기준 완화를 정부에 건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정부, 시군과 함께 청년들에게 월 최대 20만원씩 최장 24개월간 월세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34세의 무주택 청년이다. 소득 요건은 청년가구는 중위소득 60% 이하이고,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는 중위소득 100% 이하다. 하지만, 현행 제도는 ‘청년기본법’과 지방자치단체 조례에서 규정하는 청년 연령 정의와 일치하지 않고, 지원 대상 소득 기준이 낮아 수혜 대상이 제한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청년 연령 기준’을 기존 34세 이하에서 39세 이하로 확대하고, ‘청년독립가구 및 원가구의 중위소득 기준’을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2023년부터 이번까지 정부에 총 4회 건의했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보다 많은 청년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면서 “청년의 자립을 위한 실효성 있는 주거지원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