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신규 전시, 공연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여름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심화교육 ‘MARS LAB’은 수학(Math), 예술(Art), 로봇(Robot), 과학(Science) 분야의 원리와 미래 기술을 탐구하는 융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8월 중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화성에서 화성으로’는 행성 화성의 물리적 특성을 탐구하고 체험해보는 활동으로 △화성에 집을 짓는다면?’△로봇 배달 배틀’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예매는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규 전시와 공연도 함께 선보인다. 틈새전시 ‘비로소 춤’은 자연에서 발견한 움직임을 자신만의 창의적인 춤으로 표현하는 참여형 전시로, 오는 7월29일부터 12월29일까지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준비된 소품을 이용해 자신의 감정을 몸짓으로 표현해보고, 자연을 모티브로 연출된 공간에서 자유롭게 걷고 춤추며 신체 감각을 깨우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전시에 참여한 예술가 듀오‘바리나모’는 관객 참여 공연 ‘연결하고 기대며 구르고 폴짝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25일 YBM 연수원 지역사회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2025 민·관소통워크숍–여기는 마을입니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6년 화성시 마을공동체 사업 방향을 논의하고 민·관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다양한 분야의 마을활동가, 화성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관계부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2기 화성시 마을공동체 기본계획 중간 점검 △2024년 민·관소통워크숍 반영 결과 보고 △2026년 사업 방향 논의를 위한 주제별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민·관의 시선과 경험이 공동체 정책에 반영되도록 △마을공동체 성장단계별 맞춤형 통합지원 △민·관 협력 강화 △교류 협력 강화(네트워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하며 사업 방향을 구체화했다. 채민우 시민협력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민·관이 수평적 관계에서 지역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출발점”이라면서 “주민이 정책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 1주 차(21~26일) 마감 결과 경기도에서는 전체 지급 대상의 77.2%에 해당하는 1047만명에게 1조6770억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는 총 1357만1658명으로 지급예정액은 2조1826억원이다. 지급 수단별로 살펴보면 신용카드가 727만명에게 1조1450억원, 경기지역화폐가 212만명에게 3483억원이 지급됐다. 선불카드는 45만명에게 873억원이 지급됐다. 시군별로는 화성시가 78만명 1221억원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80.8%에게 지급돼 가장 높은 신청률을 기록했으며, 뒤를 이어 오산시 19만명 314억원(79.8%), 수원시 94만명 1482억원(79.5%) 순으로 집계됐다. 21~26일 신청자 가운데 가장 고령자는 하남시에 거주하는 선모(1919년생) 할머니로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선불카드를 신청했다. 28일부터는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해 주민센터 방문이 어렵고 소비쿠폰 신청을 도와줄 대리인도 없는 경우 시군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추진한다. 경기도는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관할 시·군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26일 오후 3시를 기해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이번 비상단계 격상에 따라 도는 118년 만에 7월 상순 최고기온을 기록한 7월9일 이후 두 번째로 재대본 2단계를 운영하게 됐다. 경기도는 가평·포천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경기도–가평군 통합지원본부를 운영 중이며, 31개 시군 폭염경보에 따라 25일부터 폭염 재난대안전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 이번 2단계 격상은 도내 최고 체감온도 39도 이상을 기록한 지역이 다수 나오면서 온열질환자수가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26일 질병관리청 통계 기준(25일 발생 집계)을 보면 경기도내 온열질환자는 28명(누계 46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날 20명(누계 170명)과 비교 시 온열질환자수가 당일 40% 증가, 누계 176% 증가하는 등 인명피해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비상 2단계 격상에 따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신속 철저한 대응을 통해 인명피해 예방과 폭염피해 최소화를 당부하는 내용의 특별 지시 사항을 이날 각 시군에 통보했다. 세부적으로 △도민 온열질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시군에서는 부단체장 중심으로 철저한 대응 태세 확립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고덕신도시 내 무분별하게 부착된 불법 창문 이용 광고물(일명 ‘시트지’) 부착 40개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정비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현행 옥외광고물 관련 법령에서는 3층 이하 건물의 창문에 한해 창 면적의 4분의 1 이내에서 광고물 부착이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위반하더라도 과태료나 행정처분 등의 직접적인 제재 규정이 없어 법령의 사각지대를 악용한 무분별한 광고물 부착이 지속돼 왔다. 이번 정비는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화재 발생 시 진압 활동을 어렵게 만드는 불법 창문 이용 광고물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신도시 이미지에 걸맞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로 추진됐다. 시는 고덕신도시 시청사 개청을 앞두고 올바른 광고물 문화의 조기 정착을 위해 지난 2024년 6월 공무원과 평택시 옥외광고협회, 고덕상인회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불법광고물 정비 시민추진단’을 구성했다. 시민추진단은 그동안 불법 에어라이트 정비, 불법 간판 양성화 캠페인, 계도 활동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정비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정비는 전국적으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불법 창문 이용 광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 가족센터는 1인 가구 청년층(20~39세)과 중장년층(40~64세)을 대상으로‘식생활 개선 다이닝 – 온기밥상 2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1인 가구의 불규칙한 식습관을 개선하고, 간편하면서도 영양가 있는 식사를 실천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메뉴의 밀키트가 제공되며, 각자의 가정에서 손쉽게 조리해 균형 잡힌 집밥을 즐길 수 있다. 이를 통해 외식이나 배달 음식에 드는 비용을 줄여 식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12명이다. 신청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참여자가 선정되며, 프로그램은 8월5일부터 9월7일까지 진행된다. 임선희 안성시 가족센터 센터장은 “온기밥상 2기는 1인 가구 참여자들이 요리에 대한 부담을 덜고, 간편하게 건강한 한 끼를 준비하며 식비까지 절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혼자서도 따뜻한 밥상을 차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는 수지구 동천동 고기교 재가설 사업 구간에 포함된 고기초 인근(고기로377번길) 차량교행 불편 구간을 우선 정비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속 정비하는 고기로377번길은 고기교와 고기초 옆 도로로, 그간 차량 교행이 불가능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이르면 올해 9월까지 보상 협상을 마치고, 해당 구간을 정리한 뒤 올해 안에 임시포장을 마무리해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고기교 재가설 사업과 관련해 시는 현재 전체 편입 토지에 대한 보상 절차를 준비 중이며, 8월부터 보상에 착수한다. 이어 2026년 3월 착공, 2027년 말 준공할 방침이다. 2003년 세워진 고기교는 용인 수지구 고기동과 성남 분당구 대장동을 연결하는 길이 25m, 폭 8m의 왕복 2차로 교량이다. 용인과 성남을 연결하는 도로지만 수년간 교통체증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고기교를 길이 46.4m, 폭 20m의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 시장은 2022년 7월1일 취임 직후 고기교 확장과 주변 교통 개선을 위한 성남시와의 합의를 이끌어 냈다. 같은 해 9월 용인특례시, 경기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와 수원시는 23·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Vision 2035! 기후위기 대전환' 포럼을 열고 지방정부 주도의 기후 리더십을 공식 선언했다. 회원 도시 단체장과 전문가·시민 등 300여 명은 회의 첫날 우수사례를 공유한 데 이어 24일 본행사에서 △지속가능발전 전략 전환 △지역별 감축·적응 로드맵 수립 △공정한 에너지전환 추진 △기후취약계층 보호 △기후분권·국제협력 강화 등을 담은 공동선언문에 동의 버튼을 눌러 채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파리협정 10주년을 맞아 지방정부가 대전환의 구체적 실행주체가 될 것"이라며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 시민 참여 확대를 강조했다. 영상으로 축사한 우원식 국회의장도 "기후위기 최전선은 지방"이라며 재정·기능 분권의 필요성을 거듭 밝혔다. 광명·시흥·파주시는 탄소저감형 도시계획·에너지 자립 모델을 발표해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고, 김정인 중앙대 교수는 기조 발제에서 "지역 기반 녹색경제 전환이 곧 새로운 성장동력"이라고 진단했다. 뒤이어 '재정분권과 기후대응', '지역 에너지 자립' 세션 토론이 이어지며 지방정부 역할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회는 이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5일부터 학교 현장 갈등을 조정하고 교직원·학부모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전담 창구 '학교생활인성담당관'을 정식 운영한다. 이번 제도는 올해 1월 시행된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동체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마련됐다. 담당관은 수업·행정 업무 과정에서 발생한 △교원·직원 △보호자(학부모) 간 권리침해와 분쟁을 접수해 상담·조정·구제까지 통합 지원한다. 기존 교원 보호 범위를 직원과 보호자까지 넓혀 학교 구성원 전반의 권익을 동시에 챙기겠다는 취지다. 권리침해 상담이나 구제 신청은 '경기교육공동체인권광장'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이 들어오면 담당관이 사실 확인과 현장 조정을 거쳐 갈등 단계별 대응 방안을 안내하고, 필요 시 전문 상담과 외부 연계 지원도 제공한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권리와 책임이 조화를 이루는 학교문화 조성이 목표"라며 "신속한 개입으로 갈등이 깊어지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상호 존중의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화성시역사박물관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말가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주말가족 체험프로그램은 화성시역사박물관 제19회 기획전시 ‘옷자락, 기억의 자락’과 연계한 공예·미디어 체험 3종으로 구성돼 있다. ‘활짝 짓고, 철릭 입고 찰칵!’은 박물관 내에 전시 중인 ‘철릭’을 이해하고 직접 철릭을 디자인해 완성해보는 체험으로, 8월2일, 23일, 9월6일에 운영된다. ‘여름맞이 모기퇴치 모스큐브 만들기’는 전시실에서 볼 수 있는 유물과 문양을 활용해 ‘비누 모스큐브(모기퇴치 모빌)’를 만드는 체험으로, 8월9일, 30일, 9월13일, 27일에 운영된다. ‘엄마 아빠는 무슨 옷을 입었을까? 가족 숏폼 앨범 만들기’는 전시를 관람하면서 과거와 현재의 복식문화를 비교해 보고 부모님과 나의 사진을 비교한 가족 앨범 영상을 만드는 체험으로, 8월31일, 9월14일, 21일에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회차별 선착순 15팀을 모집한다. 정상훈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주말 프로그램은 기획 전시와 연계해, 전통 의복과 여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이하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 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매연)와 모든 운행차(이륜자동차 포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최근 도시 개발과 차량 증가로 인해 매연과 소음 관련 민원이 늘고 있는 만큼, 이번 무료 점검을 통해 차량의 이상 여부를 조기에 파악하고 대기질 개선과 소음 저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무료 점검은 시민 여러분의 작은 실천으로 맑고 깨끗한 화성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내 차 점검이 곧 환경을 지키는 일이라는 인식을 갖고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신고가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시민들에게 손씻기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과 조리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2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6월 기준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누적 신고 건수는 전년보다 약 1.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산시보건소는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세균 증식이 활발해지는 만큼, 감염병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진”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주로 덜 익힌 소고기나 오염된 식품·물 등을 통해 전파되고, 감염 시 복통, 구토, 미열, 설사 등 위장관 증상이 나타난다. 설사는 수양성부터 혈성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대부분 5~7일 내에 회복되지만 일부는 용혈성요독증후군(HUS) 등 중증 합병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예방을 위해 △30초 이상 손씻기 △덜 익힌 고기 피하고 음식은 완전히 익혀 먹기 △채소·과일은 깨끗이 씻어 섭취 △조리도구는 식재료별로 구분 사용 및 소독 △강·호수·수영장 등에서 물 마시지 않기 등을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장관감염증이 증가하는 여름철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4일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 3층 예술극장에서‘제3회 경기북부 안심치안포럼’을 열고 자치경찰과 주민이 직접 만나 생활 속 치안 문제를 함께 논의했다. 포럼은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의 시각에서 지역 치안 현안을 진단하며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로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 강수현 양주시장, 이기범 양주경찰서장, 통장연합회, 주민자치회, 자율방범대 등 치안협력단체 및 양주시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포럼을 통해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기존 치안협력단체뿐 아니라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지역 기반의 주민단체도 함께 참여했다. 포럼은 △자치경찰제도 소개 및 위원회의 주요 시책 홍보 △양주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의 치안 개선 사례 발표 △질의응답 및 치안개선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토론에는 범죄 예방, 약자 보호, 교통안전 등 실생활과 밀접한 치안 현안에 대해 위원회와 경찰서, 도의회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논의가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양주시 지역 내 치안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접수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주거지역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민 10명 중 5명 이상이 물가 상승과 같은 경제 변화를 이해하고 대응하는 법을 배우고 싶다고 답했다. 단순한 생계 지원을 넘어 변화에 적응하고 자립하는 역량을 키우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확인됐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6월26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물가 상승에 따른 생계 영향 및 평생교육 수요’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25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5%p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6.6%가 생활물가 상승을 ‘매우’ 또는 ‘다소’ 심각하게 느낀다고 답했으며, 여성(90.3%)과 30대(88.5%), 50대(87.7%)에서 특히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월평균 가구소득 276만원 미만 저소득층에서는 ‘매우 심각하다’는 응답이 40.3%에 달했다. 생계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도 70.4%를 기록했다. 전체 응답자 중 19.0%는 ‘매우 어렵다’, 51.4%는 ‘약간 어렵다’고 답했다. 특히 저소득층의 경우 ‘매우 어렵다’는 응답이 전체 평균보다 높은 32.8%로 조사됐다. 물가 안정 정책에서 가장 우선돼야 할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4일 병점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21일 소비쿠폰 신청을 시작한 이후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현장 접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18시 기준 소비쿠폰 지급 42만1784건, 지급률 43.4%를 기록하며, 경기도 내 지급실적 1위를 기록했다. 정 시장은 이날 실제로 본인이 소비 쿠폰을 직접 발급 받아보며 시스템 운영 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신청 과정의 혼잡도, 대기 시간, 응대 서비스 등 전반적인 운영 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무더운 날씨에도 원활한 업무 처리를 위해 애쓰고 있는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마주한 문제점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함께 살펴보며 시민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정명근 시장은 “시민들께서 불편 없이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현장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면서 “민생을 회복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끝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