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성수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의원(국민의힘, 하남2)은 지난 15일, 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진행된 경기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업무보고에서 “가평연천·안성 등 경기도 농촌지역 직업계고에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방안을 적극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경상북도와 전라남도가 이미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선발을 시작했지만, 경기도는 단순히 글로벌 교류 차원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면서 “경기도 농촌지역 직업계고 유학생들은 반드시 해당 지역에서 직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가 △지역 인구 감소 대응 △농촌 산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 의원은 “농촌 직업계고에 유입된 학생들이 졸업 후 해당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어야 진정한 의미의 정책 성과가 나온다”고 덧붙였다. 외국인 유학생 선발과 관련하여 비자 전환 불가, 아동 인권 보호, 생활 관리 체계 등 여러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현행 제도의 한계를 고려하더라도 지역소멸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계일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6일 열린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지방채 과다 편성 및 대규모 감액에 따른 재정 낭비를 강하게 지적했다. 안계일 의원은 “집행 가능성도 따지지 않고 빚부터 내는 예산 운영은 도민에게 이자 부담만 안긴다”며 현행 예산 관행의 변화를 촉구했다. 지난해 경기도는 19년 만에 5000억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했으나, 이번 추경에서 약 1000억원을 감액 편성했다. 이 중 건설국에서만 917억원이 줄어 전체 감액액의 89.1%를 차지한다. 문제는 지방채 발행과 동시에 이자가 발생한다는 점이다. 실제 집행이 이뤄지지 않아도 이자는 계속 발생해 결국 도민의 세금으로 전가된다. 안 의원은 “건설국의 SOC 사업은 매년 공사 지연이나 토지보상 문제 등으로 감액과 이월이 반복된다”면서 “지방채와 지역개발기금 의존도가 높지만 집행 부진이 만성화됐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경기도는 지방채 편성에 대한 책임감과 보수적 검토 없이 감액 관행을 반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이자 낭비 없는 책임 있는 재정 운영, 현실적인 집행 가능성을 반영한 예산 편성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정영 경기도의회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의정부1)은 15일 열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경기도의 ‘민생회복 지원금 재원 마련을 위한 민생 예산 삭감 및 세수 추계 부적정’에 대해 비판했다. 김정영 의원은 “경기도는 이번 2025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살펴보면, 총 세출 규모는 40조9468억원으로 당초 39조2827억원 대비 1조 6641억원 증가했으나, 이는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국비)’ 재원 2조1446억원에 기인한 것으로, SOC 및 보육·교육 사업 등 900개 자체 사업 중 절반 이상이 집행률이 저조하다는 이유 등으로 실질적으로 예산이 감액 편성됐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현실적으로 세수 추계를 정확히 한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2024년도를 제외한 2020~2023년도까지 본예산 대비 세수 오차율이 연도별로 8% 이상 크게 차이가 나타나고 있는데, 세수 추계를 정확하게 해서 각 사업별 예산을 편성했으면 모든 행정서비스가 도민들에게 제대로 전달이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영 의원은 “이번에 경기도가 부담하게 될 ‘민생회복 지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영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16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2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농수산생명과학국 및 안전관리실 소관 추경심사에서 최근 집중호우 피해 농가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폭염 대책비 확보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김영기 의원은 지난 7~8월 가평·포천·안성·이천 등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1000여 농가가 피해를 본 사실을 언급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가 긴급 복구 예산 3038억원을 긴급 투입했지만 대부분 하천·산사태 복구나 주택 등 시설 복구에 집중돼 농가의 영농 재개를 위한 직접 지원은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피해 농가가 다시 농사를 지으려면 농약·종자·농기계·영양제 등 농자재 지원이 절실하다”면서 “피해 농가당 약 120만원 수준만 지원해도 조속한 영농 정상화가 가능하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재난기금과 특별교부세 등을 적극 활용해 피해 농가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폭염 대책과 관련해 김영기 의원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단순히 행안부에서 교부되는 대로 수동적으로 집행할 것이 아니라,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6일 동부출장소 대강당(병점3로 23)에서 열린 ‘상이군경회 화성시지회장 취임식’에 참석해 새로 출발하는 지회와 회원들의 앞날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상이군경회 화성시지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장, 화성시 보훈단체장, 상이군경회 회원 및 가족 등 약 150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이번 취임으로 상이군경 회원들과 유가족 여러분의 권익을 증진하고 복지가 증진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박인훈 지회장님의 탁월한 리더십과 따뜻한 인품이 회원 여러분께 힘과 용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나라가 있어야 내가 있고, 내가 있어야 나라가 있다는 말이 있듯 조국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주신 상이군경 유공자가 계셨기에 오늘의 자유와 번영된 대한민국, 화성시의 눈부신 성장을 일으켰다”며 감사 인사를 표했다. 이번 취임식은 취임사와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상이군경회 화성시지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임채덕)가 최근 동부출장소 소회의실에서 의정자문위원회 경제환경분과 회의를 열고 병점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운영 및 통폐합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을 비롯해 의정자문위원, 화성시 교육지원과, 경기도교육청 및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 병점초등학교장, 학부모 대표, 총동문대표 등 지역사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병점초 병설유치원의 현황과 운영상 어려움 △경기도교육청 추진 거점통합형 유치원 사업 점검 △통폐합 과정에서의 절차적 정당성과 학부모 의견 반영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현재 병점초 유치원은 원아 수 감소로 통폐합이 예정돼 있는 상황에서, 학부모들은 사전 동의와 의견수렴 절차가 부족했던 점을 지적하며 신중한 접근을 요청했다. 참석 위원들은“한 번 폐지된 병설유치원은 다시 설립하기 어려운 만큼 지역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아이들의 교육 환경은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책임져야 할 중요한 사안”이라면서“이번 회의에서 제기된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경기도교육청과 긴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인사행정분과가 지방의회 감사권 독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분과위원회는 15일 세종특별자치시에 있는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공식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지방의회가 집행기관에 대한 실질적 견제와 감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독립적인 감사권이 보장돼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됐다. 현재 지방의회의 감사 활동은 법적·제도적 근거가 미비해 형식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위원회는 제도적 보완을 통해 지방의회의 권한 강화를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변재석 위원장(더불어민주당·고양1)을 비롯해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안양6), 오세풍 의원(국민의힘·김포2), 이영주 의원(국민의힘·양주1), 외부 전문가 2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행정안전부 선거의회자치법규과 관계자에게 개선안을 건넸다. 건의문에는 △지방의회의 독립적 감사권을 보장하는 법률 제정 △광역의회 중 일정 규모 이상 의회에 자체 감사권을 선별·단계적으로 부여할 수 있는 지침 마련 등이 포함됐다. 변재석 위원장은 "지방의회가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하려면 독립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양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 진행된 제297회 임시회를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1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이번 임시회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 △행정사무 감사 시기·기간 결정 △시정질문 및 주요 현안 점검 △조례안·동의안 심의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의정을 펼쳤다. 15일 본회의에서는 △고양시 기업활동 촉진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고양시 K-컬처밸리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고양시 생활체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주요 조례안이 통과되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종합 심의·의결했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 제·개정과 예산안 심의를 통해 현안 해결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오는 10월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제298회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1조9261억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조례안과 동의안 등 총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에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복지·안전·경제 분야에서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되었다는 평가다. 본회의 시정질문에서는 교통, 복지, 안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도로 개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리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또한, 스쿨존 속도제한의 탄력적 운영 필요성이 제기됐고,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동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최승용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국민의힘, 비례)은 15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협의 지연으로 본예산이 전액 삭감된 사안에 따른 도 재정 신뢰성 논란과 증액 사업의 추경 편성 타당성 문제를 지적했다. 의회운영위원회 소통협치관의 ‘소통과 협치 활동 지원’사업 일환으로 GH 시설복합관 2층에 회의실 3개를 운영하기 위해 당초 8억3673만 원을 편성했으나 이번 2차 추경에서 협의 지연으로 연내 집행이 불투명해 전액 삭감됐다. 최승용 의원은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에서 협의가 지연된 것이냐”고 질의하자 김정훈 과장은 “올해 초 도청과 의회가 세 차례 협의를 진행했지만, 의회는 2~4층만 임차하길 원한 반면 도청은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전체 임차를 요구해 의견 조율이 이뤄지지 못했고, 대선 등으로 논의가 지연되면서 협상이 진전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사업은 신축 건물을 짓는 것도 아니고 이미 완공된 GH 건물 안에 단순히 공간을 마련하는 것일 뿐인데, 협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를 사전에 파악하지 못하고 ‘편성만 해둔 예산’으로 남겨둔다는 점에서 도 재정을 누가 신뢰하겠느냐”고 질타했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최효숙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난 10일 제386회 임시회 중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이민사회국, 경기도서관, 미래세대재단 관련 주요 현안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며 16일 이같이 밝혔다. 이날 최효숙 의원은 이민사회국에 “이번 추경은 감액 위주로 진행되었으나, 실제로는 외국인 아동·청소년 지원이 지금보다도 더 필요한 상황”이라며 “사각지대에 놓인 지원 수요를 외면하지 말고, 미래를 위한 과감한 투자와 ICT(정보통신기술,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와 같은 원클릭 통합지원 시스템 마련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기도서관에는 작은도서관이 도와 시군이 매칭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22개 시군 87개소에서 943명의 아동이 돌봄을 받고 있다”며 “이번 추경에서 시군 수요조사 결과 추가 수요가 없다는 이유로 도비 1억 2천만 원을 감액을 요구했는데, 반복된 수요 조사 결과만을 근거로 감액하는 것은 실제 정책적 필요와 숨은 수요를 외면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현장 여건과 정책 변화에 따른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2025년도 취득세 세입을 당초 8조2890억원에서 5500억원을 감액한 7조7390억원으로 조정했다. 이 수치는 지난해 세수추계 자문회의에서 행정안전부 추계 모형이 제시한 7조7551억원과 매우 근접한 결과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 과대 추계 문제와 그로 인한 재정 운영의 불안정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경기도의회 이진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7)은 지난 15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1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며, 경기도 세수의 과대 추계 문제를 지적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먼저 지방자치법 제137조를 언급하며 “지방자치단체는 재정을 수지균형의 원칙에 따라 건전하게 운영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경기도의 자체수입인 지방세수입 비중은 46.4%이며 이 중 취득세가 51.5%를 차지해 이에 대한 세수 추계가 잘못되면 도 재정 운영 전체가 흔들릴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최근 세수 추계의 불안정한 흐름을 지적했다. 그는 “2020년 세수오차율은 14.7%였고, 2021년에는 32.9%에 달하는 초과 징수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가 연일 진행되는 가운데 운영위원회(위원장 양우식)는 지난 12일 제2차 회의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 계획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오전 회의에서는 △2025년도 상임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 협의의 건 등 안건을 처리하고 △2025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과 8건의 자치법규안은 예산·결산 소위원회 및 조례·규칙심사 소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의결됐다.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도 예산 편성 지침에 따라 감액 중심으로 편성됐으며, 세입예산의 경우 당초 예산 대비 10억7394만원을, 세출예산은 82억5689만원이 각각 삭감 제출됐다.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한 질의에서는 경기도청과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세밀하지 못한 예산 계획과 부실한 집행으로 인한 불용액 발생 문제 등이 지적되며 개선이 요구됐다. 위원회안으로 제안된 경기도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 개정안은 행정안전부의 개정권고안을 반영해 마련된 것으로, 외유성 출장 방지 등을 위한 개선책이 담겨있다. 김진경 의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의회 청렴도 향상 조례안은 경기도의회가 청렴 정책의 주체로 기본계획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창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15일 제386회 임시회 제1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경제실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며 예산 집행 부진 문제를 집중 지적했다. 김창식 부위원장은 “경제실의 세입예산 중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을 위한 균형발전특별회계를 제외하면 약 128억원 규모에 불과하다. 특히 시도비보조금과 위탁비 반환수입만 155억6000만원에 달하는데, 이는 애초 편성된 예산이 제대로 집행되지 못하고 상당 부분이 반환된 상황을 의미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반환수입이 늘어난다는 것은 정책이 계획대로 추진되지 못해 성과가 떨어지고, 재정 운용 신뢰도 또한 저하되며, 꼭 필요한 사업 예산 확보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성기철 경제기획관은 “경기힘내go 카드 등 유사한 국비 사업이 추진되면서 도비 사업이 상대적으로 부진할 수밖에 없는 여건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 부위원장은 답변을 들은 뒤 “경제실 규모를 고려하면 매년 수십억 원 규모의 불용과 반환이 반복되고 있다. 불용 예산도 필요할 때는 소중히 쓰일 수도 있지만 집행 과정의 문제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경기도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 어려움 환경 속에서도 헌신한 사회복지인들에 감사를 표하고, 적극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강기태)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준호(국힘·파주1) 부위원장과 김용성(더민주·광명4) 의원,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힘·안양4)을 비롯해 도내 사회복지 종사자, 도민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사회복지의 날(9월7일)은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김진경 의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사회복지인들을 격려하고,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김 의장은 “사회복지는 정량적으로 평가될 수 없는 가치이고, 하루하루 현장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딛고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노력이 복지의 진짜 가치”라면서 “고령화와 돌봄 수요의 증가 등 새로운 사회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 사회복지인 여러분의 활동이 더 넓고 깊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열악한 환경과 무거운 책임감 속에서 사회복지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도서관은 11월 한 달 동안 경기도서관 지하 1층 플래닛 경기홀에서 ‘플래닛을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네 차례의 작가 강연회를 개최한다. ‘플래닛을 만나다’ 특강 제목은 책이 만나는 작은 우주, 그 안에서 우리는 서로의 플래닛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담았다. 11월6일, 13일, 21일, 25일 각각 열리는 네 차례의 강연은 각기 다른 분야의 작가가 각기 다른 주제로 독자를 만난다. 신청은 회차별 신청 기간 내에 경기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참여 인원을 선정한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이번 플래닛을 만나다 작가 강연회는 도서관의 이용자와 작가가 새로운 ‘별’이 돼 서로의 세계를 탐험하고 발견할 수 있는 자리다”면서 “도서관과 독자, 작가가 우주처럼 연결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11-05 정일수 기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