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하상가, 교량, 절토사면 등 침수와 붕괴 위험이 있는 취약시설 51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총 264건의 지적사항을 시군에 통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점검은 지난 4월2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민관합동으로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수원, 의정부 등 26개 시군 지하상가, 지하차도, 지하공영주차장, 교량, 절토사면, 배수펌프장, 저지대 연립주택 등 총 51곳이다. 양수펌프 작동 상태, 차수판(물막이판) 설치 여부, 콘크리트 구조물 균열과 침하, 유지관리 실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 주요 결과 건축 분야에서는 지하 콘크리트의 누수 및 균열, 차수시설 미설치, 소규모 옹벽의 기울어짐 위험이 확인됐다. 토목 분야에서는 교량받침 부식, 교면 포장 파손, 배수시설 미정비 등 유지관리 미흡 사례가 다수 지적됐다. 도는 이 중 전도위험이 있는 군포시 옹벽과 출입구 캐노피 콘크리트가 처진 안성시 연립주택 등 86건에 대해 즉시 시정조치를 내렸으며, 14건은 현장에서 시정을 요구했고, 164건은 개선을 권고했다. 지적사항은 시군에 통보됐으며, 도는 5월 말까지 후속 조치가 완료되도록 독려하고 이행 여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12일부터 21일까지 도내 국가·민간 발주 철도건설공사 현장 5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대상은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공사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건설공사 △수원발 KTX 직결사업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공사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공사 현장으로 지하 터널구간 공사가 진행되는 현장을 중심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 철도건설기술자문위원을 포함해 경기도 철도정책과, 시 철도부서, 발주기관 사업별 책임자 등과 합동으로 추진된다. 구조물 시공상태, 안전관리 체계, 위험요소 관리 및 작업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철도건설 공사 현장 안전성을 높이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개선 조치해 현장 내에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장점검 후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즉각적인 개선조치를 요구하고, 중대한 위험요소 발견시 작업 중지 요청 등 강력한 대응도 병행할 방침이다. 고태호 도 철도정책과장은 “철도건설공사의 특성상 안전이 최우선이어야 하며, 현장 근로자 뿐 아니라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이어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일원에서 ‘제26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전국 유일의 ‘효(孝)’를 주제로 한 가족 참여형 마라톤 행사인 이번 대회에는 총 9960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특히, 화성특례시민이 전체 참가자의 절반 이상인 5718명에 달해 지역 주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실감케 했다. 경기는 하프코스, 10km, 5km 건강달리기 등 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조부모-부모-자녀가 함께 달리는 ‘3세대 가족 마라톤’, 커플·가족 부문 참가 등 다양한 구성의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효의 의미를 몸소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이른 아침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효행자 표창(4명) △기아자동차 차량 기증식 △개회사가 진행됐고, 이어 열린 마라톤 출발식에서는 정명근 시장과 배정수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출발 버튼을 함께 누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 효 마라톤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효’라는 가치를 나누는 특별한 축제”라면서 “세대와 세대를 잇는 발걸음이 화성을 더욱 따뜻하고 건강한 도시로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정 시장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 동탄9동 행정복지센터가 어버이날을 맞아 9일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화성시자원봉사센터, 통장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관내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30명에게 ‘행복 나눔 효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꾸러미는 ‘2025년 재단 상반기 사회공헌 희망화성’ 사업의 일환으로,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가 농업인과 소비자 파트너들과 협력해 마련한 것이다. 꾸러미에는 수향미, 사골곰탕 등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제공 식재료를 비롯해 궁평 농장과 로컬푸드 소비자 파트너단이 준비한 토종 반찬 4종, 열무김치, 전통 간식 등이 정성스럽게 담겼다. 이날 후원에 참여한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이원철 대표이사는 “외로운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봉순 동탄9동장은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지난 2023년부터 ‘동탄9동 행복한 편의점’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부해주신 덕분에 이번 어버이날에도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으며, 어르신들의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에서 가장 비싼 땅은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712-6번지(수지프라자) 건물 부지(㎡당 775만1000원)가 차지했다. 가장 공시가가 낮은 곳은 처인구 원삼면 학일리 산 49-1번지로 ㎡당 4180원으로 조사됐다. 처인구는 지난해(4.99%)에 비해 상승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반도체 국가 산단 등 각종 개발사업으로 3개 구 가운데서 가장 높은 지가 상승률 4.62%를 기록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1월1일 기준 28만 7229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고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의 평균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3.8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기흥구는 3.82%, 수지구는 2.76% 상승률을 보였다. 2025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재지 구청 민원지적과나 각 읍·면·동 민원실,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5월29일까지 열람 장소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의신청이 들어온 토지에 대해 토지 특성을 다시 확인하고, 표준지 가격과 인근 토지의 지가 균형 등의 여부를 조사해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시흥시는 지역화폐인 시흥화폐 ‘시루’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2025년 상반기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오는 28일까지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정 유통 행위는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시흥화폐 시루를 취급하는 행위 △개별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시루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지류형 시루 결제를 거부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시흥화폐 시루 결제위탁기관인 한국조폐공사와 합동으로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을 운영하고, 시민 신고 접수를 통해 의심 가맹점을 현장 점검한다. 적발 시에는 위반 정도에 따라 계도 또는 가맹점 등록 취소 조치를 한다. 또한, 위중 여부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도 병행한다. 김기세 시흥시 소상공인과장은 “평소에도 기간제 근로자를 통해 부정 유통의 거점인 유령 가맹점 확인 등 부정 유통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생애최초 주택’을 구입해 취득세를 감면받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기획 세무조사를 추진한 결과, 총 141건의 감면 요건 위반 사례를 적발해 약 3억5000만원의 취득세를 추징했다고 11일 밝혔다. ‘생애최초 주택 구입’ 취득세 감면은 주택 취득 당시 본인과 배우자 모두 무주택자이면서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취득세를 감면해 주는 제도로, 올해 세법 개정으로 감면 한도가 최대 300만원까지 확대됐다. 이번 조사는 감면받은 납세자들이 상시거주 요건 등 의무 사항을 성실히 이행했는지를 사후 점검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조사 결과 다수의 위반 사례가 확인됐다. 위반 유형별로는 △취득 후 3개월 이내 거주를 시작하지 않은 경우, 73건 △상시거주 의무기간 중 전월세 임대계약을 체결한 경우, 48건 △상시거주 의무기간 내 주택을 처분한 경우, 20건이며, 총 141건의 위반 사례에 대해 감면받은 세액에 가산세와 이자상당액을 합산해 추징했다. 구자정 납세지원과장은 “‘생애최초 주택 구입’ 취득세 감면은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라면서 “위반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가 고혈압·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식을 제공하는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식사지원 서비스 특화사업’을 5월7일부터 7월3일까지 운영한다. 권선구보건소는 지난 2일 만성질환 관리자를 대상으로 혈압, 혈당, 체질량지수(BMI)를 측정해 대상자 33가구를 선정했다. 수원시는 사업 대상자에게 8주 동안 주 5회 점심(샐러드)·저녁(일반 건강식) 식사를 각 집에 배달할 예정이다. 또 정기적으로 대상자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특이 사항을 관리한다. 사업 종료 후 대상자들의 질환개선 정도를 측정하고, 건강꾸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후 평가에 따라 특화식 제공 서비스도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로 인해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유병률이 증가해 저염식 등 건강 특별식 식단 관리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식사지원 서비스 특화사업이 만성질환이 있는 시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새빛돌봄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광명시가 최근 환경미화원을 사칭해 금품을 갈취하는 사건이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관내 한 소상공인은 자신을 광명시 환경미화원이라고 밝힌 사칭범으로부터 회식비가 필요하다는 명목으로 현금을 요구받아 이를 건네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 같은 범죄를 예방하고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주요 지역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주의를 당부할 계획이다. 김봉섭 자원순환과장은 “광명시 환경미화원은 시 소속 표식과 명찰이 부착된 통일된 복장을 착용하고 있으며, 금품을 요구하는 경우가 없다”면서 “금품 요구를 받는 경우 반드시 시청에 연락해 직원 여부를 확인하고, 피해가 발생했다면 즉시 경찰에 신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광명시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저소득 어르신 20가구에 반려식물을 지원했다. 이날 위원들은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노인 부부 등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정서 지원 카드와 함께 반려식물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김광기 위원장은 “‘루페스트리’는 ‘한결같고 변함없는 마음’이라는 꽃말을 가진 다육식물로,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5월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이웃과 변함없는 마음을 나누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홍병곤 동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정성껏 준비한 반려식물로 마을에 관심을 기울인 위원들의 노력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이웃 돌봄 활동을 통해 따뜻한 학온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매주 취약계층 18가구에 영양 단백질 음료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으로 정서적·생활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천시는 부발읍 무촌리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부발중학교를 연결하는 보행자전용도로(도시계획도로 소로3-333호선)를 9일 개통했다.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총연장 140m, 폭 4m 규모로, 기존 논둑길을 이용하던 학생들과 주민들의 보행 불편 및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됐다. 총 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 공사는 열악한 통학 여건 개선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통학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은 물론, 인근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행자전용도로 개설은 단순한 도로 정비를 넘어, 학생과 주민의 일상 속 안전을 확보한 의미 있는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공사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불편을 감내해 준 주민, 토지 소유주, 학교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로 인프라 개선과 보행환경 확충 사업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인공지능(AI) 기반 진로 진학 지원 시스템 '꿈it(잇)다'를 전국 최초로 개발하고 9일부터 본격 개통에 나섰다. '꿈it(잇)다'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도내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하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학생 개개인의 발달 단계에 맞춘 맞춤형 진로 로드맵을 제시하고, 온라인 모의 면접, 학생 이력 관리, 다국어 지원(6개 국어)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9일 북부지역 8개 교육지원청(가평, 고양, 구리남양주 등)과 선도교원 소속 757개 학교를 시작으로 시스템을 우선 개통하고, 오는 23일에는 남부지역 17개 교육지원청(수원, 성남, 용인 등)과 1799개 학교로 확대 개통할 예정이다. 이로써 경기도 내 대부분의 공교육 현장에서 '꿈it(잇)다)'가 적용돼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꿈it(잇)다'는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한 전국 최초의 '진로 연계 교육' 정책 연구 결과물로, 교사의 체계적 진로 상담과 진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시청년지원센터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가 8일 수원대학교에서 열린 ‘찾아가는 심리상담’ 행사에 참여해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정신 건강 증진은 물론, 시의 청년 지원 정책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수원대학교 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학생생활상담연구소의 홍보 이벤트 △심리검사 및 1:1 상담 △학생 서포터즈 및 또래상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화성시청년지원센터는 행사 현장에 별도 부스를 설치하고, 센터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는 리플릿을 배부하며 간단한 현장 상담도 병행했다. 특히,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의 리플릿도 함께 제공해 취업 및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김복식 화성시청년지원센터장은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에게 시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참여를 유도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대학 등 청년 밀집 지역을 직접 찾아가 정책을 안내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오는 17일 금광면 금광호수 수석정 수변화원에서 ‘제10회 금광호수 달빛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새롭게 개장하는 수변화원의 준공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금광면 축제위원회가 주관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변화원(안성시 금광면 현곡리 73번지 일원)에서 열린다. 수변화원 준공 기념행사는 메인무대에서 오전 11시에 시작된다. 축제는 지난 2024년 안성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금광면 주민자치 동아리의 고고장구 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후 국궁 및 드론 체험, 도자공예 물레 및 천연염색 시연 등을 포함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주민자치 및 시민 동아리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또 농산물 판매 장터, 문화장터, 먹거리 부스 및 푸드트럭은 물론 달빛 노래방, 달빛 영화관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5월 중순 유채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개장된 수변화원에는 유채꽃 포토존도 조성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수석정 수변화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지역화폐(오색전)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과 지역경제 보호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부정유통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8조 및 제10조를 위반한 것으로 의심되는 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고액결제·불법환전, 가맹점의 결제 거부, 현금과의 차별적 대우 등 다양한 부정 유통 행위가 주요 점검 대상이다. 시는 단속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현장계도 또는 가맹점 등록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시행하고, 법령에 따라 최대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및 부당이득 환수 등을 취할 방침이다. 고의적이거나 반복적인 부정유통 사례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에 수사의뢰도 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화폐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부정 유통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하고, 공정한 지역화폐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