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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읍면동 신년 인사회 모두 마무리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달 13일 월곶면을 시작으로, 4일 사우동까지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한 신년인사회가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번 신년인사회를 통해 접수된 142건의 건의사항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각 부서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현장에서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조치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과제는 단계별 추진 계획을 마련해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공유키로 했다. 

 

통진읍·양촌읍·대곶면·월곶면·하성면 등 북부권 읍면에서는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 밀착형 인프라 확충에 대한 요구가 주를 이뤘다. 

 

지역 특성상 도로, 교통, 의료·복지 시설 등 기본적인 생활 기반에 대한 건의가 집중됐다. 특히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만큼 노인복지와 생활 안전에 대한 요구도 많았다. 주민들은 일상의 불편 해소를 강조하며, 북부권이 상대적으로 개발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균형 잡힌 정책 추진을 요구했다. 

 

시장은 북부권의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김포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지역성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지역개발 방안과 지원을 약속했다.

 

장기본동·장기동·구래동·마산동·운양동 등 중부권 신도시 지역에서는 교통과 도시 관리 수준에 대한 요구가 집중됐다. 급격한 인구 증가로 인한 교통 혼잡 및 주차난, 교육·공공시설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주민들은 신도시로서의 ‘완성 단계’에 접어든 만큼 세밀한 행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장은 이제 양적 성장 단계를 지나 도시 완성도를 높여야 할 시점에 와 있다고 진단하며, 도시 관리의 세심함이 시민 체감도를 좌우하는 만큼 일상 만족도를 높이는 행정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고촌읍·김포본동·사우동·풍무동 등 남부권은 김포 행정·교통의 중심지이자, 신규 개발사업 진행이 많은 지역이다. 신년인사회에서 남부권 주민들은 이러한 ‘중심성’에 걸맞은 도시 기능 회복과 재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민들은 노후 주거지 개선, 상권 활성화, 교통 체계 정비 등을 요구하며, 단순한 재개발이 아닌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의 도시 재생을 요구했다.

 

시장은 단순 개발을 넘어 미래 세대를 준비하는 큰 틀에서 도시를 설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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