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의정부시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청소년 교육과 평생학습을 통합한 교육모델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이번 통합은 기존의 청소년정책과 평생학습정책을 전면 개편해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 프레임을 새롭게 구축한 것으로, 세대 간 소통과 전 생애 학습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구현한 첫 사례다. 시는 이를 위해 7월1일 자로 ‘의정부도시교육재단(대표이사 이성)’을 공식 출범시키고 정책 기획부터 조직 운영, 예산 구조까지 일원화하는 지방정부 주도의 교육정책 모델을 완성했다. 이는 단순한 프로그램 연계를 넘어 실행 체계 전반을 통합한 점에서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실제로 유사 정책 도입을 위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통합 정책은 시민 모두가 배우고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도시의 기반을 마련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는 관내 청소년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세대 연계 학습 프로그램, 공동프로젝트형 교육 등 마을 기반 참여형 학습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가 지난 6월25일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 가입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는 고령화의 세계적 추세에 따라 2006년부터 초고령사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추진하는 범세계적 국제 관계망이다. 그동안 52개국 1540여개 도시가 고령친화도시로 인증받았고, 국내에서는 총 60개 지자체가 받았다. 시는 현재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16.7%를 차지해 초고령사회 기준에 도달하진 않았지만 매년 노인 인구가 1%가량 늘어나 초고령사회에 점차 근접해가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어 실질적으로 초고령사회에 준하는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5월 파주 시민 전 세대가 신체적·정서적·사회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을 실시해 올해 4월 세계보건기구에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네트워크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와 함께 △외부환경과 시설 △주거환경 안정성 △교통수단 편의성 △건강 및 지역사회 돌봄 △사회참여와 일자리 △의사소통과 정보 △사회적 존중 및 통합 △여가 및 사회활동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양시는 지난 3일 버스노선 등 대중교통 집단 민원 예방 및 해결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날 컨설팅은 국무조정실의 갈등관리 지원사업 선정을 통한 국비 50% 보조 및 갈등관리 전문기관인 단국대학교 분쟁 해결센터 매칭 등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으며, 소통협치 담당관에서 주관 했다. 시청 교통정책과, 버스정책과 등 5개 부서 실무자가 참석한 컨설팅에는 단국대 분쟁 해결센터 소속 갈등관리 전문가에게 대중교통 관련 민원 발생시 주민 간의 이견 조율, 대응, 소통 등 갈등관리 기법을 자문했다. 참석자들은 버스노선 신설, 정류장 조정, 배차 간격 불균형 및 주·정차 단속 등의 민원 발생 예방과 해결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타 지자체 사례 공유 및 법령·업무처리 절차 교육 등을 통해 집단 민원에 대한 이해도와 역량을 높였다. 앞서 시는 지난 2023년 7월 조직개편을 통해 공공 갈등관리 전담 부서인 소통협치 담당관을 신설했다. 부서는 2024년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 민원, 2025년 근린공원 내 국궁장 존치 민원 등 공공 갈등에 대한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올해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학생들 대상으로 ‘우리고장 알기 프로젝트’를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우리고장 알기 프로젝트’는 평택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평택농악을 비롯해 평택민요, 평택향교, 진위향교, 평택섶길 등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에 진행된 평택농악 공연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로 지정된 평택의 대표적인 전통예술인 평택농악보존회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선보였다. 공연은 사물놀이, 농악 퍼포먼스, 상모돌리기 등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평택농악보존회 단원들의 신명 나는 사물 놀이와 흥겨운 가락에 학생들은 손뼉을 치고 어깨를 들썩이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우리고장 알기 프로젝트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총 187학급이 모집됐으며, 관내 4481명의 초·중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우리 고장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는 읍면 지역 어르신의 똑버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관내 12개 읍면 지역 199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똑버스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똑버스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화 호출 방법 시연, 경로당 인근 정류장 안내, 이용 요령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649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특히, 경로당 시설 안전 점검을 추진하는 안성맞춤시니어클럽 스마트시설안전관리 매니저와 연계해 420개 경로당 전체 방문을 목표로 했으나 6월 대통령 선거로 인해 4월7일부터 6월3일까지 설명회가 중지되어 199개 경로당 방문에 그쳤다. 설명회 현장에서 제기된 주요 건의 사항은 △여러 명 호출시 개별 결제 기능 추가 △가상 정류장 확대 △표지판 부족 △정류장 안내 표지 설치 등이다. 이에 대해 시는 △개별 결제 기능을 7월 말까지 반영하고 △표지판 및 안내 표지를 377개소에 설치했으며 △51개 정류장을 추가 지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개선에 나섰다. 왕규용 교통정책과장은 “설명회에 참석한 어르신들의 똑버스 이해도가 높아졌고, 실제 이용률도 전년 대
경기뉴스광장 정일수기자 |안성시가 오는 10일부터 3주에 걸쳐‘2025년 하반기 읍면동 정책공감토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정책공감토크는 동영상을 통해 시 주요사업 및 준공시설물 이용에 대해 홍보하고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는 10일 일죽면 주민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24일 공도읍까지 15개 읍면동을 차례로 순회하며 진행할 예정이며 7월28일, 30일은 공동주택과의 정책공감토크를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책공감토크는 단순한 보고회가 아닌 시민과 시정이 함께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라면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자세한 일정은 시 홈페이지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는 하반기 인사철을 맞아 공직기강 해이 및 음주 관련 비위 예방을 위해 7월3일부터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조치는 조직 내 불필요한 오해와 갑질, 복무위반 등 각종 비위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청렴주의보의 주요 내용으로는 △과도한 음주 및 숙취운전 절대 금지 △회식 및 음주 강요 등 갑질 행위 금지 △인사 분위기에 편승한 복무위반 행위 금지(출퇴근 시간 미준수, 무단 이석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공직사회 신뢰는 일상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인사철이라는 민감한 시기 속에서도 모든 공직자가 모범적이고 청렴한 자세를 유지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청렴주의보 발령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청렴정책과 공직윤리 강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지난 3일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수동 소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 이번 ‘2025년 안성시 공직자 인구교육’은 인구 위기의 원인과 사회경제적 영향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소속 신소라 강사가 맡아, 인구 변화에 대처하는 지자체 및 공직자의 역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신 강사는 저출산으로 인한 중위연령 상승, 지방소멸 위기 등 현재 직면한 주요 인구 이슈를 짚고 향후 정책 수립시 고려해야 할 각종 사회 전망과 주요 개념 및 정보를 설명하며,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안성시 맞춤형 대응 전략에 대해 제안하기도 했다. 또한, 안성시와 전국·경기도를 비교 분석한 최신 데이터 자료를 풍성하게 제시해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국내외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그 시사점도 덧붙여 공직자들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안성을 구축하기 위해선 공직자들이 각종 인구 현안을 정확히 파악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행정을 추진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인구문제 극복은 특정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는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축산농가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남상은 부시장이 지난 3일 관내 양돈농가를 방문해 폭염 피해 예방 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4일 밝혔다. 안성시는 전국의 3%, 경기도의 15%를 차지하는 전국 최대 축산지역으로, 최근 이상기온에 따른 이례적 폭염으로 막대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남상은 부시장이 방문한 농가는 삼죽면 기솔리에 위치한 양돈농가로 폭염 피해 대책의 일환으로 우천시 빗물을 저장하는 저류조를 설치하여 기온 상승시 지붕 및 축사 주변에 그 빗물을 분사하는 등 온도 하강에 획기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기온이 높은 여름철은 양돈농가 사육구조 및 축종의 특성상 폭염 피해 및 축산 냄새 발생에 취약한 시기로, 해당 농장은 안성시가 추진하는 ‘강화된 냄새저감 시설기준 지원’을 통해 지붕형 탈취시설 및 탈취탑 설치로 농장에서 발생하는 축산 냄새를 현저히 줄이며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고 있다. 시는 각 축종별 최적화된 사육환경 조성과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예산 10억원을 편성해 △가축재해보험 가입지원(430만두) △면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시민의 삶과 도시의 변화를 기록할 ‘기억상자(타임캡슐)’에 담을 수장품을 시민들로부터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수집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로, 접수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1995년 송탄시, 평택시, 평택군이 통합된 후 평택시는 괄목할 성장을 거듭해 왔다. 산업과 교육, 문화, 정주 여건 전반에 걸쳐 도시의 외형은 빠르게 변했다. 하지만, 이 변화의 이면에는 시민들의 일상과 시간이 고스란히 녹아 있었다. 기억상자는 그 한 사람 한 사람의 추억과 세월을 오롯이 담아 미래 세대에게 전하는 기록물이 될 것이다. 수집 대상은 1995년 이후 지난 30년간 시민의 삶을 보여주는 다양한 생활 자료다. 졸업장, 명함, 신분증, 회원증 등 개인의 정체성과 사회적 관계를 나타내는 물품부터, 사진, 지폐, 일기장, 교복, 학급 시간표, 종량제봉투에 이르기까지 일상과 시대상을 반영하는 모든 것이 포함된다. 이밖에도 보존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물품은 모두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물품은 수증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수장 여부가 결정되며, 수장품으로 선정된 자료의 기증자에게는 평택시장 명의의 감사장이 수여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3일 동탄 너른공원 저류지 및 신리천 일대에서 드론을 활용한 모기유충구제 시연을 실시했다. 이번 시연은 너른공원에 설치된 원격모기장치(DMS) 모니터링 결과, 6월 셋째주에 모기 개체 수가 기준치인 30마리를 초과한 날이 6일 이상 지속됨에 따라 모기 유충 서식지를 조사해 방제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 결과 유충 서식지는 방제 차량 및 인력 진입이 어려운 너른공원 저류지와 신리천 일대에 광범위하게 분포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전문업체와 함께 화성시 최초로 드론 DJI MG-1P를 활용해 감염병 매개체 방제 작업을 실시했으며, 드론 방제 이후 너른공원 내 원격모기장치(DMS)에서 모기 개체수가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드론 방제에는 수서생물에 영향을 주지 않는 친환경 약제가 사용됐으며, 시는 모기의 생활사에 따라 2주 후 추가 드론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드론 방제와 함께 화성시동탄보건소는 지난 2023년부터 질병관리청 시범사업인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을 추진하며, 감염병을 매개하는 모기 성충 방제 및 유충 구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도심 공원에 설치된 9대의 원격모기장치(DMS)를 통해 모기 발생 현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는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택시운수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현장 소통 차담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차담회는 폭염 속에서도 시민들의 발이 돼 주는 택시 기사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오전 오산역 환승센터 택시승강장을 시작으로 오산우체국, 궐리사 일대 주요 승강장을 차례로 방문해 택시운수종사자들과 따뜻한 차를 나누며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야간운행에 대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기사들이 겪는 운행상의 애로사항과 개선 요청사항들을 경청했다. 특히, △2년 거주기간 조건 폐지로 인한 개인택시 양수 자격 완화 △법인택시 처우 개선 등 주요 건의사항들이 공유됐으며, 시는 관련 사항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이번 차담회는 지난 2월 설 연휴 기간 중 실시한 동절기 격려 방문에 이어 5개월 만에 이뤄진 현장 중심의 소통 활동으로,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 관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권재 시장은 “택시는 오산시 교통체계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택시운수종사자 여러분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높은 참여 속에 7월 초 모두 소진된 지역화폐 ‘오색전’ 인센티브를 오는 9일부터 31일까지 추가 지급하고, 충전 한도도 상향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앞서 5월부터 오색전 인센티브율을 기존 6%에서 10%로 상향해 운영해 왔다. 인센티브율 상향 이후 시민들의 참여가 크게 늘면서 사용액이 급증했고, 이로 인해 7월 초 예산이 일찍 바닥났다. 이에 따라 시는 정부 1차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국도비 18억원을 투입해 추가 지급을 결정했다. 추가 지급분도 10% 할인율을 유지하며, 충전 한도를 기존 3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크게 늘려 최대 1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7월 초 인센티브를 지급받은 시민도 총 100만원 한도 내에서 남은 금액만큼 추가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오색전은 관내 전통시장, 음식점, 학원, 미용실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현황은 ‘오색전 홈페이지’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오색전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정책으로 지속 추진해 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가 중원구 금광동 1012번지 2500㎡ 부지에 다목적 체육센터(가칭) 건립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11일 금광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해당 부지 활용에 관한 신상진 성남시장과 주민 100여 명의 간담회를 열고, 이날 나온 주민 의견을 모아 ‘금광동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 계획’을 수립했다. 수립 계획을 보면 금광동 다목적 체육센터는 총사업비 364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6250㎡ 규모로 지어진다. 체육센터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수영장(4~6레인)과 헬스장, 체육관, 110대의 차량을 댈 수 있는 주차장 시설 등이 들어선다. 예산 확보를 위해 시는 연말까지 ‘앞으로 5년간의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경기도의 지방재정투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반영 등의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이어 2027년 말까지 금광동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의 행정절차를 밟는다. 순조롭게 진행되면 금광동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 공사는 2028년 1월 시작되며, 완공 목표는 2030년 3월이다.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 부지는 지난 2023년 10월 주택재개발 사업 완료로 5320가구가 입주한 금광1구역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가 세종~포천고속도로에 동용인IC(가칭) 설치를 위한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를 지난달 완료하고, 지난 6월26일 한국도로공사에 고속도로 연결을 위한 ‘도로와 다른 시설 연결허가’를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허가 신청은 ‘도로법’ 제52조에 따른 절차다. 세종~포천고속도로 관리청인 한국도로공사는 이에 대한 검토를 하게 되며, 승인 여부는 국토교통부가 결정한다. 시는 앞서 시행한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에서 이 사업의 비용 대비 편익(B/C)이 1.04로 나옴에 따라 동용인IC 설치의 경제성이 공식적으로 입증됐다고 보고 후속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는 올해까지 모든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2028년 공사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용인 IC 설치는 처인구 고림동·양지면 일원에 조성 중인 용인 국제물류 4.0 물류단지의 교통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 약 933억원(추정치)은 해당 물류단지 조성 사업자인 ㈜용인중심이 전액 부담한다. 동용인IC는 국도42호선과 연결되는 도시계획도로(중로1-1호)를 통해 진출입할 수 있도록 설치될 예정이다. 국제물류4.0 진입도로와 직접 연계돼 물류 효율을 높이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