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보이스피싱 전문강사를 양성하고, 신·변종 사기 피해사례를 담은 온라인 사례집을 제작하는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을 강화한다. 경기도는 전기통신금융사기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지원 종합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종합계획은 전기통신금융사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목표로 △피해예방 교육 강화 △피해예방 홍보 강화 △피해사례수집 및 대응 강화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4대 중점과제와 세부 추진방안을 담고 있다. 도는 보이스피싱 전문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해 단계별 학습 및 실습으로 실제 교육에서 활용 가능한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문강사 인력 구축과 네트워크 지원으로 강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주부, 노인, 학생 등 보이스피싱 사기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예방 효과를 높이고, 언제 어디서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방침이다. 피해 예방 홍보 강화를 위해서는 누리소통망(SNS), 유튜브, G버스TV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고, 사기수법과 피해사례를 담은 홍보물과 동영상 등을 제작해 전파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이날 정명근 시장을 비롯한 고위직 공무원 및 공직 유관단체장들은 상호존중과 청렴실천 서약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서약서에는 △청렴한 공직사회 실현 △부정청탁 및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당지시 근절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 등이 담겼다. 시는 이번 정명근 시장과 고위직 공무원, 공직 유관단체장의 청렴실천 서약을 시작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서약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특례시 구현을 목표로 △소통·공감 기반의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함께하는 청렴행정 실천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반부패 거버넌스를 통한 청렴문화 확산 등 4대 전략 25개 중점 과제를 적극 추진한다. 정명근 시장은 “청렴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함으로써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상호존중과 청렴 문화를 정착시켜 시민에게 신뢰받는 화성특례시를 만들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는 다양한 개발사업으로 수시로 변화하는 지형·지물 정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행정업무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 전역을 대상으로 고해상도 디지털 항공사진 구축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번에 구축한 항공사진을 공간정보시스템(GIS) 및 생활공간웹포털에 탑재해 시민과 행정 부서 모두가 본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에 제공하는 항공사진은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제작된 최신 디지털 항공사진으로, 화성특례시 지형변화에 대한 시계열 관리 뿐만 아니라 △불법건축물 단속 △주택가격 조사·산정 △국공유지 불법행위 검토 등 각종 인허가 부서에서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화성특례시는 생활공간웹포털(https://air.hscity.go.kr)을 통해 고해상도 항공사진과 지적도 등 다양한 공간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민들은 별도로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쉽고 편리하게 화성특례시의 지형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항공사진은 국토지리정보원으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서비스하고 있으며, 연간 약 2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규진 스마트시티과장은 “최신 항공사진을 통해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관내 구직자와 구인 기업 일자리 매칭을 위한 ‘2025년 백만화성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싸이노스 등 제조업, 유통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의 관내 우수기업 20개사가 참여해 30개 분야 213명의 인재를 채용하며, 현장에서 기업 인사 담당자가 채용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5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취업 지원 부대행사를 함께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구직자 맞춤형 인사 노무 상담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프레디저 심리검사 △전문 기술 교육과정 참여 안내 등이다. 참여기관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화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화성소공인지원센터,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 등이다. 면접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사전 등록 없이 이력서를 지참해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한편, 화성시일자리센터는 추후 동서부 권역별 채용 행사를 지속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는 한 기업 인사 담당자는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우리 기업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을 앞두고 탁구 종목에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따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번 사전경기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치러졌으며, 본 대회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가평 자라섬 중도에서 열린다. 앞서 오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9일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대표선수단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오산시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장애유형별 단체장, 종목별 가맹단체장, 선수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오산시는 이번 대회에 게이트볼, 당구, 론볼, 볼링, 역도, 탁구, 파크골프 등 총 7개 종목에 출전한다. 선수 27명과 감독·코치 17명 등 총 44명의 선수단이 오산을 대표해 대회에 나선다.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4000여 명이 참가하는 도 단위 최대 규모의 체육행사다.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가평군과 가평군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권재 시장은 “장애는 결코 한계를 뜻하지 않는다.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오산의 자랑이자 희망”이라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갈고닦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 단기 프로그램을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 세미나실에서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을 포기했거나 취업에 반복적으로 실패해 노동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진로를 다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종합 지원 프로그램이다. 참여자의 상황에 따라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등 3단계로 운영되며, 이번에 개강한 단기 과정은 총 24명을 대상으로 5주간 진행된다. 1:1 개별 상담을 기반으로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자신감 회복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회복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을 끌어냈다. 오산시는 단기 과정에 이어 오는 5월부터 중기 및 장기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장기 과정은 5월8일, 중기 1기와 2기는 각각 5월13일, 14일에 시작되며, 개강 전까지 선착순 모집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이수 기준을 충족한 참여자에게는 최대 350만원의 수당과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이권재 시장은 “도전 앞에서 주저하는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는 지역 내 1인가구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오는 5월16일까지 ‘2025년 안성시 1인가구 정책참여단’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정책참여단은 안성시에 거주하는 1인가구 또는 1인가구 정책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 안성시에 생활 기반을 둔 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참여단은 △1인가구 관련 정책 아이디어 제안 △정책 회의 및 토론회 참여 △1인가구 지원 시책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으로, 정책참여단은 2025년 6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참여단 운영은 시민 주도형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연령대와 생애주기별 1인가구의 요구를 반영해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고자 참여단 구성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책의 수혜자인 시민이 직접 정책 기획에 참여함으로써, 현장감 있고 지속 가능한 1인가구 정책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4월21일부터 5월30일까지 ‘2025년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은 예술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보장하고, 창작활동을 촉진함으로써 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4월21일 기준 안성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한 유효한 예술활동증명서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월 287만416원)인 경우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1인 기준 연 150만원이며, 75만원씩 두 차례에 걸쳐 분할 지급한다. 단,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예술활동준비금을 지원받은 예술인은 중복 수혜를 방지하기 위해 이번 기회소득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이 생활에 대한 부담을 덜고 창작에 더욱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면서 “안성의 문화예술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는‘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기간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18일 이틀간 우기철 대비 산사태취약지역(급경사지) 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각 관계 부서(시민안전과, 산림녹지과) 담당자와 분야별 정밀점검을 위해 위촉된 민간전문가가 함께하는 민·관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육안 점검이 힘든 부분에 대해서는 전문기기(촬영용 드론 등)를 활용해 점검하는 등 급경사지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했다. 시 관계자는 “집중안전점검은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곳 또는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설물의 유해·위험요소를 사전 발굴 및 해소해 시민 안전을 향상하는 제도”라면서 “올해도 집중안전점검을 면밀히 추진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성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2025년 집중안전점검’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시민 등이 함께하는 범국가적 재해 예방활동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 조치·보수하고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으로, 4월14일부터 6월1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안성시는 78개 시설물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는 2026년 목재펠릿보일러·난로 보급사업 신청접수를 4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사업은 산림청에 등록된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제품을 일반 주택용(임업·농업용, 상업용,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주민편의시설용)과 지방자치단체 또는 개인·단체가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용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용도에 따라 제품의 50~70%까지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필요한 시기(1~2월)에 해당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 전년도에 신청하는 방식으로 개선됐으며, 올봄에 미리 신청·접수 후 다음 해에 해당 사업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탄소 중립에 기여하는 친환경 재생에너지인 목재펠릿의 사용을 확대하고자 해당 사업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는 최근 평택보건소에서 캠프 험프리스 미8군 및 오산공군기지 제51의무전대 소속 주한미군 공중보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공중보건 협력의 하나로, 국내 법정 감염병 감시체계의 정보 공유와 감염병 유행시 공동 대응체계 구축 등 양 기관 간 협력 필요 사항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양측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실질적인 공조 체계 필요성에 공감하고, 감염병 정보 공유 강화 및 보건소 주관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 참여 등 정기적인 교류와 협력체계를 지속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간담회 이후 주한미군 관계자들은 평택보건소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지역 공공보건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주한미군과의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선제적인 감염병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실질적인 상호 협력 방안을 꾸준히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3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 우정읍 매향리에 위치한 매향리평화기념관이 21일 정식 개관했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군 사격장으로 사용되던 공간이 주민들의 지속적인 투쟁을 통해 반환된 뒤, 평화의 의미를 전하는 공공 문화시설로 재탄생한 장소다. 기념관은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와 국내 HnSa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설계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건축물로, 건축적 가치 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1층에 마련된 어린이체험실에서는 빛과 희망, 자유, 평화를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와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미로, 퍼즐, 그림책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매향리의 이야기를 접하고 평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다. 2층 상설전시실에는 쿠니사격장의 설치부터 폐쇄까지의 과정, 주민들의 투쟁, 미군 훈련의 실상 등을 담은 다양한 기록이 전시돼 있으며, 기획전시실에서는 ‘빛과 그림자’를 소재로 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매주 월요일과 신정, 설날·추석 당일에는 휴관한다. 관람료와 주차료는 무료다. 이날 1층 다목적실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주한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운영하는 도시농업공동체 공공텃밭이 19일 안성맞춤랜드와 공도읍 용두리 일원에서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공공텃밭 분양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약 3: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도시농업에 대한 높은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 총 573구좌가 분양되었으며, 공공텃밭이 단순한 농업 공간을 넘어 도심 속 소통과 힐링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개장식은 △개장 선언 △텃밭 이용 안내 △텃밭 가꾸기 교육 △모종 식재 행사 △모종 배부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당일 많은 시민들이 함께 모종을 심으며 첫 경작을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커피박 퇴비를 활용해 텃밭을 조성했으며, 도시농업 속 자원순환과 친환경 실천을 동시에 이루고자 했다. 또한, 분양자들을 위해 도시농업 전문 강사의 작물 식재 기초 교육이 진행되었고,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20여 명의 도시농업관리사들이 함께 참여해 텃밭 운영을 도왔다. 선정된 분양자는 오는 12월7일까지 배정받은 구좌를 활용해 직접 작물을 심고 가꾸며 자율적으로 텃밭을 운영할 수 있다. 김보라 시장은 “시민들이 공공텃밭을 통해 농업의 가치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제14회 오산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산시체육회 주최, 종목별 회원단체 주관으로 오산시 곳곳에서 진행됐다. 지난 2월 스크린골프를 시작으로 축구, 배드민턴, 탁구, 배구, 테니스 등 총 20개 종목에 약 1만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그 어느 해보다 뜨거운 열기 속에 펼쳐졌다. 개회식은 오산종합운동장에서 12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오산 성호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 변재영 군과 ‘더킥’ 태권도 시범단이 선보인 화려한 격파 퍼포먼스는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체육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시민 17명이 오산시장상을 받았다. 이들의 오랜 헌신에 시민들이 아낌없는 박수로 화답하며,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지역 사회의 열정과 노력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로 완성됐다. 권병규 오산시체육회 회장은 “제14회 시장기 체육대회가 오산시민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정정당당한 경기와 뜨거운 열정 속에서 진정한 스포츠 정신이 살아 숨 쉬는 멋진 대회로 기억되길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지난 18일 오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보고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추진보고회는 이권재 오산시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여름철 자연재난 관련 부서들의 사전대비 추진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서, 소방서가 참관한 가운데 본청 및 사업소, 8개동을 포함한 소관 부서장이 여름철 각 부서별 점검 사항 등 추진 현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진보고회에서 각 부서별로 과거 피해 발생 지역 및 반지하주택·저수지·지하차도·오산천 산책로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 점검 계획 및 결과를 공유했다. 시는 여름철 대비 급경사지 및 소규모 공공시설과 예·경보 시스템 등의 점검을 진행했고, 차후 풍수해보험 관련 홍보와 극한강우 대비 수방장비 작동 훈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권재 시장은 “기상청에서 여름철 동안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으므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상기후가 계속되면서 자연재난의 규모 및 피해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 나은 대비 태세를 구축하는 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