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는 지난 19일 제3기 안성시 시민참여위원회 정책 발표회를 개최하여 시민이 직접 발굴·제안한 정책에 대해 공유하고 우수 제안 정책을 선정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총 7개 분과로 구성된 안성시 시민참여위원회는 지난 1년 6개월간 정책 연구 활동을 통해 정책을 도출했으며, 각 분과에서 제안한 정책은 △Safety 안성, 시민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공공혁신분과) △안성시 평생학습도시에 따른 평생교육 강사 플랫폼 구축(교육특화분과) △안성시 한우산업 탄소중립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미래농업분과) △안성시민을 위한 태양광발전 5개년 계획(생태도시분과) △전통 문화 예술인들을 위한 창작공간 확보(문화도시분과) △안성, 사랑 흔들바위 관광지 조성(문화도시분과) △더불어 이동하는 자유로운 안성(생활복지분과) △안성시 기업지도와 멘토시스템 구축(산업진흥분과) △지속 가능 관광 산업 개발(산업진흥분과) 등 9건이다.
분과별 제안에 대한 우수 정책 선정은 사전 시민공감도 조사 점수 및 현장심사 점수를 합산해 진행했으며, 최우수는 문화도시분과, 우수는 교육특화·생태도시·생활복지분과, 장려는 공공혁신·미래농업·산업진흥분과로 결정됐다.
하록희 민간위원장은 “정책 발표회가 있기까지 열정과 책임으로 정책 연구를 진행해 주신 모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정책 발표회는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의 기점으로 각 분과의 제안을 정책으로 실현하고 개선해 나가는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발표회를 통해 제3기 시민참여위원회가 제안한 정책은 관련 부서 검토 및 각 분과위원회의 추가 논의를 통해 시정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