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KCC안성공장으로부터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KCC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주요 사업장이 있는 전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회별로 성금을 분할 기탁해 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보라 시장, 함성수 상무, 현석종 공장장, 김종석 팀장이 참석했다. 현석종 공장장은 “모두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지속적인 기부는 취약계층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전달해 주신 기부금이 필요한 곳에 고루 잘 쓰이도록 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안성시로 지정 기탁돼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가정과 지역 내 복지증진에 활용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제6차 계절관리제’기간인 2024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단속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주말·공휴일은 제외되며, 위반 차량은 1일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다만, 저감장치 장착 불가 차량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소상공인 등록차량, 긴급자동차, 장애인, 국가유공자 차량 등은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장곡검문소에 위치한 단속카메라를 통해 위반 차량을 단속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위반 차량 19대를 적발해 과태료 190만원을 부과했다. 단속 대상인 5등급 차량은 차량 폐차 또는 저감장치 부착을 통해 저공해 조치를 해야 한다. 시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을 2월 말부터 시행해 폐차와 저감장치 부착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조건, 선정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자동차환경협회 또는 기후위기대응과 탄소중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5등급 노후경유차 차주들은 저공해 조치를 완료해 대기질 개선에 적극 동참하고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2월10일부터 3월31일까지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각종 감염병의 매개체인 모기 개체 수를 낮추기 위해 주거밀집지역 공동주택 및 학교를 대상으로 유충구제 선제 방역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해빙기 일제 방역은 매년 기온 상승으로 빨라지는 모기 활동에 선제적 대응으로 모기매개 감염병의 사전적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한다. 동절기와 해빙기에는 모기가 추위를 피해 비교적 따뜻한 집수정과 정화조 등에 월동 서식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방제 작업이 가능하며, 이 시기 모기 유충 단계의 방제는 유충 1마리를 없앨 경우 성충 500마리를 제거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친환경 LED 포충기와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추가 설치(당왕천 및 금광호수 하늘전망대, 칠장사, 서운산 둘레길 등) 및 조기 가동해 주거지역과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감소시키고 보다 환경친화적인 방제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모기 및 위생해충의 효율적인 선제적 방제로 시민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특례시는 급증하는 치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1일 경기남부경찰청에 경찰서 신설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번 건의문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화성특례시를 지역구로 둔 송옥주·이준석·권칠승·전용기 국회의원이 함께 뜻을 모았다. 현재 화성특례시 내 경찰서는 서부경찰서와 동탄경찰서 두 곳으로, 인구와 면적을 고려할 때 수원시 4개(팔달경찰서 포함), 용인시 3개(수지경찰서 포함), 고양시 3개, 성남시 3개와 비교해 최소 1개 이상 부족한 상황이다. 또한, 지구대·파출소·치안센터 등 최일선 경찰관서도 총 20개소로, 타 도시와 최대 11개소까지 차이가 난다. 경찰관 1인당 담당 인구 및 관할 면적 역시 열악하다. 화성시 경찰관 1인당 담당 인구는 1007명, 관할 면적은 0.88㎢로, 성남시 대비 인구 2배, 면적 9배 이상, 수원시 대비 인구 0.6배, 면적 14배 이상으로 치안 공백이 심각한 수준이다. 특히, ‘경기도 시군별 장래인구추계(2020~2040)’에 따르면, 2040년 화성시 예상 인구는 약 122만 명으로 경기도 내 1위를 기록할 전망이다. 도내 30개 시·군이 모두 자연 인구 증가율(출생자와 사망자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중·고등학교장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학교경영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기반 교육 현장의 폭넓은 이해와 교실 수업의 변화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학교 경영자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 중인 이번 연수는 중·고등학교장 45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연수 세부 과정으로는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미래교육 방향 △디지털·인공지능(AI) 기관 방문을 통한 학교 현장 적용 방안 탐색 △디지털 사회 속 인문학의 가치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와 '하이러닝' 활용 수업 사례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디지털·인공지능(AI) 관련 기관 방문 프로그램은 주요 아이티(IT) 기업(디지털구글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LG사이언스파크, 카카오 AI 캠퍼스, 넥슨, 클래스팅)을 직접 방문해 인공지능 기반 교육프로그램의 활용과 수업 사례를 나누는 시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에서는 이번 연수 기간 종료 이후에도 3월 개학 후 신규 교장을 대상으로 연수를 재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장의 디지털 기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정연구원이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신규 시민패널을 모집한다. 시민이라면 누구나 패널로 가입해 수원시와 관련된 다양한 조사에 참여하고, 직접 시정에 대한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시민패널 모집은 데이터 기반 정책 연구를 강화하고, 시민 의견을 더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수원시민이며, 5일부터 충원 완료 시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약 4000명을 목표로 한다. 패널로 선정된 시민은 수원시정연구원이 수행하는 다양한 조사에 참여하며, 조사 결과는 정책 수립과 시정 운영의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패널 가입 후에는 조사 안내 문자(SMS)와 카카오톡을 통해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참여 시 소정의 답례품도 제공된다. 특히, 2월5일 이후 신규 가입자에게는 모바일상품권이 가입 선물로 지급된다. 김도훈 수원시정연구원 데이터분석센터장은 "시민의 일상과 의견을 깊이 이해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패널 모집을 추진했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시민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할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마이스 산업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이색 회의 장소(유니크 베뉴) 4곳을 새롭게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유니크 베뉴는 ‘독특한’을 의미하는 유니크(Unique)와 장소를 뜻하는 베뉴(Venue)의 합성어로, 전문시설이 아닌데도 지역의 특색을 지녀 마이스(MICE·기업 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장소를 뜻한다. 신규 유니크 베뉴는 대광사(구미동 불곡산), 모아니(금곡동), 새소리 물소리(오야동), 성음아트센터(백현동)다. 대광사는 동양 최대 규모의 목조건물인 미륵 보전(면적 661㎡, 높이 33m)과 국내 최고 높이(17m)의 미륵 대불 좌상이 있는 사찰이다. 사찰 내 명상 대학 강의실에서 150명가량 참여 규모의 회의를 할 수 있다. 템플스테이, 사찰음식 등도 체험할 수 있다. 모아니는 카페와 행사 대관 실내 공간(486㎡), 3층 옥상정원, 뒤뜰, 별관 회의실 등이 있는 자연 친화적 복합문화공간이다. 진재산과 쇳골천 인근에 위치해 도심 속 사계절 자연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새소리 물소리는 지은 지 100년 된 한옥을 리모델링한 전통찻집이다. 본채 기와집과 마당 등을 합쳐 총 1050㎡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는 지역 대표 축제를 집중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여주 오곡나루축제 등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 19개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올해부터 축제의 명칭을 경기관광축제에서 경기대표관광축제로 변경해 위상을 높였으며, 지원할 도비 보조금도 지난해 최소 5000만 원~최대 1억원에서 평가 순위별 상위 10개 2억원씩과 나머지 9개 1억5000만원으로 확대했다. 선정된 축제는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 △이천도자기축제 △여주도자기축제 △고양행주문화제 △Colorful Garden 자라섬 꽃 페스타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 △동두천락페스티벌 △수원재즈페스티벌 △고양호수예술축제 △부천국제만화축제 △양주천만송이천일홍축제 △안양춤축제 △정조효문화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시흥월곶포구축제 △다산정약용문화제 △이천쌀문화축제 △파주장단콩축제(이상 개최시기 순)다. 도는 4월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를 시작으로 11월 파주장단콩축제까지 총 19개의 축제가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문화 및 지역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심사위원들로부터 호응이 좋았던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조선시대 중앙관리가 여주목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군포시는 오는 1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2025년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농번기를 앞두고 발생될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이미 허가를 받은 토지와 건축물의 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것으로, 주요 단속 내용은 △건축물의 불법 신축, 증축 △토지의 불법 형질변경 △농업용 비닐하우스의 주거 및 창고 사용을 위한 불법 신축 등이며, 단속 업무 수행 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유도할 수 있도록 불법행위 주요 발생 지역에 단속 안내 현수막 게시 및 안내문 배부 등의 홍보 활동도 실시한다. 시는 경미한 불법행위는 계도를 통해 자진 원상 복구하도록 계도하고, 상습적이거나 영리 목적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통해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하은호 시장은 “개발제한구역은 자연환경 보호와 도시의 균형 발전을 위해 반드시 보존해야 하는 지역이어서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해 개발제한구역의 훼손을 막고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임태희 경기교육감이 7일(현지시간) 캐나다 버나비시에 있는 바이른 크릭 커뮤니티 학교에 방문했다. 이곳에서 지역사회 역량을 활용해 학생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공식을 찾았다. 이날 방문에는 카림 하클라프 버나비 교육장, 케빈 브랜트 버나비 교육국장 등도 참석했다. 이 학교는 지역사회의 참여와 공동체 의식을 중요시한다는 의미로 이름에 '커뮤니티(Community)'가 붙었다. 이 학교 학부모와 지역의 전문가들은 수업 전 아침시간이나 방과 후, 휴일이 되면 자발적으로 학교에 와서 학생들에게 언어, 리더십, 미술, 로봇공학(Robotics), 농구 등을 가르친다. 이 학교가 정규 교육과정 외에 이러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이유는 지역민들이 사용하는 언어만 약 110개로, 다양한 환경과 조건인 만큼 학생들 간의 교육격차가 나기 때문이다. 벤 파에 바이른 크릭 커뮤니티 학교 교장은 "지역사회가 가진 역량과 강점을 활용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개개인을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로 길러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커뮤니티 프로그램은 선생님과 현장의 의견에 따라 언제든지 유연하게 바꿀 수 있으며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주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는 청소년 건강 보호와 전자담배 판매자의 준법의식 고취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유·무인 전자담배 판매점을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수사 내용은 △본인인증 위반 △청소년대상 전자담배 판매 △청소년 접근제한 조치 미비 △판매금지 고지 표시 미비 등이다. ‘청소년보호법’ 제59조에 따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유해약물 등을 판매·대여·배포한 경우, 이를 금지하는 내용을 표시하지 않거나 청소년출입·고용금지업소에 출입시키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최근 담배사업법 개정 지연과 맞물려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소가 학교 앞에 버젓이 설치돼 청소년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청소년 흡연 사각지대로 전락한 전자담배 판매점포를 단속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미국 워싱턴주를 방문해 '경기미래교육' 세계화에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임 교육감은 지난 6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주 교육청을 방문, 미국 교육 관계자들에게 경기도교육청의 규모와 역할, '학교,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로 구성된 경기미래교육 플랫폼을 통한 공교육의 확장을 설명했다. 이어 미국 워싱턴주 교육청, 주시애틀 대한민국총영사관과 미래교육 정책과 언어교육 등을 교류·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업무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 미켈라 밀러 워싱턴주 교육청 부교육감, 서은지 주시애틀 대한민국총영사, 리사웰맨 워싱턴주 상원의원, 마이 린 타이, 제니스 잔, 오스만 살라우딘 워싱턴주 하원의원 등이 참가했다. 세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및 기관 간 교류 확대 △학생 주도의 다양한 상호 교류 활동 지원 협력 △언어교육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 개발 협력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미켈라 밀러 워싱턴주 교육청 부교육감은 "워싱턴주에서는 유치원 시절부터 한국어를 배우는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다"면서 "(경기온라인학교를 통한) 온라인 교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직접 대면하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의 인구가 급증하고 주거지와 직장이 분리되면서 광역 통근통행이 늘어나고 있다. 이로 인해 생활권을 넘어서는 광역 통행 정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경기도의 출퇴근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주요 광역 교통축과 광역 교통수단의 확충이 중요하며, 광역 교통시설과 교통수단의 효율적인 연계 교통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대도시권 출퇴근 광역통행 1시간 실현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 통근자 중 약 25.5%가 서울과 인천으로 광역 통행을 하고 있으며, 수도권 통근통행이 점점 더 광역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서울, 인천, 경기에서 통근 통행시간이 1시간 이상 걸리는 비율은 각각 24.5%, 20.4%, 23.8%로, 장거리 통근이 일상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1시간 내에 광역 통행을 목표로 삼고, 이에 맞는 교통망과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경기도의 통근 통행량은 연평균 3.6% 증가하며 수도권 3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승용차 이용 비율도 76.6%로 가장 높다. 통신자료 분석 결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환경재단이 지난 5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학교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생태환경 감수성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교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지역사회 협력 모델 구축 △화성시 생태시민 양성을 위한 자원 연계 및 지원 △재단과 지원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교류 및 협력 등이다. 재단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 간 협력체계를 단단히 해 지역 내 학교에 환경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미래 세대가 실천 중심의 환경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학교가 지역 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환경 교육과 환경 행사가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학교환경교육의 궁극적 목표는 아이들이 환경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체화해 일상에서 지속가능한 기후위기 대응활동을 실천할 수 있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도시공사는 심야시간대 효율적인 견인차량 반환을 위해 2월부터 ‘무인차량반환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수원도시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이달부터 거주자우선주차구역 등 불법주차로 견인된 차량을 반환하는 시스템을 ‘무인화’로 운영한다. 견인된 차량은 민원인이 견인차량보관소(대황교동 253)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차량 조회, 본인확인 등을 거친 뒤 견인료와 보관료를 신용카드나 가상계좌로 결제하면 출차 가능하다. 그동안 견인차량의 반환은 유인근무 업무시간(오전 7시~다음날 오전 1시까지)만 가능했다. 공사는 무인차량반환시스템을 통해 민원인이 유인 업무시간이 지나도 견인된 차량을 직접 출차까지 진행할 수 있어 심야시간대에도 반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무인차량반환시스템은 오는 6월 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뒤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허정문 사장은“심야시간 대 차량 출차 편의를 위해 무인반환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