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의회는 19일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임시회에서는 조례안과 결의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하는 한편,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이날 본회의에서 안극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과거 인사 비리를 강하게 지적하며 자기성찰과 반성을 촉구했다.
박경희 의원은 지하철 8호선 연장과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의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 신상진 성남시장과 집행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김종환 의원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정치적 행보를 비판하며, 성남시가 AI 산업 육성에 필요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군수 의원은 성남시가 지정게시대를 활용하지 않고 불법 현수막을 방치하고 있다며 신상진 시장의 책임을 강하게 질타했다. 추선미 의원은 성남시 돌봄 정책을 더욱 강화해 아이와 함께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제언을 내놓았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지하철 8호선 성남시 내 역사 출입구 캐노피 설치 촉구 결의안’, ‘신재생에너지 설비 점검 및 관리 체계 개선 촉구 결의안’, ‘공무원연금 소득공백 해소를 위한 공무원 정년 65세 연장 촉구 결의안’이 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