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은 화성특례시 창업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4월10일까지 창업지원플랫폼 플러스(이하 ‘플랫폼 플러스’)의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플랫폼 플러스’는 창업 보육(BI) 단계를 넘어 유망 기업들이 화성시 내에서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제공받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업지원 공간으로, 화성시 창업지원플랫폼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업력 7년 이내의 기술창업기업 10개사이며, 신산업분야 신산업분야: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AI,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원전, 양자기술의 경우 업력 10년 이내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화성시 창업지원플랫폼 졸업기업과 화성시 6대 전략산업(△미래차 △반도체 △바이오 △신에너지 △관광 △DNA(Digital, Network, AI)) 기업은 우대된다.
입주 기간은 기본 2년이며, 매년 연장심사를 통해 최대 3회 연장으로 5년까지 입주할 수 있으며, 사무공간의 임차료와 임차보증금이 무상 지원된다.
‘플랫폼 플러스’는 화성동탄2 인큐베이팅센터 5층에 조성될 예정으로, 기업 사무실 10개와 회의실 등 공용공간 2개실로 구성된다. 또한,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 화성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등 주요 기업 지원기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기업지원플랫폼(platform.hsbiz.or.kr) 내 지원사업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병선 원장은 “창업지원플랫폼 플러스가 단순한 입주 공간을 넘어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