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채명 경기도의원과 박상현 의원은 지난 14일 도의회에서 'AI기반 스마트 승강기 안전플랫폼' 구축을 위한 정책 회의를 갖고 기술 기반의 도민 안전정책 확대 방향을 논의했다.
두 의원은 이날 회의를 통해 △응급상황 감지 및 영상기반 비상통화 △위험상황 온라인 모니터링 및 즉각 전파, △모바일 기반 단계별 상황 공유 등의 기능을 갖춘 IoT 기반 스마트관제 시스템을 공동주택 등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특히, 고령자와 여성 등 안전 취약계층을 고려한 기술 중심의 대응책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단순 비상벨 체계를 넘어선 지능형 도시안전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채명 의원은 "현대 도시에서 승강기는 일상적인 교통수단이자, 동시에 안전의 사각지대가 될 수 있는 공간"이라며, "경기도가 스마트 관제기술을 활용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선도적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상현 의원도 "스마트 관제는 단순한 감시가 아니라, 생명을 지키는 공공기술"이라며 "기획재정위원회 차원에서 관련 예산과 정책을 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