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광주시의회가 오는 6월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 제317회 제1차 정례회를 연다. 첫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안 등 6건의 안건이 처리된다.
이번 정례회의 핵심 의제는 두 가지다. 하나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으로, 예결특위가 세입·세출 전반을 들여다봐 예산 편성-집행의 건전성을 평가한다.
다른 하나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다. 9~17일 행감특위가 행정복지국·도시발전국·문화재단·보건소 등 주요 부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업무추진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의회는 결산·행감 결과를 19일 위원회에서 채택하고, 20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허경행 의장은 "정례회는 시정 운영을 시민의 눈높이로 재점검하는 절차"라며 "쌓여 있는 현안을 촘촘히 살펴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