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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김도훈 경기도의원, 정조대왕능행차와 근현대 무형유산 연계 제안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도훈 경기도의원이 정조대왕능행차의 무형유산 등재를 위한 새로운 전략으로 '근현대 무형유산' 제도와의 연계를 제안하며, 제도적 전환과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4일 경기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조대왕능행차 무형유산 가치분석과 등재 추진방안 연구'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정조대왕능행차는 단순한 전통 재현이 아닌, 수십 년간 도민이 직접 참여해 계승해 온 공동체 중심의 유산"이라며 "현행 무형유산 지정 기준 외에도 최근 국가유산청이 도입한 근현대 무형유산 지정 제도를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1960년대 이후 지역 주민 주도로 능행차 재현이 지속되어 왔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는 무형유산의 핵심 요건인 공동체 중심의 자발적 전승과 생활 속 실천을 충족하는 대표적 사례"라며 "지자체 간 협약 체결, 공동전승 매뉴얼 마련 등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실질적 운영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정조대왕능행차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실질적 전략으로 △전문가 자문단 구성 △유산별 공동체 인증 방식 도입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연계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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