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재식 수원시의장이 지역사회와 환경을 아우르는 폭넓은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신뢰를 다시금 확인받고 있다.
지난 4일 이 의장은 두 가지 뜻깊은 현장에서 눈에 띄는 행보를 보였다. 하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김치 나눔 봉사현장이었고, 다른 하나는 전국적 권위의 '2025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 시상식에서의 수상이었다. 단 하루 동안 지역의 복지 실천과 환경 의정활동 성과가 나란히 드러나며, 그가 추구하는 '생활 밀착형 정치'의 진면목을 보여준 셈이다.
이 의장은 이날 수원시 세류2동 부녀회 공유주방에서 열린 '세류2동 주민자치회 김치나눔 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지역 기관과 주민들이 함께한 협력형 나눔 활동으로, 정성껏 담근 김치를 관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20가구에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직접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이 의장의 모습은 단순한 격려를 넘어 시민들과 정서적으로 호흡하는 정치인의 진정성을 보여줬다.
이 의장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모여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며 "시의회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공동체 연대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보전을 위한 노력이 시민의 삶과 직결된다는 점을 항상 잊지 않고, 앞으로도 더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수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수원이 단순한 행정 도시를 넘어 지속가능성과 시민 삶의 질을 중시하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 비전으로 해석된다.
이처럼 김치 나눔과 환경 대상 수상은 언뜻 성격이 다른 활동처럼 보이지만, '사람 중심의 도시'라는 수원시의 철학과 맞닿아 있다. 복지와 환경, 돌봄과 지속가능성은 더 이상 분리된 의제가 아닌, 시민 삶 전반을 엮는 복합 과제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이재식 의장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지역 공동체 안에서 실천적 리더십을 발휘하며, 의회가 단순한 입법기관을 넘어 삶의 현장에 깊숙이 자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