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가평군 상면 행복마을관리소에서는 약 50년 전 사라진 상면 전통시장을 복원하는‘상면 행복마을장터’프로젝트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상면 덕현리 국민산장관광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 ‘상면 행복마을장터’는 약 50년 전 사라진 상면 전통시장을 복원하고, 2012년 37번 국도(청평~포천) 신도로 개통 이후 침체된 조종천 옛길 상권의 회복을 기원하며 마련했다고 전했다.
가평군 마을공동체 ‘위대한탄생’과 협력해 진행한 ‘상면 행복마을장터’는 ‘상면 옛길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상인 21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교복 입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상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마무리됐으며, 전통시장 복원에 대한 지역사회 기대감을 높였다.
남왈준 상면장은 “이번 장터는 전통시장의 의미를 되살리고 조종천 옛길 상권 회복의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