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정일수기자 |화성산업진흥원이 화성시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판로개척을 위해‘2025년 글로벌 협력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베트남 호치민과 영국 런던에서 테스트마케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화성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생활소비재 제조기업 중 전년도 수출실적 10만달러 미만의 수출초보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역별로 각 10개씩 총 20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KOTRA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벤더사 매칭 △수출 마케팅 비용 지원(최대 200만원) △현지 온·오프라인 테스트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화성시 기업들이 현지 수요를 파악하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유통 플랫폼 및 바이어와의 연계 기회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화성시 우수 제조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참여기업들이 해외 진출의 가능성을 확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은 7월18일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