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는 오는 7월15일부터 7월 말까지 영유아 놀이체험공간인‘안성시아이사랑놀이터’시범운영을 거쳐 8월부터는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놀이터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안성시가 경기도 도비 및 국비 일부를 지원받아 건립한 안성시 가족센터(옥산동 아양2로 37) 내 130평 공간에 △오르락 내리락 모험마당 △데굴데굴 둥글마당 △꼼지락꼼지락 소꿉마당 △반짝반짝 창의마당 △도란도란 상상마당 △와글와글 오락마당 △장난감대여점으로 구성했다.
복층구조의 공간에 파스텔톤의 유아친화적인 실내환경에 디지털 놀이기구, 대형 조합놀이대, 회전 관람차·미끄럼틀 등 다양한 놀이기구와 742점의 대여용 장난감, 프로그램실과 휴게실 등 다채롭게 꾸며져 어린이집 등 기관과 영유아 가족에게 인기 만점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시는 △서부권 상상누리뜰(공도읍행정복지센터 내) △동부권 자유놀이터(죽산면) △육아종 본센터(안성2동) 안전체험관 및 맘대로 A+놀이터 △안성시아이사랑놀이터(가족센터 내)까지 체험놀이공간과 장난감대여, 0~7세 미취학 연령에 맞는 영유아프로그램과 놀이를 다양한 공간에서 다체롭게 센터의 섬세한 운영을 통해 육아종합서비스가 제공되게 됐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토요일(오전 10시~오후 5시, 매일 3회기)이며, 이용신청은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아이사랑놀이터-예약하기’를 통해 유료로, 1회기 이용인원은 40명이며, 무더위 기간인 7월18일~8월31일까지(매주 금요일, 18시30분~20시)는 안성시 밤마실에도 참여한다. 자세한 이용 문의는 031-676-2999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아이사랑놀이터)로 하면 된다.
김보라 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고 가족이 행복한 안성시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펼쳐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은숙 센터장은 “아이사랑놀이터는 아이와 양육자가 함께 체험형 공간에서 양육의 어려움을 덜고 가족 간 친밀한 유대관계를 높이는 실질적인 육아종합지원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