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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정경자 경기도의원,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시군별 설치 촉구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정경자 경기도의원은 지난 18일 남양주상담소에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이승훈 센터장, 임희진 과장과 간담회를 갖고 광역 단위 지원센터 1곳만으로는 돌봄 종사자를 뒷받침하기에 부족하다며 시·군 단위 센터 설치를 강력히 제안했다.

 

간담회에서는 돌봄노동의 구조적 한계, 특히 임금체계 불합리, 기관 간 처우 격차, 지역별 인프라 불균형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경기도는 2021년 의정부에 광역센터를 열어 지원 기능을 수행해 왔으나, 인력 5명에 기초센터 4곳 운영으로는 도내 광역·기초 간 지원 공백이 크다. 반면 서울시는 광역 1곳에 권역별 4곳을 구축해 보다 촘촘한 지원망을 완성했다.

 

정 의원은 "부천·수원·이천·화성 등 인구 밀집 시군을 시작으로, 전역을 아우르는 공공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며 "각 지역 센터가 켜켜이 연결된 '돌봄 거미줄'처럼 운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돌봄 현장은 복지정책의 최전선"이라며 "지속 가능한 공공 인프라 확충을 통해 장기요양 요원의 전문성 강화와 처우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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