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의정부시는 23일 신곡1동 주민센터 1층 주민공유공간에 ‘카페아르츠 2호점’을 개소했다.
카페아르츠는 의정부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 중 하나로, 2호점에는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노인일자리 참여자 8명이 교대로 근무하며 카페를 운영한다. 카페 수익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인건비와 운영비로 활용된다.
특히, 지난해 7월 문을 연 1호점(의정부예술의전당 내)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17명이 교대로 일하고 있으며, 일 평균 150명의 고객이 방문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꾸준한 꾸준한 관심 속에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의정부시니어클럽은 총 21개 노인일자리 사업단에 1480명의 노인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 중 공동체사업단(307명)으로는 △카페아르츠(1∙2호점) △행복한실버헤어샵 △동행참기름들기름사업 △한방차꾸러미사업 등이 있다.
의정부시니어클럽은 매년 신규 일자리를 발굴해 근로 능력이 있는 노인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카페아르츠 2호점은 개소를 기념해 23일부터 25일까지 음료 2+1 행사(일부 품목 한정)를 진행하며, 올 하반기에는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 내 주민공유공간에 3호점을 개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