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 가족센터는 1인 가구 청년층(20~39세)과 중장년층(40~64세)을 대상으로‘식생활 개선 다이닝 – 온기밥상 2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1인 가구의 불규칙한 식습관을 개선하고, 간편하면서도 영양가 있는 식사를 실천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메뉴의 밀키트가 제공되며, 각자의 가정에서 손쉽게 조리해 균형 잡힌 집밥을 즐길 수 있다. 이를 통해 외식이나 배달 음식에 드는 비용을 줄여 식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12명이다. 신청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참여자가 선정되며, 프로그램은 8월5일부터 9월7일까지 진행된다.
임선희 안성시 가족센터 센터장은 “온기밥상 2기는 1인 가구 참여자들이 요리에 대한 부담을 덜고, 간편하게 건강한 한 끼를 준비하며 식비까지 절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혼자서도 따뜻한 밥상을 차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